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반응형

     

    2021년6월3일 권준욱 제2부본부장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질병관리청



    정부는 6월 3일 코로나19 감염병 정례브리핑을 국립보건연구원 권준욱 원장통해 e브리핑을 했다

    예방접종 관련된 주요 사항을 먼저 설명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집단면역력 계획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

    다음은 정례브리핑 전문내용 이다 

    속기자료 (5).hwp
    0.05MB

    [전문]

    오늘 60~74세 어르신들의 예방접종 예약이 마감됩니다.

    현재 60세 이상 어르신 등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자가 총 736만여 명으로 예약률은 77.7%입니다. 70세 이상 74세의 경우에는 예약률 80%를 넘어서서 80.7%이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은 오늘까지 가능합니다.

    오늘까지 예약을 못하신 60세 이상 어르신들께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하고 있는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시거나 전화하셔서 잔량이 남아있는 경우 접종하실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전 국민 접종이 완료된 후에야 다시 접종하실 수 있습니다.

    내일부터 의료기관에서 잔여백신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이 개별적으로 희망자를 접수받아 예비명단으로 접종대상자를 관리하는 방식보다는 의료기관이 예방접종시스템에 당일 잔여백신량을 등록하고, 카카오·네이버 앱을 통해서 공개하며, 이를 희망자가 선택하여 당일 예약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임을 말씀드립니다.

    이는 잔여백신 발생과 접종 희망자 연계를 좀 더 효율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의료기관과 접종 희망자의 편의를 높기 위한 것입니다.

    이러한 앱을 활용한 잔여백신 당일 예약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30세 이상이면 가능합니다. 다만, 앱을 활용하기 어려운 60세 이상 연령층은 기존 방식과 같이 의료기관에 전화로 예비명단에 이름을 등록하여 잔여백신 발생 시 접종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다음으로 백신 공급 상황입니다.

    백신 공급은 계획대로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6월 3일 개별 계약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5만 3,000회분이 공급되었으며, 6월 4일에는 상반기 마지막 물량인 87만 7,000회분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당초 5월 14일부터 6월 첫째 주까지 총 723만 회분이 공급될 예정이었으나, 출하 과정에서 1만 회분이 늘어나서 724만 회분이 최종 공급됩니다.

    이로써 개별 계약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5·6월 도입을 차질 없이 완료하게 되었음도 말씀드립니다.

    돌파감염 발생 현황입니다.

    코로나19 백신의 효과 평가목적으로 실시 중인 백신접종 후에 돌파감염 사례는 현재까지 모두 9건이 발견되었습니다. ‘돌파감염’이란, 백신별로 권장 접종횟수를 모두 접종한 후 2주가 지나서 확진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국내에서 접종을 완료한 지 14일이 지난 103만 9,559명 중에서 돌파감염 추정사례는 현재 9명입니다. 이 중 신규 확인된 돌파감염 추정사례 5명은 모두 화이자 백신 접종자이며, 현재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 등에 대한 추가 분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백신을 접종받으시더라도 돌파감염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은 예방접종을 받더라도 예외 없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점을 이와 관련해서 거듭 강조드립니다. 다만, 우리나라 국내 돌파 감염 발생률은 외국에 비해서는 낮고 매우 드물게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입증된 예방접종 효과를 고려할 때 예방접종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이익이 여전히 매우, 매우 크다는 점을 강조드립니다.

    예방접종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우리 생명지킴이, 건강지킴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드리면서 순서가 왔을 때 주저하지 마시고 예방접종을 맞으시고, 이를 통해 나와 가족, 우리 사회 공동체의 안전을 함께 지켜주시는 데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해외 주요국 현황입니다.

    전 세계 주간 신규 확진자 수는 내주 연속 감소하였으나, 변이 바이러스 확산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주간 신규 전체 전 세계 환자는 355만 명으로 그 전 주보다 감소했습니다. 인도는 지난 5월 7일 정점을 찍은 이후 확진자 및 사망자 발생은 감소하였지만, 여전히 많은 발생을 보이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전체 62개 국가가 델타형 인도 변이가 보고되었고, 베트남에서는 알파형 영국 변이와 델타형 인도 변이의 혼합 변이도 발생하였습니다.

    특히, 영국에서는 델타형 인도 변이 확산에 따른 발생이 증가하는 상황이며, 호주, 일본에서도 델타형 인도 변이가 지역사회에 전파되고 있어서 국내에서도 이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1회 이상 예방접종률이 높은 주요 국가에서는 확진자 발생 감소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국내의 코로나19 유행을 최소화하고 일상 회복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 동시에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거듭 확인할 수 있는 내용들입니다.

    다음으로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취약시설과 고위험대상에 대한 선제검사 현황입니다.

    지난해 5월부터 금년 5월 28일까지 1년여 간 입영장정, 감염취약시설, 교정시설 관련해서 총 1,216만 명에 대한 선제검사를 실시한 결과, 508명의 양성자를 확인했습니다.

    지난 5월 한 달간은 총 213만 2,000명을 검사해서 78명의 양성자를 발견하였고, 이는 4월 대비 검사건수는 85만 1,000건이 줄었고, 양성자는 50명이 감소한 상황입니다.

    5월에는 서울·울산지역의 초·중·고교의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추진해서 총 157개 학교의 1만 1,812명을 검사하였습니다. 6월부터는 서울, 울산 외에도 인천, 경기, 경남·북 등 4개 시도를 추가해서 선제검사를 확대합니다. 우리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서 전국 학원 종사자에 대한 선제검사도 지속 시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6월부터 시행되는 예방접종 완료자 일상회복 지원방안에 따라 감염취약시설 주기적 선제검사 대상 중에 예방접종을 완료한 종사자를 검사대상에서 제외하고 있고, 이로써 선제검사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연구개발 관련해서 국립감염병연구소의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에서 생물안전성 3등급 실험실을 인증받고, 또한 식약처로부터 임상시험 검체분석기관 인증을 받았다는 내용입니다.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는 이로써 코로나와 같은 고위험병원체를 다룰 수 있는 6개의 BL3 실험실과 5개의 동물실험용 실험실, 임상검체실험실을 포함한 백신개발 연구지원시설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모든 국내 기업에 대해서 소정의 심사를 거쳐서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로써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는 연구지원기반이 한층 강화된 만큼, 향후 국내 코로나19 백신개발을 총력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전 세계 코로나19 발생이 앞서 말씀드린 대로 감소추세입니다. 오늘로 아마도 전 세계의 코로나19 백신접종 누적횟수가 20억 회분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예방접종도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여러분들의 코로나 극복 의지 그리고 백신 예방접종에 대한 신뢰, 거리두기 참여, 또한 인내에 감사드립니다.

    국내 60세 이상 어르신 등 1차 접종 예약률이 말씀드린 대로 77.7%입니다. 지난 27일부터는 하루 평균 51만 명이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고 계십니다.

    일상을 향한 희망의 발걸음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들께서 거듭 말씀드리지만, 차례가 오면 망설이지 마시고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희망하고 또 예상했던 대로 위중증 발생규모도 정체되는 상황입니다. 또한, 거리두기와 환기에 유리한 하절기가 다가옵니다. 현재로서 중요한 고비는 백신으로 인한 집단면역효과를 되도록 빠르게 볼 수 있도록 현재와 같이 낮은 기초재생산지수를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우리 국민들께서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각종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고 계시기에 현재 기초재생산지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는 있습니다만, 거듭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예방접종을 받은 어르신들 중심으로 경로당과 복지관 등 운영이 재개되면서 철저한 시설 내의 방역관리와 마스크 착용 등 수칙준수를 더욱더 요구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예방접종 실시 여부와 관계없이 요양병원·요양시설에서는 대면면회를 하실 때나 경로당이나 복지관 등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지속적으로 착용해 주십시오. 또한,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시설이용을 자제해 주시고, 즉시 검사를 받아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사회에 충분히 면역력이 형성될 때까지 충분한 실내 환기, 소독 등의 기본 방역수칙은 반드시 지켜져야 하겠습니다.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가면서 동시에 백신주권 확보의 여정에 있는 지금 또 다른 진정한 영웅들이 우리 주위에 있습니다. 바로 실험실, 임상현장 그리고 백신생산 공정에서 연구개발에 도전하고 있는 과학자들, 개발하고 있는 기업들, 이를 지원하는 기관, 단체, 종사자 분들입니다. 이런 분들이 계시기에 우리도 곧 자체 백신개발 그리고 나아가서 mRNA 플랫폼도 확보하리라고 굳게 믿으면서 최선의 노력을 다짐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원장님께 하나 질문드리고 사전질문 나머지는 추진단에 질문드리겠습니다. 순서로 보면 사전질문 두 번째입니다. 얀센 백신은 효능 지속기간이 6~7개월로 알려진 게 맞는지, 맞다면 임상 결과인지요.

    두 번째 질문은 효능 기간을 고려하면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은 6개월마다 한 번씩 얀센을 맞아야 하는지 궁금해 하는 대상자들이 많다고 했습니다. 설명해 달라고 하셨고요.

    세 번째 질문은 얀센을 맞고 다음번에 화이자, 모더나를 맞고 싶다는 글이 인터넷상에 있다, 설명했습니다. 국내 교차접종 연구는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에 대해서만 이루어지는 것인지, 얀센의 경우는 교차접종 가능성 및 연구에 대해서 준비 중인 게 있는지 설명해 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얀센 백신은 물론이고, 현재까지 긴급사용 승인되거나 또 정식 승인받거나 하는 백신들의 경우 사실상 개발기간, 또 사용기간이 그리 긴 기간이 아니었기 때문에 현재로서 항체의 지속기간에 대해서는 사실상 불명확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현재 백신접종 후에 6개월 이상 정도로 항체가 지속되고 있는 것은 확인하였으나, 그 부분이 6개월까지만 지속된다는 얘기가 아니라 향후로도 시간이 지나서 추가적으로 중화항체 또는 결합항체 등 방어력이 얼마나 지속되는지는 확인해야 될 필요가 있습니다.

    거기에 따라서 질문하신 대로 추가 접종 필요성이 대두가 될 수 있습니다. 그 부분은 말씀드린 대로 항체의 지속기간을 확인해야 될 부분이고요.

    또한 현재 교차접종과 관련해서는 지난번 언젠가 브리핑에 추가해서 답변드린 바대로 국내에서 일단 아스트라제네카의 1회 접종 그리고 화이자의 2회 접종에 대한 교차접종 연구는 현재 진행이 되고 있고, 나머지 조합들, 즉 1회 접종, 2회 접종을 섞어서 하는 교차접종에 이어서 질문하신 추가 접종 여부까지도 교차접종과 관련된 연구를 지금 기획해서 아마도 예상하기로는 다음 주경이면 예산이 확보가 되고 좀 더 자세한 프로토콜을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확정을 지어서 전문기관 또는 연구자들을 통해서 이러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으로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 하나, 추가 접종과 관련해서 아까 국산 백신 개발도 말씀드렸습니다만, 내년 상반기 내지는 어느 시점에 희망하는 대로 만약 국산 백신까지도 우리가 확보하게 된다면 그러한 추가 접종과 관련해서 확인해야 될 여러 상황들, 즉 추가 접종의 여부뿐만 아니라 추가 접종할 백신의 조성, 교차접종의 가능성까지도 모두 염두에 두고 연구 기획하고 진행을 하고 있다는 말씀도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그럼 지금부터는 백신접종과 관련돼서 양동교 접종시행반장에게 질문드리겠습니다. 잔여백신 활용에 대한 지침을 어제 늦게 개정하고 발표드린 바가 있습니다. 관련되어서 충분한 설명에 대해서 어제 못 드린 점 앞으로는 주의하겠습니다.

    상반기 고령층 접종에 대한 우선 접종 입장이라든지, 또 지침의 개정에 대한 사유 관련된 내용을 먼저 잠깐 설명드리고, 그리고 사전질문 주신 내용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답변> (양동교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시행반장) 저희들이 어제 안내해 드린 잔여백신 관련된 지침 내용을 간단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상반기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에 대한, 접종을 위한 사전예약 기간이 오늘 6월 3일로 종료됩니다. 따라서 6월 4일부터 백신 잔여량이 발생할 경우에는 민간 SNS, 네이버·카카오 앱을 통한 신속예약 방식을 원칙으로 우선해서 적용하고, 다만 SNS를 이용하기 어려운 60세 이상 고령층은 기존 방식과 같이 전화나 방문 등을 통해서 의료기관에 잔여백신이 발생했을 때 접종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다만, 의료기관에서 기존에 예비명단을 준비하고... 준비, 확보해 둔 그런 경우가 있는데 이 부분은 당초에는 6월 4일부터 60세 이상만 적용하기로 했으나, 의료기관에서 기확보된 명단을 하루 이틀 사이에 다 해소하기 어렵다는 그런 의견이 있어서 이를 수용하고, 또 예비명단 관리의, 관리 방식의 변경에 따른 일정한 적응기간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유예기간을 6월 6일까지 연장하기로 하였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6월 9일까지입니다.

    <질문> (사회자) 그럼 질의·답변드리고, 또 사전예약과 관련된 질의 있으면 또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순서로 첫 번째 보내주신 질문입니다. 얀센백신 예약 접종자 중에 예약한 의료기관이 ‘우리는 얀센 백신 접종기관이 아니다.’라면서 취소 통보를 하는 경우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얀센 백신 접종 의료기관 신청기간은 언제였는지, 또 총 몇 개 기관이 신청을 했는지, 얀센 접종기관으로 신청하지 않은 의료기관이 왜 예약 당일에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으로 등록이 되어 있었던 것인지, 그리고 접종 의료기관이 아닌 곳에 예약이 이루어져서 예약이 취소된 건수는 현재 몇 건으로 파악되고 있는지, 또 잘못된 예약시스템 문제로 취소된 사람은 접종 구제를 받을 방법이 없는지 질문을 주셨습니다.

    <답변> (양동교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시행반장) 아시다시피 얀센 백신에 대한 접종계획이 다소 급박하게 추진된 측면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6월 1일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하기로 한 방침하에 사전에 예방접종관리시스템을 통해서 위탁 의료기관으로 하여금 얀센 백신 접종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지를 수요조사 하였습니다. 그 수요조사 결과, 약 9,000여 개 기관이 참여 의사를 표명하였습니다.

    다만, 아마 조사기간이 짧은 이유도 좀 있을 것 같고, 아니면 의료기관에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한 이후에 또 취소하는 그런 경우도 있었던 것으로 저희들이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저희들이 6월 1일부터 사전예약을 받은 당시에는 위탁 의료기관의 참여 의사를 토대로 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위탁의료기관에서 참여 의사를 변경하여 질의하신 것과 같이 임의로 취소한 경우가 있을 수 있고, 또 예약자께서 접종날짜나 접종기관을 변경할 의지 또는 접종의사를 철회한 경우, 철회를 이유로 취소한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그런 부분들이 명확하게 사유에 따른 접종 취소 건수는 저희들이 파악하기가 좀 현재로서는 어렵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다만, 의료기관에서 임의로 취소해서 예약을 취소한 경우나 또 접종기관, 접종날짜나 접종기관을 변경하기 위해서 취소한 경우,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현황을 파악해서 접종 희망자에게 개별적으로 안내를 해서 일정 변경과, 일정 변경에 따른 방법이나 그런 일정을 별도로 안내해 드릴 예정으로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순서로 네 번째 사전질문입니다. 일선 접종의료기관에서는 어제 지침 번복으로 인해서 지금도 관련 전화에 시달리는 것뿐 아니라, 질병청이나 행안부, 보건소 또 의료기관 전달체계에도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보건소를 통해 의료기관에 제대로 된 공문이 오기 전에 매번 뉴스를 통해서 먼저 지침을 보는 상황이라 더 혼란스럽다는데, ‘의료기관에서 하루 종일 뉴스만 볼 수도 없는 상황이다.’라고 기자님 설명했습니다. 개선방안이 있는지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양동교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시행반장) 저희들이 기본적으로 지침의 변경 등에 관해서는 관련 부처와 지자체를 통해서 안내해 드리고, 또 그 부분이 의료기관에까지 신속하게 전파되도록 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다만, 어제와 같은 급박한 상황에서는 충분히 사전에 이를 안내해 드리지 못한 측면이 있었고, 그 부분을 좀 보완하기 위해서 지자체를 통한 협조 요청과 함께 또 의협이라든지 이런 관련 단체를 통해서 회원 기관에 안내해 드리도록, 공지해 드리도록 하는 방식을 보충적으로 사용하였습니다.

    다음부터 가급적이면 이러한 혼란이 초래되지 않도록 저희들이 사전에 준비하고 충분히 소통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접종기획반장에게 사전질문 두 가지 드리고, 사전예약과 관련된 질문은 또 이어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사전질문 준 내용에 대해서 김기남 접종기획반장에게 두 가지 질문드리겠습니다. 하루에 30만~50만 명씩 접종을 하다가 6월 19일 이후로 다시 백신 보릿고개가 오는 건지 궁금합니다. 사회활동이 가장 활발한 30~50대의 접종계획은 언제 수립되는 건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 6월 중순 이후에는 아스트라제네카 이외에 얀센 백신 접종이 일부 남아있을 것이고, 모더나나 화이자 백신을 통해서, 특히 화이자 백신은 군 장병과 상반기 30세 미만 대상자에 대한 접종은 6월 말까지 지속될 예정입니다.

    7월의 접종계획에 대해서는 백신별 공급일정이라든지 물량을 고려해서 6월 중순, 그러니까 6월 3주까지는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서 발표를 할 예정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사전질문 다섯 번째입니다. 백신휴가 관련해서 실제 도입한 곳이 몇 곳인지 현황 파악을 하고, 한 게 있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지난달 브리핑에서 법 개정 등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는데, 이 부분은 계속 논의 중인지, 두 가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 현재 공공부문에 대해서는 백신휴가가 복무지침에 따라서 도입이 되어 있습니다.

    다만, 민간기업에 대해서는 백신휴가의 도입을 권고하고 있고, 일부 민간기업들이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법 개정에 대해서는 국회에서 논의가 진행 중에 있고, 상임위에서 법안소위까지 의결이 진행된 상황입니다.

    <질문> (사회자) 이 부분, 지금부터 현장에서 보내주신 질문 순서대로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은 접종대상자와 관련된, 접종예약과 관련된 질문입니다. 양동교 접종시행반장에게 질문드리겠습니다. 서울경제신문의 김성태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도 60세 이상 고령층과 마찬가지로 위험도가 높은데, 왜 현장에서 잔여백신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없는 것인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양동교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시행반장) 저희들이 5월 27일부터 민간 SNS를 통해서 잔여량이 발생한 경우에 신속하게 예약하고 접종할 수 있도록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만, 저희들이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의 경우에는 이런 SNS에 접근하기 좀 어려울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감안해서 기본적으로는 민간 SNS를 통한 신속 예약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다만 말씀드린 대로 60세 이상의 고령층의 경우에는 기존과 같이 전화나 방문을 통해서 예약해서 잔여량, 잔여백신을 접종받으실 수 있도록 하였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사전예약 관련된 질문이 이어져서 순서대로 드리겠습니다. 현장질문 다섯 번째 질문드리겠습니다. 매일경제신문 박윤균 기자님 질문입니다. 자료에 보면, ‘예약을 못 하신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하고 있는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 또는 전화하여 잔여량이 남아있는 경우 내에 한하여 접종이 가능하다. 이후에는 전 국민 접종이 완료된 후 접종 기회를 다시 얻을 수 있다.’라고 되어 있는데,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예비명단 등록을 통해 우선적으로 잔여백신 접종이 가능한 때는 언제까지인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양동교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시행반장) 아마 기본적으로 저희들이 어르신들에 대한 접종기간이 현재로서는 6월 19일까지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때까지는 말씀드린 대로 어르신들의 경우 전화나, 기존에 사전예약을 하시지 못했다 할지라도 전화나 방문 등을 통해서 잔여백신을 이용해서 접종을 받으실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6월 19일 이후에는 아마 백신의 상황 이런 부분들을 고려해서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사회자) 일곱 번째 현장질문입니다. 한겨레신문 최하얀 기자님, 기존 잔여백신 예비명단이 9일까지는 유효하다고 설명했는데, 9일까지의 예비명단에서도 역시 60살 이상이 우선접종 대상이 되는지 질문 있습니다.

    <답변> (양동교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시행반장) 말씀드린 대로 기존에 의료기관에서 확보한 예비명단은 60세 이상을 포함해서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에는 30세 이상이면 모두 가능하였습니다.

    다만, 저희들이 이러한 예비명단은 6월 9일까지 운영하도록 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내일 6월 4일부터는 SNS를 기본으로, 기본원칙으로 운영한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6월 9일까지 유예기간 동안에도 60세 미만이나 60세 이상의 예비명단이 같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예비명단 중에서도 가급적이면 저희들이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현재 접종기간에 있기 때문에 60세 이하보다는, 60세 미만보다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우선해서 접종해 달라는 부탁을 드리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여덟 번째 질문입니다. 매일경제신문 박윤균 기자님, 잔여백신을 60세 이상이 우선 접종하는 지침을 병원이 지키고 있는지 여부는 어떻게 관리가 이루어질지 질문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지침을 어겼을 경우에 주어지는 처벌방안 등이 있을지도 함께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양동교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시행반장) 현재까지는 말씀드렸듯이 60세 이상을 우선적으로 접종해 달라는 요청을 지속적으로 드리고 있습니다마는, 아직까지는 60세 이상에 한정하지 않고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는 30세 이상이면 예비명단에 포함해서 접종이 가능하도록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다만, 저희들이 6월 4일 또는 6월 10일 이후의 상황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추가적인 보완방안이 있는지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 아홉 번째 질문, 사전예약 관련된, 계속 질문 있습니다. 한국경제 이선아 기자님, ‘6월 10일부터는 60세 이상만 의료기관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고, 이 명단을 우선적으로 사용한 뒤에 그래도 남은 백신은 SNS에서 공개하는 방식이다.’라는 말씀인지 확인해 달라고 했고, 그럼 SNS를 통해서만 예약할 수 있는 30~50대는 지금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을 기회가 줄어드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양동교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시행반장) 질의하신 바와 같이 6월 10일부터는 60세 이상 어르신들, 그리고 6월 4일부터의 예비명단도 기본적으로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6월 10일부터는 60세 이상만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 것은 사실이고, 사실이지만, 말씀드리자면 잔여백신이라고 하는 것들이 좀 부연해서 설명을 드리면 취지가 다인용 백신이기 때문에 모두 사전예약자와 실제 접종자의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잔여량이 발생할 여지가 있고, 또 사전에 예약하신 분들이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접종에 불참한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불가피하게, 폐기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이런 폐기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잔여백신 사용제도를 지금 운용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따라서 잔여량은, 기본적으로 백신의 개봉은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에는 5인 이상, 접종 가능한 분들이 5인 이상 됐을 때 개봉을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는 잔여백신이 많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의료기관의 접종시간이 종료되기 몇 시간 전, 이때 발생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할 수 있고요. 따라서 기본적으로 잔여백신의 양은 많지 않은 게 기본이라는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열한 번째, 조선일보 배준용 기자님 사전질문 내용에 대해서 보충해서 답변 안 된 부분에 대해서 답변 부탁했습니다. 첫 번째 질문이 시스템을 통해서 얀센 백신 참가 의향을 물은 기간이 언제에서 언제였는지 정확한 기간을 알려달라고 하셨고요.

    두 번째는 얀센 백신 예약시스템에 등록된 의료기관 중에는 신청하지 않았던 기관은 등록된 바가 없고, 지금 접종을 취소하는 기관들은 신청을 하고도 추후 본인들이 취소해서 임의로 접종을 취소하고 있다는 입장인 것인지 다시 한번 확인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의료기관의 취소, 또 접종 날짜나 기관 변경을 위해서 취소된 사람은 어떻게 개별적으로 취소 여부를 통보하고 파악해서 접종 방법을 별도로 안내한다는 것인지 설명해 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양동교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시행반장) 위탁의료기관 중에서 얀센백신 참여 의사를 저희들이 물은 것은 6월 1일 사전예약을 앞두고 예방접종시스템을 통해서 저희들이 참여 의사를 확인하였습니다. 모든 위탁 의료기관이 접종을 할 때는 예약시스템, 예방접종관리시스템을 이용하기 때문에 급박한 상황에서 그 방법을 사용해서 참여 여부를 확인하였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만, 등록된 참여 의사를 밝히고 얀센 백신에 참여하겠다는 위탁의료기관이 어떠한 사유에 의해서 그것을 취소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고 이렇게 말씀을 드린바 있고요. 이러한 경우에는 아마도 위탁의료기관에서 예약하신 분들의 예약을 취소한 그런 경우가 있는 것으로 저희들이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전예약자가 스스로 날짜 등을 변경하기 위해서 취소한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저희들이 파악해서 개별적으로 안내해서 날짜 변경이나 접종 예약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해 드리는 방안을 지금 강구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열두 번째, JTBC 최승훈 기자님 질문은 통계와 관련된 질문입니다. 얀센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의료기관에 예약한 사람은 모두 몇 명인지 확인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이 부분은...

    <답변> (양동교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시행반장) 이 부분은 저희들이 시스템을 통해서 지금 확인 작업을 하고 있고요. 확인되는 대로, 저희들이 말씀드린 대로 사전 예약자 변경을 위해서 취소하거나 참여... 백신, 얀센 백신의 참여를 철회한 의료기관에 예약하신 분들에게 취소가 된 분들을 대상으로 안내해 드릴 예정입니다.

    <질문> (사회자) 한 세 가지 정도 사전예약과 관련된 질문 더 받고 방역과 관련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현장에서 열세 번째 질문입니다. 세계일보의 이진경 기자님, 얀센 백신 예약대상자 민방위나 예비군이 예약대상자가 예약을 하지 않았음에도 아스트라제네카 잔여백신 대기 순번이 돌아왔는데 백신을 맞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아직도 민방위군으로 분류가 되어 있어 불가능하다는 것인데, 얀센 예약이 마감됐는데도 이렇게 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양동교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시행반장) 이 부분은 시스템을 통해서 확인을 해보고, 정확한 현황을 파악하고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열네 번째 현장질문입니다.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님, 접종계획과 관련된 질문 주셨습니다. 3분기 접종계획은 이달 언제쯤 확정해서 발표할 계획인지, 7월 50대와 더불어 고3, 또 초·중·고 교사 등의 접종이 예정되어 있는데 이 외에도 특정 직종에 우선순위를 부여하는 방안도 논의 중에 있는지, 관련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면 어떤 직종에 대해 추가로 우선순위를 부여할 가능성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 3분기 접종계획은 아까 말씀드린 대로 6월 중순, 6월 3주 정도에 지금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연령대와 고3, 초·중·고 교사 이외의 우선순위 집단에 대해서는 현재 검토 중에 있고 3분기 접종계획에 포함해서 발표할 예정입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에서 열다섯 번째 질문 주셨습니다. 국민일보 최예슬 기자님, 예약과 관련된 질문인데 한번... 질문 먼저 드리겠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자들이 원하는 날짜에 예약을 하더라도 의료기관에서 해당 날짜에 맞는 사람이 없으니 날짜를 옮겨달라는 요청이 들어오기도 한다고 합니다. 바이알 개봉 문제 때문인 것 같은데, 이럴 경우 원하는 날짜를 지정하는 게 의미가 있냐는 불만도 나옵니다. 혹시 이 문제와 관련해서 의료기관에 최대한 환자 의사를 우선해 달라고 권고할 수 있을지, 대책이 있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 이 문제는 아마 잔여 백신의 폐기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한 의료기관별로 하루에 접종대상자가 5명 이상인 경우에 바이알을 개봉해서 접종하도록 하고, 4명 이하인 경우에는 대상자들의 어떤 접종 일정을 조정해서 한 바이알당 10명... 10~11명 정도의 접종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아주 소수 접종대상자를 위해서 바이알을 개봉해서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최소 기준을 두고 있기 때문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당초에 개봉 기준을 한 바이알... 하루 예약 대상자 7명에서 5명으로 그 기준을 다소 완화한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그리고 그 5명을 완화하고, 나머지에 대해서는 잔여백신 앱이라든지 예비명단을 통해서 최대한 접종 대상자를 확보하도록 하고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의료기관에서는 하루에 예약자가 아주 극소수인 경우는 불가피하게 일정을 조정하는 일이 있을 수밖에 없다는 상황을 말씀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사전예약 관련된 두 가지 질문까지 더 드리겠습니다. 현장에서 열일곱 번째에 온 질문입니다. SBS 박수진 기자님 질문입니다. 병원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린 60세 미만이 당일이 아닌 오는 10일에 예방접종으로 미리 예약이 되고, 국민비서 예약확정 알림까지 받은 사례를 확인했습니다. 질병청 시스템에 등록이 됐으니 국민비서 알림까지 온 것일 텐데, 질병청 말대로 잔여백신은 당일 예약이 원칙이라면 이런 경우는 시스템에 예약이 안 되는 게 맞을 텐데 왜 이런 상황이 발생했는지 질문 주셨고요.

    또 하나는 이렇게 이미 예약이 확정된 60세 미만 예비명단 등록자의 예약이 이번 지침 변경으로 인해서 취소대상이 될 수도 있는지 확인해 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 이 부분은 지금 실제 사례가 어떤 경우인지를 살펴보고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시스템에 등록을 했기 때문에 알림이 온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는데, 실제로 어떤 사례인지는 파악을 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열여덟 번째, 한겨레신문의 최하얀 기자님, 잔여백신 접종 기회가 60살 이상에게 우선적으로 주어지는 원칙은 19일까지만 유지되는 것인지 질문 주셨습니다. 브리핑 내용이 불분명해서 질문한다고 하면서 명확하게 설명을 다시 한번 해 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양동교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시행반장) 저희들이 60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한 접종계획이 6월 3일까지 사전예약을 하는 것으로 하고, 또 6월 19일까지 접종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6월 19일 이후 상황은 백신의 전체적인 상황, 이런 것들을 고려해서 다시 한번 파악을 하고 필요한 경우는 검토해서 말씀드릴 수 있다고 제가 설명을 드렸습니다.

    <질문> (사회자) 그러면 지금부터는 방역과 관련돼서 돌파감염과 관련된 내용 또 검사 양성률 관련된 질문들이 있습니다. 원장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현장 질문으로 보면 두 번째 순서입니다. MBC 조희형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국내 돌파감염이 해외보다 발생이 적다고 안내를 했는데, 구체적인 수치가 있다면 비교설명이나 또 그 이유에 대해서 질문 답변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답변> 최근에 미국의 질병관리청이 약 1억 명 이상의 접종완료자 중에 1만 건 이상, 정확한 수치는 제가 기억을 못하고 있습니다만... 따라서 한 우리나라의 경우는 지금 10만 건당 하나 미만 정도, 0.87로 나왔습니다만, 미국의 경우는 한 1만 명당 접종완료자 중 1건 정도의 브레이크스루, 즉 돌파감염이라고 우리가 번역을 합니다만, 접종이 완료됐는데도 확진자가 발생한 보고가 있었습니다.

    우리나라가 해외, 특히 미국보다 적은 이유는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사회의 감염 규모가 그만큼 낮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가.

    그리고 두 번째로는 무엇보다도 가장 큰 요인이 그것이고, 두 번째로는 미국은 지금 영국 변이를 비롯해서 주요 변이 또 기타 변이들이 이미 기존의 유행 균주를 대체하면서 유행하고 있는 상황이라 아무래도 회피 면역, 즉 백신으로부터 도망갈 수 있는 그런 변이들이 창궐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도 비교할 수 있는, 또 우리가 낮다고 할 수 있는 이유가 되겠습니다.

    다만, 이 돌파감염이 백신의 효과가 100%는 아니기 때문에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고, 또 우리나라의 경우 오늘 오해가 없으시도록 화이자 전체 접종자라고 말씀드렸습니다만, 사실은 우리나라의 경우는 접종완료자 규모가 아스트라제네카에 비해서 화이자가 3배 정도가 많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돌파감염이 이론적으로는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맞은 분들 중에도 나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까 말씀드린 대로 여러 가지 방역수칙, 실내에서의, 특히 어르신들의 경로당이나 복지관 등에서의 마스크 착용 등을 강조드린 이유가 되겠습니다.

    따라서 구체적인 수치와 내용으로는 미국의 질병관리청의 발표 내용과 비교해서 먼저 설명을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돌파감염 관련된 질문 먼저 드리겠습니다. 여섯 번째 질문 주신 국민일보 최예슬 기자님, 이번에 새로 추가된 돌파감염 사례 5명 중 1분은 2차 접종 후 2주 경과 전에 노출됐을 것으로 보면 될지 질문 주셨습니다. 2차 접종일이 5월 11일인데, 확진일이 25일이라서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이 부분은 저희가 보도자료에도 이미 명기를 했습니다만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고, 만약 노출일이 2차 접종 후 14일 미만으로 확인되면 사례분류 변경도 가능하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특별히 6번 사례의 경우는 딱 경계선상에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조사 후에 변경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어쨌든 우리나라의 경우는 이러한 돌파감염의 규모가 이미 백신접종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다른 나라의 연구 결과에 비해서는 매우 낮게 나오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그러나 내용적으로는 좀 비슷한 면도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는 여성에 있어서 약 한 돌파감염 사례가 3분의 2 정도를 차지하고 있고, 또 연령에 있어서 제 기억에 평균 연령이 한 58세 정도로 나옵니다. 즉, 연령이 좀 높을수록, 아무래도 고령층이 백신을 먼저 완료해 나가기 때문이라고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어쨌든 유사한 양상이 아직 숫자는 매우 적습니다만, 그렇게 보이기도 하고요.

    따라서 이 돌파감염 하나만 보더라도 우리나라 국내에서의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이 지난 1월부터 4월까지의 미국에서의 위험보다는 10분의 1 이하다, 라는 추정도 단순화시켜서 얘기할 수 있는 그런 상황임도 추가로 말씀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돌파감염 관련돼서 열 번째, 연합뉴스 신선미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역학조사 관련하여서, 이번에 돌파감염 사례로 분류된 5분은 70~80대인데 요양병원 또 요양시설 집단감염 사례인지, 맞다면 어떤, 각각 어떤 사례인지 설명해 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이 부분은 죄송합니다만, 현재 역학조사가 또 진행 중에 있다고 아까 말씀을 드려서 정리가 되면 추가로 자세히 설명을 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돌파감염 관련돼서 열여섯 번째 질문, MBC 박윤수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방역당국에서 첫 번째 발표했던 사례가 5월 18일에 확진이 된 20대 여성으로 보입니다. 오늘 발표한 표를 보면 그보다 앞서서 4월 21일과 또 4월 26일에 확진된 50대 여성 2분이 있었는데, 이분들이 확진 발생한 지 한 달이 지난 5월 25일에야 돌파감염 사례에 포함이 돼서 발표된 이유가 무엇인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이 부분도 조금 더 자세히 확인해서 추가 말씀드리겠습니다.

    다만 돌파감염의 초기, 초기라고 해도 지난달이 되겠습니다만, 아무래도 확진 후에 역학조사가 개별 사례일 경우 좀 지연되는 사례가 있고, 따라서 발생한 시점과 우리가 발견해서 발표를 해 드리는 순서와 시점이, 지연시간이 초기에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상기시켜드리면서, 조금 더 자세한 현황은 전체를 다 확인하고 조금 더 분명하게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방역 관련돼서 하나만 더 질문드리고, 사전예약 관련된 두 가지 질문 답변드리고 마무리하겠습니다. 현장에서 세 번째 보내주신 조선일보 배준용 기자님 질문입니다. 선제검사 양성률이 0.004%에 불과한데, 대량의 선제검사가 효율적이었다고 보는지 방대본의 평가를 부탁드립니다.

    <답변> 선제검사의 경우 양성률 자체가 그렇게 낮다고 얘기할 수도 있으나, 그 부분은 본래부터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발생규모 자체가 워낙 작기 때문에 비록 양성률이 0.004%라고는 합니다만, 지난번 항체가 조사에서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실제 발생하고 있는 것을 우리가 발견하면서 놓치는 부분이 생각보다 그렇게 크지 않을 정도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시라도 조금이라도 빨리 발견하고 특별히 무증상일 때에 또 고령층을 중심으로 고위험층에 대한 방어와 또 귀중한 생명의 보호를 위해서 선제검사를 실시하는 것이기 때문에 대량의 선제검사가 효과가 있고 역할을 했다고 평가를 하고 있고요.

    거기에 더해서 선제검사 자체가 코로나19에 대한 수칙의 준수 또 예방, 거리두기라든지 여러 가지를 동시에 상기시켜주고 확인해 줄 수 있는 도구이기 때문에 상당히 그 효과를 보고 있고, 봤다고 말씀을 드립니다.

    다만, 합리적으로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접종을 통해서 방어력이 확보된 경우에는 그것이 확인되면 될수록 선제검사의 주기라든지 대상 등의 변경이 합리적으로 가능하기 때문에 그런 식으로 방역당국에서는 조정할 계획임도, 진행되고 있다는 점도 말씀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네 번째 현장질문, 뉴스1 이형진 기자님 질문을 저희가 빠트려서 지금 드리겠습니다. 돌파감염 사례 9건 모두 화이자 백신 접종자인데, ‘돌파감염은 모든 백신에서 발생할 수 있다.’라고는 했지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례는 1건도 없어서 질문 주셨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사유를 어떻게 보는지 궁금하다고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아까 다른 기자님 질문 주실 때 답변을 드린바 있습니다만, 아직까지는 우리나라의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완료율 자체가, 완료 규모가 화이자에 비해서 약 한 3분의 1 정도이기 때문에 앞으로 우리가 얘기하는 돌파감염이 백신의 종류에 불문하고, 플랫폼의 종류에 불문하고 등장할 수 있기 때문에 아스트라제네카도 나올 수 있다. 이 부분은 단지 그러한 완료 규모에 따른 차이일 뿐, 화이자 백신에 어떤 문제가 있거나 그런 것은 아닐 수 있는 그런 상황이라는 점을 추가로 설명을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이후 일정이 있어서 두 가지 질문만 더, 사전예약과 관련돼서 두 가지 질문만 받고 마무리하겠습니다. 열아홉 번째 질문 주신 조선일보 김성모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양동교 반장에게 질문드리겠습니다. 얀센 백신 예약이 한 병원에 당일 16명이 들어온 경우에 5명씩 3병을 쓴 뒤에 나머지 1병은 바이알 개봉이 안 돼 접종이 불가하게... 불가하다고 합니다. 얀센 공급은 수요에 딱 맞게 공급되면서 다른 날 예약 변경이나 또 다른 의료기간에서 접종하는 것도 어려워 열여섯 번째 예약자는 얀센 접종이 취소가 된다는데, 이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양동교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시행반장) 말씀, 질의하신 대로 얀센 백신은 5명, 한 바이알당 5명에게 접종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들은 2명 이상 예약이 됐을 때 바이알을 개봉해서 접종하도록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전에 접종, 1명이 남았을 경우는 접종기관과... 기관이나 또는 일정을 조정할 수 있는 최대한의 방안을 강구하도록 저희들이 안내해 드리고 있고요.

    또, 이와 같은 경우에는 아직 얀센 백신에 대한 접종이 본격화되고 이루어, 우리나라에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확인할 수는 없는데, 최소잔여형 주사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16명의 경우 3개의 바이알을 통해서 접종이 가능할 수도 있지 않느냐, 라는 판단은 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마지막 질문입니다. SBS 박수진 기자님 질문입니다. 이미 예약이 확정된 60세 미만 예비명단 등록자의 예약이 이번 지침 변경으로 인해서 취소 대상이 될 수 있는지 확인해 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양동교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시행반장) 예비명단을 각 의료기관에서 관리를 하고 있는데요. 이 예비, 관리하고 있는 예비명단이 예약으로 등록될 수는 없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잔여 백신에 대한 부분은 당일에 잔여량이 발생될 것이 확실시됐을 때 즉시 연락 가능하고, 또 바로 접종하실 수 있는 분들을 사전에 희망자로 받아서 관리하고 있는 것이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따라서 예약자라고 하는 경우는 잔여백신의 예약자는 당일에 이루어진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만약에 질의하신 내용과 같은 경우가 사실 있다면 저희들이 그런 사례에는 다시 한번 파악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이상으로 질의응답은 마무리하겠습니다. 그러면 원장님 마무리 발언 듣고 브리핑 정리하겠습니다.

    <답변> 앞서 말씀드린 대로 전 세계 코로나19 백신의 누적 접종 횟수가 20억 회분을 오늘 넘어설 것입니다. 안정성과 효과가 충분히 입증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어쩌면 이제껏 인류가 만들어낸 백신 중에서 가장 안전하고 특히 효과도 매우 뛰어납니다.

    특별히 mRNA 플랫폼은 코로나19의 극복은 물론이고 의학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습니다. mRNA 플랫폼 덕분에 이제는 병원체를 직접 확보하지 않아도 유전자의 구성만 알아도 백신을 만들 수 있습니다. 심지어 감염병만이 아닙니다. 만성질환, 나아가서 개인별 맞춤형 백신 시대로 접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코로나19로 우리 모두는 위기를 맞았지만 극복해 내는 것은 물론이고, 어쩌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세계로 나가고 있는지 모릅니다.

    지금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 국민 여러분들이 지켜주신 거리두기와 백신 접종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을 계속해 주십시오. 기침 위생, 손 씻기 그리고 마스크 착용은 언제든지 모든 감염병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줄 수 있는 수단입니다. 지금처럼 한 걸음씩 쉬지 않고 나가면 어느덧 코로나 극복의 정상에 이를 것입니다.

    사실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를 지켜줄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드리고 부탁드립니다.

    <답변> (사회자) 오늘 정례브리핑 이상 마치겠습니다.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수어 통역은 고경희, 윤남 통역사님 고생해 주셨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