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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G경영칼럼]MSS그룹 모나리자, 안전·상생으로 빚어낸 ESG 경영

    경제 2025. 11. 23. 19:38 Posted by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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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G경영칼럼]MSS그룹 모나리자, 안전·상생으로 빚어낸 ESG 경영
    [ESG경영칼럼]MSS그룹 모나리자, 안전·상생으로 빚어낸 ESG 경영

    모나리자, '종이' 위에 '가치'를 입히다: 2025 ESG 평가 팩트체크와 사회적 책임(S)의 재발견

    최봉혁 (ESG 칼럼니스트, 더이에스지 뉴스 편집인)

    제조업, 특히 제지 산업은 전통적으로 환경 부하가 높고 노동 집약적인 산업으로 분류되어 왔다. 그러나 이러한 통념을 깨고, 디지털 전환(DX)과 ESG 경영을 양 날개로 삼아 비상하는 기업이 있다. 바로 생활위생 전문기업 '모나리자'다.

    최근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모나리자가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지난해인 2024년 평가에서 통합 A등급, 특히 사회(S) 부문에서 'A+'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흐름을 이어가는 것으로, 단순한 등급 유지를 넘어 모나리자의 ESG 시스템이 안정화 단계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 본 칼럼에서는 공개된 연차보고서(Annual Report)와 데이터, 그리고 최신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모나리자의 ESG 경영, 특히 글로벌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는 '사회적 책임(Social)' 부문을 심층 분석해 본다.

    1. [팩트체크] 데이터로 입증된 'A등급'의 무게

    ESG 경영은 구호가 아닌 수치로 증명되어야 한다. 모나리자의 2024년 연차보고서와 신용평가 결과를 교차 검증해 보면, 이들의 성과는 재무적 안정성을 기반으로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23년 말 기준 모나리자의 신용평가 등급은 'A+'로 전년 대비 4단계나 상향 조정되었으며, 현금흐름 등급 역시 'A'를 기록했다.

    이러한 탄탄한 재무 구조는 과감한 ESG 투자로 이어졌다. 모나리자는 2024년 3월, 논산공장 신규 가공설비에 약 75억 1천만 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 이는 생산성 향상뿐만 아니라 에너지 효율화를 통한 탄소 배출 저감을 목표로 한 것으로, 환경(E) 지표 개선의 직접적인 원동력이 되었다. 한국ESG기준원의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한 것은 이러한 정량적 투자가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

    특히 주목해야 할 지점은 '사회(S)' 부문의 탁월성이다. 2024년 평가 기준 사회 부문 'A+' 등급은 일반적인 제조 중견기업에서 달성하기 어려운 최상위 수준이다. 이는 모나리자가 ESG의 'S'를 단순한 자선 활동이 아닌, 기업 생존을 위한 필수 리스크 관리이자 성장 전략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2. 'S(Social)' 심층 분석: 안전과 상생, 그리고 구체적인 로드맵

    모나리자의 사회(S) 부문 경쟁력은 크게 ▲안전보건 경영의 고도화 ▲협력사 상생 프로그램 ▲체계적인 사회공헌 로드맵으로 요약된다.

    첫째, 안전보건 경영의 내재화다. 모나리자는 2022년 CEO 산하에 안전보건관리 TF를 구성하며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격상시켰다. 이는 제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임직원의 안전권을 보장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명이다. 2025년 평가에서 인정받은 '내부통제 강화' 역시 이러한 안전 경영 시스템이 현장에 뿌리내린 결과로 해석된다.

    둘째,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이다. 모나리자는 공급망 위험 관리 및 상생 거래 강화를 통해 협력사의 ESG 역량을 함께 끌어올리고 있다. 단순히 자사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공급망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이 진정한 글로벌 스탠다드임을 인지한 것이다. 이는 협력사 대상의 안전 관리 및 ESG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활동으로 구체화되고 있다.

    셋째,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정량화된 '사회공헌 로드맵'이다. 모나리자는 2024년부터 2030년까지의 사회공헌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연도별 목표 금액과 횟수로 명문화했다. 2024년 연간 0.5억 원 수준의 기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2027년~2030년 구간에는 연간 3억 원 규모의 지역사회 기부와 장학금 지원, 문화예술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부분의 기업이 "앞으로 잘하겠다"는 모호한 선언에 그치는 반면, 모나리자는 "언제까지, 얼마를, 어떻게" 투입하겠다는 구체적인 KPI(핵심성과지표)를 제시했다. 이는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의 표본이라 할 만하며, 외부 평가기관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는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3. 글로벌 도약의 발판: 거버넌스(G)와 환경(E)의 조화

    사회적 책임의 이행은 투명한 지배구조(G)와 친환경 경영(E)이 뒷받침될 때 비로소 완성된다. 모나리자는 2023년 1월, 이사회 산하에 'ESG 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관련 규정을 제정했다. 위원회 규정에 따르면, 위원회는 3인 이상으로 구성되며 반기 1회 이상 정기회의를 통해 ESG 전략과 성과를 이사회에 보고해야 한다. 이는 오너나 CEO의 독단이 아닌, 시스템에 의한 ESG 의사결정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증명한다.

    환경(E) 부문에서도 '3 Zero Initiative' 선언과 함께 폐전기·전자제품의 자원순환 체계(E-순환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국내 고지 100% 사용을 목표로 하는 자원순환 고도화 전략은 제지 산업의 본질적인 한계를 극복하려는 혁신적인 시도로 평가된다.

    4. 결론: '모나리자'라는 브랜드의 진화

    이석주 대표는 "올해는 ESG 운영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난 의미 있는 해"라고 강조했다. 그의 말처럼, 모나리자의 통합 A등급 획득은 우연한 결과가 아니다. 그것은 지난 수년간 구축해온 안전 시스템, 협력사와의 신뢰, 그리고 지역사회에 대한 약속이 데이터로 증명된 결과물이다.

    글로벌 시장은 이제 '얼마나 저렴한가'보다 '얼마나 올바른가'를 묻고 있다. RE100, 공급망 실사법 등 거세지는 글로벌 ESG 규제 파고 속에서, 모나리자의 선제적인 ESG 경영 체계는 강력한 비관세 장벽을 넘는 무기가 될 것이다.

    특히 장애인 인식 개선과 사회적 약자 지원을 강조하는 필자의 관점에서 볼 때, 모나리자가 제시한 2030년까지의 사회공헌 로드맵은 기업 시민의식(Corporate Citizenship)의 모범답안이다. 이제 모나리자는 단순한 위생용품 제조사를 넘어,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안하는 '라이프 스타일 파트너'로 거듭나고 있다. 그들의 '종이'에는 이제 '진정성'이라는 보이지 않는 가치가 인쇄되어 전 세계 소비자를 만나게 될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모나리자의 내일을 더욱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참고자료 및 팩트 출처]

    2024 모나리자 Annual Report (재무제표, 투자 현황, 317페이지 신용등급)

    모나리자 ESG 위원회 규정 (제1조~제9조)

    모나리자 사회공헌 활동 계획 로드맵 (2024~2030)

    한국ESG기준원(KCGS) 2024/2025 평가 결과 보도자료

    https://www.esgre100.com/news/articleView.html?idxno=7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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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ww.esgre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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