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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캘럽,문재인대통령 지지률 상승 "37%가 긍정 평가. 52%는 부정 평가"

    정치 2021. 6. 1. 21:01 Posted by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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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상무부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 = FDNnews) 솔로 저널리스트, 칼럼니스트,최봉혁기자 = 지난 28일 발표된 한국갤럽의 5월 넷째 주 조사결과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37%가 긍정 평가했고 52%는 부정 평가했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6%).

    지난주와 비교하면 직무 긍정률이 3%포인트 상승, 부정률은 6%포인트 하락했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18~29세(이하 '20대') 31%/54%, 30대 36%/53%, 40대 49%/45%, 50대 45%/47%, 60대+ 30%/59%다.

    지지하는 정당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층의 77%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은 88%가 부정적이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도 부정률이 앞섰다(긍정 17%, 부정 62%). 정치적 성향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진보층에서 66%, 중도층에서 34%, 보수층에서 18%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외교/국제 관계'(3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처'(22%),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6%), '북한 관계'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문 대통령의 미국 방문,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영향으로 보인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 '부동산 정책'(29%),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10%), '코로나19 대처 미흡' 등을 지적했다.

    이번 조사는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6764명 중 1003명이 전화조사에 응답해 15%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자세한 조사결과는 한국갤럽,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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