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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G경영칼럼] 백승보 조달청장 취임, ESG 경영의 새로운 신호탄이 되나

    오피니언 2025. 8. 19. 10:55 Posted by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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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G경영칼럼] 백승보 조달청장 취임, ESG 경영의 새로운 신호탄이 되나
    [ESG경영칼럼] 백승보 조달청장 취임, ESG 경영의 새로운 신호탄이 되나

    백승보 조달청장의 취임 정책 발표를 했다. 인공지능(AI), 로봇 등 신성장산업을 견인하고, 혁신경제와 균형성장을 뒷받침하겠다는 포부가 담겨 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돕고, 탄소중립과 국민 안전을 강화하겠다는 대목은 단순히 조달 정책을 넘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핵심 가치를 공공 영역에 뿌리내리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해석된다.

    과거 조달 정책이 단순히 효율성과 가격 경쟁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사회적 가치와 환경적 책임을 포괄하는 방향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다. 이는 공공조달이 단순한 구매 행위를 넘어, 국가 정책 목표를 달성하는 중요한 도구로 인식되고 있다는 방증이다.

    S(사회) 책임, 중소기업 성장과 공정한 시장 조성

    백 청장의 정책 방향 중 '기업하기 좋은 투명하고 공정한 조달시장 조성'과 '중소·벤처·창업기업 성장' 강조는 ESG의 'S'에 해당하는 사회적 책임을 명확히 보여준다. 공공조달 시장은 많은 중소기업에 중요한 성장 발판이 된다. 하지만 복잡한 절차와 불공정한 경쟁은 이들의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이었다.

    공정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정책은 중소기업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이는 곧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게 된다. 또한, 적극적인 업무 과정에서의 실패를 용인하고 공정한 평가와 보상을 하겠다는 조직문화 혁신은 내부 구성원의 만족도를 높여 '좋은 일터'를 만들겠다는 의지다. 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내부 구성원에게까지 확대되는 중요한 변화를 보여준다.

    E(환경) 책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조달의 역할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공공조달의 역할도 중요하게 강조되었다. 이는 ESG의 'E', 즉 환경적 책임과 직결되는 부분이다. 조달청이 환경친화적 제품, 에너지 효율이 높은 기술, 재활용 가능한 물품 구매를 우선시한다면, 이는 시장 전반에 걸쳐 친환경 제품 개발과 생산을 유도하는 강력한 시그널이 된다.

    예를 들어, 정부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조달 사업을 확대하고, 탄소 배출 저감 기술이 적용된 건설 자재 구매를 의무화한다면, 관련 산업의 혁신을 촉진할 수 있다. 이러한 정책은 단기적으로 비용 부담이 있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인류의 공동 목표에 기여하고, 관련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효과를 낳는다.

    G(거버넌스) 책임, 신뢰와 협력의 조직문화

    '소통·신뢰·협력으로 성과를 창출하는 조직문화 정착'은 ESG의 'G'인 지배구조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강조한다. 조달청 직원 모두가 변화와 혁신의 주체가 되겠다는 백 청장의 발언은 조직 내부의 투명하고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공공기관의 지배구조는 단순히 의사결정 방식에 그치지 않고, 정책의 신뢰성, 효율성, 그리고 지속 가능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공정한 평가와 보상 시스템은 조직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이는 곧 국민에 대한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거버넌스는 조달청이 추진하는 모든 정책의 성공을 위한 필수적인 토대가 된다.

    공공조달, ESG를 만나다

    이번 백승보 조달청장의 정책 발표는 공공조달이 단순한 행정 업무를 넘어, 국가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핵심적인 수단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ESG 경영이 기업의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이 된 것처럼, 공공 부문 역시 ESG 가치를 내재화하는 것은 시대적 요구가 됐다.

    백 청장의 정책은 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이 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한다면, 공공조달은 혁신 성장을 견인하고, 사회적 불균형을 해소하며, 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착한 조달'로 거듭나게 된다. 앞으로 조달청이 제시한 비전이 어떻게 구체화되고, 사회에 어떤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지 기대된다.

    출처 : 스포츠 피플 타임즈(Sports People times)(http://www.sportpeople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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