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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G경영칼럼③]AI는 '일자리'를 빼앗고 '인간성'을 되찾아줄까?
    [ESG경영칼럼③]AI는 '일자리'를 빼앗고 '인간성'을 되찾아줄까?

     

    [ESG경영칼럼③] AI는 '일자리'를 빼앗고 '인간성'을 되찾아줄까?

    [사회(S)] 인간성의 재발견: 노동, 형평성, 공정성, 그리고 인간의 존엄성

    글 ㅣ 최봉혁 칼럼니스트 ㅣ 더이에스지뉴스

    초지능 AI가 던진 근본적인 질문들을 탐구하는 세 번째 칼럼이다. 첫 번째 칼럼은 AI가 ESG의 전반적인 전제들을 어떻게 흔드는지 살펴보았다. 두 번째 칼럼은 환경(E)을 중심으로 AI의 양면성을 조명했다. 이번에는 사회(S) 영역에 초점을 맞추어, 초지능 AI 시대에 '인간성'을 어떻게 재발견하고 '공정한 사회'를 어떻게 재정의할 것인지 논한다. 기술의 발전이 인류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만으로는 부족하다. 우리는 AI가 던지는 도전 과제들을 직시하고, 인간 중심의 가치를 수호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초지능 AI가 던지는 사회적 도전 과제

    초지능 AI의 등장은 인류 사회에 전례 없는 도전을 제기한다. 가장 먼저 직면하게 되는 것은 대규모 일자리 재편 및 소멸의 문제다. 과거 산업혁명이 육체노동을 대체했다면, 초지능 AI는 변호사, 의사, 금융 전문가 등 고도의 지적 능력을 요구하는 화이트칼라 직종까지 빠르게 대체하게 된다. 이는 단순히 특정 직업군의 위기를 넘어, 사회 시스템 전반의 불안정성을 야기하고 소득 불평등을 극심하게 심화시킬 수 있다.

    또한,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격차가 발생한다. AI 기술에 대한 접근성, 활용 능력에 따라 개인과 집단 간의 격차는 더욱 벌어진다. 이는 교육, 취업, 의료 등 필수적인 사회 서비스에서 불평등을 초래하며 사회 통합을 저해하는 요인이 된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AI 알고리즘의 편향과 차별이다. AI는 학습 데이터에 기반하여 작동하기 때문에, 데이터에 내재된 기존 사회의 편견과 차별이 그대로 학습돼 오히려 이를 확대 재생산하게 된다. 이는 채용, 신용 평가, 법률 시스템 등 사회의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서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결과를 낳는다.

    나아가 개인의 프라이버시는 근본적인 침해 위험에 노출된다. AI는 우리의 온라인 활동, 건강 정보, 심지어 감정 상태까지 분석하여 개인의 행동을 예측하고 통제하는 데 악용될 수 있다. 이는 감정 조작 및 심리적 통제 기술의 남용 가능성을 낳아 민주주의의 근간과 인간의 자유로운 의사 결정을 위협한다.

    인간성의 재발견, AI가 열어줄 기회

    그러나 모든 기술 발전이 그러했듯이, 초지능 AI는 인류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AI는 반복적이고 위험한 작업으로부터 인간을 해방시켜, 인간이 보다 창의적이고 의미 있는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시대를 열게 된다. 이는 노동의 의미를 재정립하고, '일'을 생존을 위한 수단에서 자아실현의 도구로 변화시킬 잠재력이 있다.

    또한, AI 기반의 개인 맞춤형 교육과 의료 서비스는 보편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 장애인의 신체적, 인지적 제약을 극복하는 혁신적인 접근성 향상도 가능해진다. AI 기술은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예술, 문화 분야에서 AI는 인간의 역량을 증폭시키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AI는 방대한 사회 데이터를 분석하여 사회적 안전망을 최적화하고 취약 계층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데 기여한다.

    인간 중심 가치 수호 방안

    초지능 AI 시대에 '좋은 일자리'와 '공정한 사회'를 정의하기 위해서는 '인간 중심 가치'를 수호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첫째, 기술 발전의 과실을 모든 시민에게 공유하고, 노동 상실로 인한 사회적 불안을 완화하기 위해 보편적 기본소득(UBI) 도입을 진지하게 논의해야 한다. 둘째, 급변하는 노동 시장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재교육 및 기술 향상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

    셋째, AI 알고리즘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공정한 알고리즘 감사 시스템이 필수적이다. 이는 AI로 인한 차별을 방지하고 사회적 공정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넷째, AI 개발과 활용에 대한 강력한 윤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시민의 디지털 권리를 강화해야 한다. 데이터 주권, 정보 접근권, 디지털 환경에서의 차별 금지 등은 미래 사회의 필수적인 가치가 된다.

    미래 사회의 초석을 놓는 지혜

    초지능 AI는 단순히 기술적 진보를 넘어, 우리 사회의 근본적인 가치와 시스템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노동의 의미', '형평성의 기준', '공정성의 정의', 그리고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깊은 성찰과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마치 공공의 이익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행동하는 최봉혁 칼럼니스트처럼,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지혜를 모아 초지능 AI 시대의 새로운 사회적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우리는 붉은 경고등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초지능 AI라는 거울에 비친 우리의 모습을 냉철하게 직시하고, 인간 중심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미래 사회의 초석을 놓아야 할 것이다. 그렇게 된다.

    https://www.esgre100.com/news/articleView.html?idxno=4254

     

    [ESG경영칼럼③]AI는 '일자리'를 빼앗고 '인간성'을 되찾아줄까? - 더이에스지(theesg)뉴스

    [ESG경영칼럼③] AI는 '일자리'를 빼앗고 '인간성'을 되찾아줄까?[사회(S)] 인간성의 재발견: 노동, 형평성, 공정성, 그리고 인간의 존엄성글 ㅣ 최봉혁

    www.esgre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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