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미경의 마흔수업<!-- -->
1. 저자 및 도서 소개
저자 : 김미경 (글작가)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이자 대표적인 여성 멘토. 스물아홉, 이름도 생소한 기업 강사가 되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시작했고, 지난 스물여섯 해 동안 강연장에서 300만 명의 청중을 만나왔다. 저서로는 『2012년 자기계발을 위한 트렌드 키워드』,『2018 김미경 언니의 달력 365』,『MBC 파랑새 출연강사 10종 세트』,『가족이 힘을 합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김미경의 드림 온 Dream on』,『김미경의 리부트』,『김미경의 아트 스피치』,『김미경의 인생미답』,『김미경의 키즈 스피치』,『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내 안의 스티브 잡스를 깨워라!』,『리부트 위너 노트』,『살아 있는 뜨거움』,『세븐 테크』,『스토리 건배사』,『스토리 건배사 2』,『아트 스피치』,『언니의 독설 1』,『언니의 독설 2』,『엄마의 자존감 공부』,『이 한마디가 나를 살렸다』,『인생에서 조금 더 일찍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최고의 멘토』,『한 달에 한 번, 12명의 인생 멘토를 만나다』 등 다수가 있다
도서소개 :160만 구독 MKTV 국민 멘토 김미경, ≪김미경의 리부트≫ 이후 3년 만의 단독 신작 출간
100세 시대에 ‘갓생 1세대’, 40대를 재해석하다 마흔 이후 펼쳐질 진짜 인생을 나답게 사는 법
전 국민이 힘겨워하는 불황에 여느 세대보다 더 많이 흔들리는 이들이 있다. 가족을 짊어지고 커리어의 정점을 향해가고 있는 40대들이다. 마흔이 되면 괜찮아질 줄 았았는데, 삶이 좀 더 안정될 거라 믿었는데 실상은 그렇지가 않다. 대기업과 금융권에서 올해 만 40세가 된 1982년생을 희망퇴직 대상자에 포함시킨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40대의 불안은 더욱 커지고 있다. 지금의 40대는 10~20대 시절 IMF 외환위기로 부모가 실직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대학에 진학해 ‘취업용 스펙’을 처음 쌓기 시작한 세대다. ‘안정’을 추구하는 공무원 열풍과 ‘오늘만 산다’는 욜로(YOLO) 열풍 사이에서 ‘나다운 삶’은 뭔지 고민하기 시작한 첫 세대, 젊은 시절부터 100세까지의 삶을 준비하는 첫 세대도 지금의 마흔이다. 이처럼 마흔이 살아가는 세상은 매일 엄청난 속도로 변하고 있지만, ‘40’이라는 나이에 대한 우리의 인식은 여전히 30년 전에 머물러 있다. 불혹, 중년. 퇴사, 창업 등 우리가 떠올리는 40대의 이미지는 이들의 부모 세대인 60~70대가 40대였던 시절에 만들어진 마흔의 이미지에서 거의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 내용 및 줄거리
프롤로그 | 괜찮다, 이만하면 잘했다. 당신이 맞다
1부 | 오늘도 불안에 지친 마흔에게
p20. 예측 불가능한 일들이 벌어진다. 아무리 죽어라 노력해도 제자리걸음인 듯한 상황. 지치고 피곤하고 불안하고 어디로든 숨고 싶고, 번아웃과 공황장애가 오기 너무나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지금 당신이 불안하고 우울한 이유
: 마흔, 희망이 현실로 드러나는 나이
p21. 40대는 원래 가장 무거운 인생 숙제를 안고 살아가는 시기다. 그런데 여기에 마흔의 고질병, 우울과 불안이 더해진다. 마흔이 된 지금까지 이룬 게 없다는 좌괴감, 마흔의 우울은 이 자괴감에서 비롯된다. 난 지금까지의 대차대조표를 정리해보는 순간,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우울감이 몰려온다. 더 큰 문제는 이 성적표가 내 인생의 마지막 결과물이며 더 이상 미래가 없다고 믿는다는 것이다,. 바로 이 점에서 불안이 생겨난다.
당신은 잘못 살지 않았다
p24. 당신은 잘못 살지 않았어요. 자신의 꿈을 좇아 성실히 잘 살아왔으니 스스로를 의심하지 마세요. 잘못된 건 딱 하나, 마흔에 모든 걸 이루고 안정을 찾아야 한다는 고정관념뿐이에요. 그 생각 떄문에 지금 이렇게 우울하고 힘든 거에요. 안 해도 될 좌절을 굳이 하고 있는 거라고요. 요즘 40대는 중년이라 하기엔 사고방식부터 라이프스타일, 외모까지 너무 젋다. 한마디로 40대를 완전히 재정의해야 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세상이 달라졌는데도 나이에 대한 우리의 인식은 변화를 거의 따라가지 못해서, 아직도 30년 전의 마흔을 생각한다. 그러니 계산과 박자가 안 맞을 수밖에 없다. 지금 당신이 해야 할 일은 인생 정산이 아니다. 평생 간절히 바랐던 꿈, 정말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살아볼 두 번째 기회를 꽉 붙잡기 위해 오늘 하루를 진정한 광기로 만드는 것이다.
마흔인데 이룬 게 없다고? 정상입니다
: 마흔 즈음의 내 인생 성적표
p31. 돈을 못벌면 경험이라도 벌겠다는 생각으로 버틴 덕분에, 지금 당장은 뭐가 될지 알 수 없는 수많은 경험과 노하우가 나의 '실패 창고'에 차곡차곡 쌓여갔다. 도대체 쓸모라곤 없어 보였던 하나하나의 콘텐츠들이 쌓이면서 절대적 양이 많아지니, 그것들끼리 서로 연결되면서 생각지도 못했던 새로운 콘텐츠가 만들어진 것이다.
이룬 게 없어 보이는 것은 당연하다
p37. 원래 마흔은 이루는 나이가 아니라 그 동안 고생해서 만든 구슬을 꿰기 시작할 나이예요. 지금 열심히 그 작업을 하고 있는데 당신 눈앞에 보이는 게 없으니 답답하겠지만 머지않아 결과물이 드러날 거에요. 지금 너무 잘하고 있으니 걱정 말아요.
함부로 인생을 정산하지 마라
p40. 마흔은 원래 완성되는 나이가 아니라 뭐든지 되다마는 나이다. 과정의 나이지 결과의 나이가 아니라는 말이다. 그러니 '마흔은 곧 안정'이라는 고정관념은 이제 버리자.
마흔은 잘못이 없다
p41. 잘못된 것은 마흔을 너무나 크게 본 나의 착각이다. 다시말해주자. 아니 외우자! '내 마흔은 잘못이 없다.'
두 번째 인생, 세컨드 라이프가 온다
: 다 내려놓으라는 거짓말 | 인생의 황금기를 언제로 정의할 것인가 | 당신의 마흔은 아직 오전이다
내 인생 최고의 파트너를 만나는 법
: 어떻게 자존감과 품격을 지키며 살 것인가
p59. 퍼스트 라이프의 핵심 키워드는 '성장'이다. 가족과 사회라는 단체 안에서 어떻게 나답게 성잘 할 것인가가 중요한 화두다. 사회 속에서 경쟁하고 성과를 내기 위해 일에 몰입하며 나의 가치를 키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세컨드 라이프에서는 개인으로서 어떻게 자존감과 품격을 지키며 살 수 있는가가 중요해진다. 나는 이것을 '존엄한 삶'이라고 부른다. 자기 결정권을 가진 개인으로서 끝까지 내가 원하는 모습대로 살아가는 것이 존엄한 삶이다. 삶이 존엄해지려면 꼭 필요한 것이 두 가지 있다. 돈과 철학이다. 두 가지가 모두 있어야 두번째 꿈이 무엇인지 제대로 답할 수 있다. 지금부터 약간의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 세킨드 라이프를 위한 커리어를 준비해야 한다.
단단한 철학을 만드는 연습
p61. 마음이 회복이 잘 안돼요. 어느 나이를 살든 상처받지 않는 삶은 없다. 그래도 어릴 때는 크고 작은 상처를 입어도 회복이 빠르다. 매일 나의 쓸모를 확인할 수 있는 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40대가 되면 상처받는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 자체가 점점 줄어든다. 나이가 들수록 나의 나약함과 취약함을 받아들이고 어른으로서의 내 쌂을 지켜나갈 수 있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서럽고 힘든 일들에 대해 스스로에게 괜찮다고 말해주면서 매일 자신을 일으켜주는 나만의 내공, 그것이 바로 인생의 철학이다.
진짜 나를 만나는 시간, 리얼 미 리추얼
p64. 마흔부터는 이 단단한 철학을 만드는 연습을 복격적으로 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파트너다. 세컨드 라이프에서는 각자 살아가는 모습이 찬차만별이라 조언을 기대하기 힘들다. 결국 물어볼 사람은 나밖에 없다. 나를 가장 잘 알고 있는 내 안의 진짜 나, 그 존재를 나는 '리얼미'라고 부른다. 아무리 바빠도 하루에 30분씩은 나를 만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10년 후를 즐겁게 기대하는 법
: 기대가 없으면 현재를 열심히 살 수 없다
p75. 즐겁고 행복한 세컨드 라이프를 살고 싶다면 지금부터 다시 예전처럼 가슴 설레는 버킷 리스트를 상상해야 한다. 물론 그러려면 돈과 시간이 필요하다. 그래서 40대부터는 나를 위해 당당하게 돈과 시간을 쓰는 연습을 해야 한다.
삶이 더 이상 가슴 뛰지 않는다면
마흔이 낀 세대? 갓생 1세대!
: 아래위를 끌어당기는 중심 | 늘 증명해야 하는 삶
실력과 내공으로 빛나는 시작을
p87. 변화에 대한 적응력과 학습 능력, 게다가 세대를 연결하는 소통 능력은 전 세대를 통틀어 마흔이 '동급최강'이라는 얘기다.
2부 |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마음가짐
비교하는 마음 때문에 힘들어요
: 비교를 재해석하는 법
p97. '인생에 지상이 있으면 지하도 있는 법이다. 가족이 네명이면 그들 중 누구는 꼭대기에 있고 누구든 밑바닥에 있는 법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꼭대기만 들고 나오지 바닥은 잘 안보여준다.' 여기에 비교의 함정이 있다. 남의 꼭대기만 보고 비교를 한다는 것이다. 누구나 자신의 바닥은 좀처럼 보여주지 않는다. 그래서 자기 바닥은 자기만 안다. 비교는 자신만 아는 바닥과 타인이 보여주는 꼭대기와의 대화다.
그 사람도 자기만의 밑바닥이 있음을
p99. 남의 꼭대기와 싸우지 말고 너의 밑바닥과 싸워, 네것에 집중해. 이제는 크게 성공한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그들이 저 높은 꼭대기까지 오르기 위해 얼마나 치열하게 자신의 바닥과 싸웠을지가 보인다. 남과 비교하느라 나에게 상처 주지 말고 이만큼 살아낸 나를 칭찬하고 스스로를 존경하자.
스스로 내는 상처가 더 아프다
p102. 누구도 나 대신 나를 지켜주지 않는다. 나는 내가 지켜야 한다. 내가 이룬 비교 불가한 가치로 스스로 당당해야 한다. 가끔 누군가 함부로 나를 비교하거나 스스로 비교하는 생각이 들 때를 대비해 내가 뭘 하고 살았는지 노트에 쓰고 머리로 외우고 입으로 말해보기를 추천한다.
부러운 마음은 딱 10분만
p103. 남과 비교하면서 나를 '비교 지옥'으로 몰고 갈 것인가, '성장 기회'로 삼을 것인가는 전적으로 나의 선택에 달려 있다. 부러우면 지는 것이 아니라 질 때까지 부러워만 하는 것이 진짜 지는 것이다 부러운 마음은 딱 10분만, 그 후로는 '나도 해봐야지'가 되어야 건강한 사람이이다.
마음이 크는 나이, 마흔
p106. 사람은 살면서 두 번 마음이 커요. 사춘기가 첫 번째에요. 성장하는 몸을 마음이 받아줘야 하니 그때 한번 훌쩍 크죠. 두 번째가 바로 마흔이에요. 나이 들어가는 몸을 마음이 감당해야 하니까요. 나의 늙어감을 지혜롭게 받아들이고 인생 후반전을 준비할 수 있을 정도로 성숙해지는 과정이에요. 진정한 어른의 마음이 되어가는 거죠.
: 더는 이렇게 살고 싶지 않아서
p108. 스스로 교만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일상에서 짜증과 반발심이 생기는 것은 일종의 신호다. 마음이 크면서 '더는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다'는 시그널도 강력해지는 것이다. 단체전에 필요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면서, 오랫동안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이다 보면 내가 분해되고 마음의 에너지가 바닥나는 시기가 필연적으로 찾아온다. 배치된 자리는 역할과 책임과 연결되어 있어서 쉽게 빠져나올 수도 없다.
죽어도 못 할 일은 없다
p110. 스스로를 망치려고 우울증에 걸리는 것이 아니다. 세컨드 라이프부터는 정말 나답게 잘 살기 위해 요란한 소리를 내며 자신의 내면을 갈아엎는 중인 거다. 지금 우울감으로 사는 것이 힘겹다면, 그것은 내 멘탈이 약해서가 아니다. 지금 내 마음이 크는 중이고, 인생에서 너무나 중요한 질문을 하는 중이라고 믿자. 우울이라는 감정을 조금만 걷어내면 그 질문이 선명하게 보일 것이다. 지금 많이 우울하다는 것은 내 안에 잠재된 에너지가 그만큼 강력하다는 반증이다. '에너지의 방향만 돌릴 수 있다면 나는 무엇이든 해낼 수 있는 사람'이라고 믿어보자.
아이를 대하듯 나를 대하라
p117. 어른인 나를 키우는 방법도 마찬가지다. 결국 사람을 키우는 일인 만큼 들이는 노력과 정성은 크게 다르지 않다. 아이를 키울 때처럼 고도의 집중력과 애정, 시간을 쏟아야 한다. 그만큼 나를 키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 더 이상 나를 방치하지 않겠습니다
p120. 가까운 사람이라도 나를 일으켜줄 '의무'는 없다. 서운할 순 있겠지만 그것이 그의 '책임'은 아니다. 어른이 된 나를 위로하고 다시 일으켜줄 책임을 가진 사람은 세상에 '나'밖에 없다.
내 안의 어린아이를 보살피는 법
p121. 마음이 어른이 된다는 것은 내가 힘들 때 스스로를 보살피고 일으킬 수 있을 정도로 크고 단단해진다는 것이다.
최선의 답은 나만이 안다
p125. 그 어떤 똑똑한 사람들보다 나를 가장 잘 알고, 나를 걱정하고, 나에게 최선의 답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 내 안의 어린아이. 이제는 그 아이에게 시선을 돌려 소중히 대해주자. 마흔 이후 흔들리는 내 인생의 중심축을 잡아줄 최고의 내 편을 놓치지 말자.
나만의 인생 해석집을 만들자
p129. 나 역시 살아오면서 수없이 흔들렸지만 다행히 큰탈 없이 여기까지 왔다. 오랫동안 나와 함께해준 직원들과 학생들 덕분이다. 회복탄력성도 나름 좋은 편이긴 하다. 왜 그럴까 생각해보니 나에게는 두껍고 견고한 무기가 있었다. 나는 이것을 '김미경 인생 해석집'이라고 부른다.
: 당연한 것들을 나답게 해석하기
p130. 수천 년간 전해 내려오는 인류의 해석집을 통해 지금의 내 상황을 스스로 이해하고 치유하는 것이다. 어떤 시련도 내가 스스로 해석하고 받아들이면 억울함과 분노, 원망 같은 감정들이 한결 가벼워진다. 그래서 나는 마음이 힘든 사람들에게 종교를 가져보라고 권한다. 내 인생의 의미를 해석해줄 무언가가 있으면 그 자체만으로 안정감이 생긴다. '인생에서 벌어지는 모든 현상은 무색무취다. 그 자체로 나쁜 것도 좋은 것도 없다. 다만 내가 해석한대로 인생에 색이 칠해질 뿐이다.' 그러니 당신도 당신만의 인생 해석집을 꼭 만들어 보시길. 자신만의 해석집이 두꺼워질 때마다 불행한 일이 생겨도 예전만큼 흔들리지 않고 회복도 빨라지는 걸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기록하면 내가 된다
p137. 살면서 가장 막막한 순간은 방행을 잃었을 때다 자신만의 인생 해석집이 없으면 새로운 변수가 생길 때마다 이리저리 흔들리고 헤맬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나 자신에게 정직하게 살 수 없다.
누구도 아닌, 나에게 정직한 사람들의 특징
나를 끌어내리는 것들과 싸워라
p141. 새벽 기상이 아니라 매일 나를 일으키는 법이었다는 것을. 하루하루 나와의 약속을 지키며 자신에 대한 믿음을 쌓아가는 시간이 얼마나 의미 있는지 모르면서 함부로 말한다. 그래서 이런 사람들의 얘기 따위는 듣지 말고 나를 끌어내리는 모든 것과 싸우라고 새벽부터 목소리를 높였다.
: 가장 가까운 존재에게 상처받은 사람들
감히 그 누구도 끼어들지 못하게
p146. '너'를 위해서라고 하지만 사실은 '본인'을 위해서 던지는 수많은 가짜 조언과 간섭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이런 말들을 가족 간에도 흔히 주고 받는다. 논리로는 도저히 당해낼 수 없는 경우도 있다. 그럴 때는 그 사람에게, 그리고 나 자신에게 일단 '우겨야' 한다. \"싫은데? 내 생각대로 할 건데?\" 내 안에서 진정 나를 위한 진실한 조언이 나올 때까지, 내가 나에게 첫번째 조언자가 되어줄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선언하자.어떤 일이든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꽤 거린다. 10년이 걸릴 수도 있다. 그동안 사람들이 보기에는 내가 이룬 게 보잘것없을 것이다. 도대체 뭐 하고 다니는 거냐고, 뭐 하나 제대로 되어가는 게 있냐며 또 다시 나를 끌어내릴 수 있다. 그래도 이 시간을 견뎌야 한다. 나답게 살아간다는 것은 그만큼 강단과 확신이 필요한 일이다. 살면서 한번도 나를 나답게 쌓아 올리지 못했다면 지금도 여전히 나를 끌어내리려는 사람들 때문에 힘들다면 이제는 제대로 싸워볼 때다. 마흔이 되었으면 한 번쯤은 어른으로서 나답게 살아봐야 하지 않을까. 내 인생에서 가장 젊은 지금 못한다면, 앞으로는 더울 어려울 것이다.
내 공간과 시간을 반드시 확보하자
: 누구나 자기만의 책상을 가져야 한다 |
투자하지 않는데 성장하는 사람은 없다
p158. 대안을 내고 싶으면 대안을 낼 만한 것들로 내 공간을 채워야 한다. 마흔의 꿈은 갑작스러운 프랜차이즈 창업 설명회장이 아니라 내 책상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내 꿈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는 법
p161. 내 공간과 시간을 희생하면서까지 가족에게 모든 걸 양보하고 내어주는 것은 사랑이 아니다. 이 집에서 마땅히 누려야 할, 너무나 당연한 나의 권리를 포기하는 일이다. 나의 당연한 권리 주방을 '민폐'취급한다. 내 시간과 공간을 확보하겠다는 주장은 너무나 마땅한 권리이기도 하다. 내 공간에 대한 권리, 내 시간에 대한 권리부터 찾아야 내 꿈에 대한 권리를 주장할 수 있다.
3부 | 인생의 균형을 유지하는 연습
이제라도 결혼해야 할까
: 나에게 최선일까 물어볼 기회 |
결혼이 해결해주지 않는 것
p170. '착각'만 안 하면 된다. 결혼하면 덜 불안할 것이라는 착각. 어떤 사람이 내 인생의 바람막이가 되어줄 거라는 착각.
혼자여도 당당해야 둘일 때 행복하다
p175. 혼자일 때 당당하고 행복해야 둘이 있을 때 더 행복해질 수 있다.
관계에도 밸런스가 필요해
: 네 가지 사랑, 네 가지 관계 |
사람에게 부지런한 좋은 사람
p184. 50대에 가족, 친구, 사회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일수록 80대에 건강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었다. 마흔 이후에 인관관계가 줄어드는 이들은 사람에게 게으른 경우가 많다. 오랜 친구에게도 연락을 안하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데도 소극적이다. 가족에게, 절친 한 명에게, 자녀에게 의지하지 말고 다채로운 인간관계를 만들어나가자. 지금부터 끊어진 관계를 잇고 채워나가자. 그것이 진짜 지혜롭게 나를 사랑하는 방법이다.
부부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만들어라
: 마흔에 아내의 조력자가 된 남편 | 파트너십을 재조정하는 법 |
마흔 넘으면 50점이 만점이다
p197. 수십년을 함께 살아가야 할 부부에게 제일 큰 장점은 함께한 시간만큼 서로에게 너그러워지는 것
내 방식이 아이의 표준값이 된다
p200. 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함부로 포기하지 않았던 엄마의 투지, 힘들수록 새벽에 일어나 끝까지 자신에게 질몬했던 집중력. 그리고 답을 현실로 기어이 만들어내는 실천력까지.
: 내 삶의 방식은 대물림된다
p202. 자녀교육은 '클래스'가 아니라 부모의 태도로 기초라는 것이다. 클래스는 밖에서 전문가에게 배우는 게 훨씬 낫다.
자녀 교육의 필수과목 ‘How’
p202. 나에게 자녀교육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What\"이 아니라 'How'를 가르치는 것이라고. What은 자녀교육에 필요한 과목이고, How는 살아가는 태도를 말한다. 부모는 자신의 10대 시절을 기준으로 얘기하고 아이들은 미래 데이터까지 가져와서 애기하니 대화가 어렵다. 그러니 What은 함부로 가르치려 하지 말고 아이들에게 맡겨도 된다. 부모가 집중해야 할 것은 How다. 아이들이 살아가는 태도말이다.
아이에게 태도의 선물을 주자
마흔도 아직 인재다
: 끝나지 않는 뒷바라지의 함정
p214. 그에게 자신과 자신의 미래를 위해 쓸돈이라곤 전혀 없다. 이제 막 60이 된 지금, 그는 너무 외롭다. 이것이 재산의 대부분을 자녁교육에 쏟아부은 결과다. 세상에 이것만큼 위험한 투자가 또 있을까.
투자가 도박이 되지 않으려면 |
교육비 때문에 ‘흑자도산’ 하지 마라
p218. 지금 가계 예산의 30%이상을 자녀교육에 쓰고 있다면 장기적인 경영전략부터 다시 짜야 한다. 10년 뒤 아이들이 어떤 세상에서 살게 될지 공부하고, 이에 맞게 집중적으로 한두 가지를 잘 가르치는게 낫다.
아이 말고 어른에게 투자하자
p219. 부부 중 잠재력 있는 사람에게 투자해야 한다. 부부가 살고 싶은 세컨드 라이프를 미리 그려보고 필요한 예산을 따져본 후 그돈을 버는 데 투자하라는 것이다.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에 죄책감을 느낀다면 부모역할을 잘못 배운 것이다. 아이들도 인재지만 어른들도 인재다. 내가 볼 때는 부모 인재들이 훨씬 더 많다.40대에 자신에게 투자해 수익을 내고 그 돈으로 50대에 더 투자해 60대에 경제적 안정을 이룰 것인가, 아니면 40대 때 자녀교육에만 투자하고 50대부터는 아무 투자 없이 살다가 60대부터는 남은 돈으로 버틸 것인가. 마흔의 선택이 인생 행로를 바꾸고 세컨드 라이프의 크기를 결정한다.
용돈 30만 원에 지친 남자들에게
: 허리끈을 조이는 40대 남자들
고독사로 내몰리는 50대 남자들
p229. 50대 남자들의 고독사가 전체 인구 중 가장 많았다. 50대 남자들이 겪는 경제적. 정신적 위기는 그만큼 심각하다.
위기와 고립감에서 탈출하는 법
p231. 고립감을 없애기 위한 사회적 연결도 신경 써야 한다. 나이 들어 갑자기 사람을 사귀기란 쉽지 않다. 회사 밖 취미 동호회도 좋고, 공부 커뮤니티도 좋다.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친구들, 내가 자극받을 수 있고 나의 전문성으로 기여할 수 있는 커큐니티에 들어가 총무라도 해보자. 그들이 나의 세컨드 라이프를 지지해줄 굳건한 버팀목이 되어줄 테니.
평범한 사람이 비범해지는 유일한 방법
: 달라진 나를 발견하게 해주는 습관
p235. 꾸준함이 최고의 성공 비결이라는 것도 '머리로는' 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보약도 귀찮아서 거르듯, 좋은 습관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좀체 실천하지 않는다. 습관이 가진 가장 놀라운 힘은 나 자신에게 '몰입'하게 해준다는 것이다. 우리는 새로운 습관을 만들고 싶을 때 자신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기 시작한다. 새로운 나, 다른 나를 발견하고 싶다면 좋은 습관을 가져야 하는 것이다.
좋은 습관을 ‘미라클’이라 부르는 이유
p237. 습관은 평범한 나를 '비범하게' 만들어준다. 정말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면 꿈과 관련된 습관에 무식할 정도로 '강하게'몰입해야 한다. 일단 한번 제대로 습관을 만들고 나면 자신감이 생기면서 다른 인생 문제들도 이렇게 풀면 되겠다는 확신이 든다. 세상이 아무리 복잡해 보여도 꾸준함으로 안 풀리는 문제는 거의 없기 때문이다. 새벽 기상을 괜히 '미라클 모닝' 이라고 부르는 게 아니다. 습관은 눈으로 보고 읽으면 아무것도 아닌 단어일 뿐이지만 몸으로 해내면 기적이 된다. 우리에게는 기적을 만들 수 있는 또 다른 내가 있다.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끄집어 낼 수 있는 유일한 열쇠는 오직 '꾸준함' 뿐이다.
하루 1시간만 진짜 나로 살아보자
4부 | 두 번째 세상과 나를 연결하는 법
퇴사하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 1
: 40대가 회사 밖을 대비하지 못하는 이유
도전 정신으로 무장한 가여운 퇴사
p250. 대부분이 직장을 그만두고 창업에 전념한 사람들의 성공 확률이 더 높았을 거라 예측했다. 창업이라는 것이 시간과 에너지를 완전히 집중해도 성공할 까 말까인데, 직장 일과 병행해서 과연 성공할 수 있겠느냐는 것이다. 그런데 연구 결과는 놀랍게도 정 반대였다. 성공한 창업자들이 위험을 감수하는 성향이 높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반대다. 극도로 신중을 가해 위험을 분산시키려는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오히려 성공한 것이다. 사람이 돈에 쫒기고 마음의 여유가 없을 때, 한 가지에 모든 것을 걸고 올인했을 때에는 결코 창의적인 생각을 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마흔의 퇴사와 창업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도전 정신'이 아니라 '위험분산'이란 사실이었을 게다.
퇴사 전 ‘임대 마인드’를 갖자
퇴사하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 2
: 회사를 그만두면 잃는 일곱 가지
p256. 첫째, 당연히 월급이다. 매달 들어오던 월급이 사라진다.
둘째, 인맥이다.
셋째, 분업이다. 회사에서는 내가 맡은 일만 잘하면 되지만 회사 밖에서는 모든 일이 내 책임이 된다.
넷째, 신용이다. 퇴사 전에 은행의 도움 없이도 당당할 수 있게 자생력 있는 비지니스를 구축해야 한다.
다섯째, 전문성이다. 회사 안에서 '업무 상식'이던 정보들이 회사 바깥에 나가면 발품 팔아 얻을 '고급정보'가 된다.
여섯째, 방향성이다. 퇴사하는 순간부터 내가 모든 방행을 결정해야 한다.
마직막은 '안정성'이다. 위의 6가지가 사라지는 순간 내 삶은 송두리째 불안해질 수 밖에 없다.
퇴사 준비란 축적의 시간을 버는 것
p259. 창업은 비지니스 '기획'이 반이다. 바닥부터 쌓아 올리는 것이다. 최초의 아이디어가 아무리 좋아도 이면에 망할 이유는 늘 스무 가지가 넘는다. 수없이 버리고 다시 쌓는 일이 반복된다. 그 축적의 시간을 스스로에게 주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
가치가 시키는 일을 하기 위하여
p262. 물론 현재를 사느라 벅차고 힘든 거, 안다. 그러나 60까지 와서 보니 '하고 싶은 일','내가 스스로 가치를 느끼는 일'이 주는 자존과 존엄이 없으면 매일 스스로의 초라함에 변명하듯 살아야 한다. 자존과 존엄은 지극히 개인적인 감정이라서 나만이 해결할 수 있다.
불황을 기회로 만드는 세 가지 힘
: 금리를 따라잡는 ‘나’라는 고금리 상품
p267. 지난 코로나 때 인생에서 처음으로 백수가 됐다. 그때 처절하게 생존을 위해 뛰면서 깨달은 진실은 어떤 위기와 불황에도 세상은 멈춘 적이 없다는 사실이다. 인류가 존재하는 한, 경제는 절대 멈추지 않는다. 다만 돈이 다른 곳으로 이동하거나 돈 버는 방식이 변화할 뿐이다. 그걸 기어이 찾아내 다시 연결하면 모든 위기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내가 찾은 천 번째 솔루션은 숫자에 겁먹지 말고 '오른 만큼 더 벌어서 금리를 따라잡는 것'이다. 고금리 상품만 찾아다닐 게 아니라 나를 '고금리 적금 상품'이라고 생각하면 안될까? 만약 내가 움직여서 지금 버는 돈의 5%만 더 벌 수 있다면 이보다 높은 금리가 없다. 돈 버는 것 자체가 엄청난 스트레스를 동반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돈이 없어서 힘든 것보다 돈을 버느라 힘든게 훨씬 낫지 않을까. 불황일 때는 모든 것이 위축된다. 돈만 위축되는게 아니라 마음까지 저절로 위축된다. 그러니 호황일 때보다 더 용감해지고, 남보다 자신감을 갖고 한번 더 덤벼야 한다. 불황을 기회 삼아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로서 당장 세상과 거래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시도해보자.
씨종자를 버리는 농사꾼은 없다
p271. 불황을 이기는 나의 두번째 해답은 '버티는 것'과 '망하는 것'을 구분하는 것이다. 정말 힘들떄는 자산을 팔고 살림 규모 자체를 줄여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이럴 때 버티는 것과 망하는 것을 구분해야 한다. 살면서 몇 번이고 닥칠 위기를 이번에 제대로 연습한다는 생각으로 정신 똑바로 차리자.
줄이는 대신 채우고 따라잡자
p274. 세 번째로, 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려면 '채워야' 한다. 위기가 닥쳤을 때 부자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보면 길이 보인다. 에너지를 10만큼 써도 결과가 4밖에 안 나올 떄, 4의 에너지를 써서 10만큼 내면을 축적하는 게 바로 공부라는 것을 CEO들은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사람은 자기가 돈을 투자한 곳에서 성장하게 되어 있으니까. 대부분의 CEO는 자신의 공부가 회사의 성장과 얼마나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알기 때문에 불황이 오면 곧바로 태세를 전환한다. 세상은 돈이 풀릴 때도 바뀌지만 돈이 고갈될 때도 바뀐다. 시장이 죽은 것 같을 떄 늘 판이 바뀌고 새로운 비즈니스가 등장한다. 줄이는게 중요한 게 아니라. 줄인만큼 무엇을 채울지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을 줄이면 시간이 남는다. 그 시간이 바로 미래의 돈이다. 그 돈을 어디에 쓰느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가 결정된다.
결국 버텨내는 사람들의 비밀
p278. '위기가 기회'라는 말을 내것으로 가져오느냐 못가져오느냐는 전적으로 내 몫이다. 따라잡고, 버티고, 채우기, 이 세가지를 열심히 하면서 미리 기회를 잡고 판을 깔아놓자. 이 위기가 끝나면 우리는 스스로도 놀랄 만큼 성장해 있을 것이고, 성장의 결과는 더 많은 기회가 보상해줄 것이다.
나는 오늘부터 1인 스타트업이다
p281. 이제는 정규직으로 채용하지 않고도 슈퍼 프리랜서들과 협업하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 슈퍼 프리랜서가 등장하자 달라진 것들
p282. '오피스 빅뱅'이라는 키워드가 등장한다. 인재가 떠나고 조직 문화가 바뀌고 슈퍼 프리랜서가 증가하는 등 노동시장 시스템이 푹발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슈퍼 프리랜서, 혹은 프리워커들은 회사를 다닐때 그러니까 퇴사 이전에 이미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개인 브랜딩을 해두는 것이다. \"처음부터 돈을 벌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한건 아니었는데 진심을 담아 하다보니 저만의 키워드가 생기고 결국 이걸로 비즈니스가 만들어지더라고요.\" 스스로를 살펴보면 내 일상과 업무에 감춰져 있는 보석 같은 키워드가 생각보다 많아요. 회사 안에 있을 때 그걸 발견하고 키워가는 연습이 꼭 필요합니다.
야생의 사자가 되려면 필요한 네 가지
p286. 오피스 빅뱅의 시대가 열렸다. 개인이 하나의 회사 못지 않은 강력한 힘과 영향력을 가지는 세상이 왔다. 조직의 입장에서 부분적인 일만 하는 사람은 언제든지 대체 가능하기 때문이다. 독보적인 스페셜리스트가 아닌 한, 전체를 보는 시야와 타이밍을 놓치면 직장의 가치는 갈수록 떨어진다. 지금 나만의 프로젝트를 가지고 무엇인가를 꾸준히 하고 있다면, 그 일을 100일 넘게 지속하고 있다면 이미 당신은 1인 기업으로 살고 있는 것이다. 프로젝트를 시작한 날이 당신의 창립일이다.
나만의 ‘원씽’으로 성장 근육을 키워라
p292. 하루 중 내가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시간은 2시간도 채 안될 때가 많다. 그 시간 동안 운동과 영어 공부, 재테크 모두를 해내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다면 욕심을 버리고 지금 나에게 가장 간절한 것, 하나로 여러 가지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원씽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 아닐까.
: 바람을 현실로 만들어줄 단 하나, 원씽
p295. '나는 지금 성장 근육을 키우고 있는 중이야. 근육에 상처가 날 정도로 운동해야 근육이 단단해지는 것처럼, 지금의 힘든 과정을 거쳐야 내 영어 실력도 탄탄해질수 있어'
생활 근육 쓰지 말고 성장 근육 키우자
p297. 원씽에 하루 2시간 이상 몰입해야 근육이 찢어지지 10분으로는 어림없다. 안되는 시간을 억지로 만들어내느라 고생을 해야 어느 순간 급격하게 실력이 좋아지는 'j-커브'를 경험할 수 있다. 마흔에 한 번 근육을 찢는 데 성공하면 그 경험이 고스란히 내 육체에 저장된다. 그 근육으로 다른 인생 문제들도 풀어갈 수 있고, 어떤 미션이든 나를 믿고 맡길 수 있다. 세상의 성공 법칙과 성공 프로세스는 과목만 다를 뿐 작동 원리가 거의 비슷하기 때문이다.
지금 내가 몰입할 원씽을 찾는 법
p299. 원씽이 하나로 고정 돼 있는 것이 아니라 꿈의 스테이지마다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남들을 질투하는 것도 꾸준히 하다 보면 어느새 나도 저 사람처럼 되고 싶다는 마음이 들기 시작한다. 초보 단계에서는 이 정도의 '스몰 원씽'만으로도 충분하다. 우리가 원씽을 설정하는 핵심적인 이유는 원씽 그 자체가 아니라 '완수'하기 위함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원씽이 에브리씽이 되는 기적
p302. 40대가 끝나기 전에 '원씽'을 '에브리씽'으로 바꿔놓는 놀라운 기적을 꼭 경험하시길 바란다.
미래의 돈을 버는 유일한 방법
: 생계형 공부가 만들어준 놀라운 변화
p305. 그 동안 오프라인 세상에서 아날로그 돈만 벌어왔던 나는 한순간에 길을 잃었다. 도대체 내가 어디서 길을 잃었는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알려면 답은 공부밖에 없었다. 공부를 통해 생계를 이어가고 자존감을 찾으려는 이들이 모여들면서 나는 디지털 세상에서 다시 길을 찾았다. 코로나로 인한 거대한 변화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눈치챘기 때문이다. 비대면 상황에서 살아남고자 하는 개인들의 끈질긴 생명력은 디지털 세상을 무서운 속도로 진화시키고 있었다. 순식간에 나보다 훨씬 똑똑해지는 세상을 계속 따라잡지 않으면 기회를 놓치는 것은 물론이고, 또 다시 길을 잃게 되라라는 것이 너무나 명확히 보였다.
세상의 작동법을 알아야 돈 벌기 쉬워진다
p309. 개인의 질문들이 모여 블록체인 기술로 중간 거래자 없이 직거래가 가능한 화폐, 가상 지갑, 거래소, 은행,NFT등을 발명하면서 열린게 웹 3.0세상이다. 이 모든 기술반전을 이끌어가는 것은 개인의 권리와 자유를 더 강화하고 개인이 거대 권력에 의해 손해 보지 않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우리 모두의 의지다.
세상의 돈은 언제나 미래로 흐른다
p314. 세상의 돈은 과거로 흐르는 법이 없다. 언제나 미래로 흐른다. 그러니 우리도 미래에서 새로운 커리어를 찾아 나서자.
마흔, 시작하기 딱 좋은 나이
p316. 좋든 싫든 우리는 죽을 때까지 그 땅에서 살아아 한다. 절대 나를 열외로 취급하지 말고, 외곽으로 빠지지 말고, 중심가에서 끝까지 당당하게 살아보자. 마흔은 누군가 지나가도록 비켜설 떄가 아니라, 용기를 내어 적극적으로 끼어들 때다.
자본금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최고의 직업
: 꾸준히 하면 브랜드가 된다
p321. 자신만의 코어 콘텐츠가 없어도 무엇이든 1,000일 이상 꾸준히 하면 그 자체가 브랜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일단 무엇이든 시작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흔들리지 않고 자기 길을 가다보면 생각지도 못한 여러 기회가 찾아오니까요.
커뮤니티가 무한 확장되는 시대가 온다
p322. 커뮤니티는 자본금이 필요 없다. 열정과 끈기, 시간만 있으면 된다. 나만의 차별화된 코어 콘텐츠가 있다면 커뮤니티를 만드는데 유리하겠지만 없어도 상관없다. 커뮤니티 비즈니스의 핵심은 사람들을 돕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에게 유용한 무엇인가를 준다든가 불편했던 기존의 방식을 더 쉽게 바꿔준다든가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실현할 수있게 도와주는 데 커뮤니티의 가치가 있다.
나를 최고의 전문가로 만드는 법
p325. 요즘은 기업들도 플랫폼 광고 대신 자신들이 원하는 고객들이 모여 있는 커뮤니티를 찾아다닌다. 웹 3.0세상이 가속화될수록 신뢰를 기반으로 탄탄하게 키운 커뮤니티의 가치는 점점 더 커질 것이다. 다만 커뮤니티 비즈니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사람'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커뮤니티 멤버들이 잘 되도록 돕는 것이 비즌니스의 핵심이기 때문에 신뢰와 지속성이 가장 중요하다.
꼴찌를 두려워 말고 거침없이 연결하라
p330. 성공 세미나에서 강연을 듣는다. '우리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과, 그들과 나누는 대화'라고 하더라고요. 이게 사실이라면 제가 살아가는 방식을 바꿔야겠다고 생각했죠.
: 시작은 누구나 초라하다 |
확장의 씨앗을 뿌리기
p333. 주변의 성공한 사람들, 어떤 어려움과 변수에도 끝까지 살아남는 사람들에게는 한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모두 '연결의 귀재'라는 점이다. 연결을 통해 스스로를 확장시키는 것이다. 연결이 단단할수록 위기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성공은 결코 나 혼자 열심히 해서 이룰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요즘 같은 디지털 세상에서 나를 확장시키려면 나 하나만으로는 부족하다. 메타버스의 아바타처럼 나의 부캐가 같이 움직여줘야 시너지가 생긴다.
당신을 두 번째 세상과 연결하라
p336. 초반에는 나와 비슷한 사람들과 연결되는 정도로도 충분하다. 내가 먼저 영향력을 미우며 확장되는 만큼 내가 만나는 사람들도 달라지기 시작할 것이다. 나이가 들면 세상에서 제일 두려운 게 자신이 속한 곳에서 골찌가 되는 것이다. 어디서 꼴지를 한지가 너무 오래되어서다. 처음의 어색함과 불편함을 견디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나라는 씨앗을 심을 수 있을지 알기 때문이다. 사람은 누군가와 연결되어야 본인이 그동안 얼마나 고립된 상태였는지, 내 좌표가 어딘지 알 수 있다.
에필로그 | 당신의 마흔이 나의 마흔보다 빛나길
p342. 문제는 너무 힘든 '그날'이다. 악으로 깡으로 그럭저럭 살아내는 듯하다가도, 갑자기 훅 무너져 내리는 날, 모든 것을 포기하고 주저앉고 싶었던 그날의 한가운데에 있는 마흔의 나에게 꼭 이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 '지금 네가 힘들다는 것은 그만큼 정말 대단한 일을 하고 있다는 뜻이야. 크고 많은 인생 숙제를 감당하고 있다는 뜻이니까. 너 자신을 칭찬해줘도 돼. 잘하고 있어! 원래 마흔의 숙제는 한 번에 풀리지 않아. 조금하게 생각하지 말고, 걱정하지도 말고 천천히 가도돼, 지금 너의 마흔은 힘든 만큼 매일 괜찮아지는 중이야.'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40을 넘긴 나이에 큰 위로가 된 책. 마흔에 준비된게 없고 다시시작하기에 겁을 냈던 나였는데 용기를 얻었다. 미래를 위해서 지금 당장 해야하는건 미래준비가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또한 아무것도 준비되지 않고 늦었다고 생각했지만 책을 읽으며 지금 내가 잘 버티고 있구나 잘 감당하고 있구나 천천히 가도돼니 꾸준히 가자라고 느꼈다.
4. 이 책에서 얻은것과 알게 된점 그리고 느낀점
: 1. 40살에는 나의 미래를 위해 돈과 철학이 필요하다.
2. 나의 문제는 누군가 해결해줄수 없다. 리얼미라는 내안의 진정한 나에게 물어봐야 한다.
3. 나를 확장시키려면 현재의 인간관계에서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느꼈다.
4. 어떤 콘텐츠든 꾸준히 한다면 이것도 나의 부캐가 될수 있다.
5. 40은 완성된 나로 사는것이 아닌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기간이라는것 . 마흔이란 힘든 만큼 괜찮아지는 중이라는것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권을 뽑는다면?
: 당신의 생각을 정리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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