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아보자] 이더리움재단 주관 발행 가상화폐 스웜코인(swarm), 파일코인,치아코인(chiacoin) :: 에프디엔뉴스= FD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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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봉혁기장의 가상화폐 엿보기 =이더리움 파일코인 치아코인 

    (경제 = FDNnews) 솔로 저널리스트  칼럼니스트 최봉혁 기자 =  이더리움  재단에서 주관하고 있는 스웜코인(swarm)을 비롯 파일코인,치아코인(chiacoin)에 대해 알아보자.

    미국의 프로토콜랩스에서 주관하고 있는 차세대 인터넷 프로토콜 IPFS(Inter Planetary File System)는 탈중앙화 데이터 분산저장 이용방식이며 이에 필수적으로 이용되는 것이 파일코인(Filecoin)이다.

    이에 기술적 경제적 측면등에서 각광을 받으며 전세계적으로 약2,400여 업체가 파일코인 채굴에 열을 올리고 있는게 현실이다.

    한편, 파일코인 채굴은 기술적, 시스템적 안정화를 위하여 선담보금과 후담보금 그리고 데이터를 저장 실링하고 증명을 할때에 지불해야하는 Gas비가 있는데 그 비용이 만만치 않다.

    1테라바이트 채굴기를 가동하기 위해서 들어가는 비용을 계산하여 보면, 아래 필폭스에서 제공하는 데이터와 같이 선 담보금으로 
    0.2296 Fil/32GiB가 들어가니 1테라바이트로 계산하여 보면 0.2296x32=7.34Fil/TiB가 들어가게 되며 개스비로는 7.60Fil/TiB(실질적으로는 이보다는 적게들어가는 상황)가 들어가게 되니 합하면 14.94개의 Filcoin을 내야만 1TiB 용량의 채굴기가  가동될수 있는 것이며, 1Fil 시세를 10만원으로 계산하면 149만원이 들어가게 되며 1Fil 시세를 20만원을 계산하면 299만원이 들어가게 된다. 

    이 비용은 채굴기 본체값을 제외한 별도의 비용이므로 자금력이 부족한 업체에서는 큰 부담이 되는 것이다. 

    이에따라 최근 중국에서는 파일코인 채굴장을 갖춰 놓고도 이러한 비용이 부담되는 업체들이 치아코인(Chiacoin) 채굴로 선회한 업체들이 많다고 한다.  치아코인 채굴은 이러한 선담보금 제도가 없는 것이기에 채굴에 부담을 갖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치아코인을 좀더 '알아보자', 

    치아코인은 미국의 컴퓨터그래머 출신이며 비트토랜트(Bittorrent)개발자인 Bram cohen이 개발한 가상화폐로서  총 수량은 비트코인 수량과 유사하게 21,752,732개이며 비트코인의 단점을 개선한 코인이라고 한다. 

    가장 중점 사항은 비트코인은 작업증명방식(POW)으로 채굴시 전력비가 많이들며 블록 형성 시간이 10분단위로 이체시 몇십분~몇시간이 걸리는 느린 트랜잭션 속도등의 단점이 있는데 이를 개선한 것으로서 치아코인은 전력비가 적게드는 시공간 증명방식이며 10분 단위로 64개의 치아코인이 채굴되며 반감기는 3년 단위로 정해져 있다고 한다. 

    이러한 특성과 이유등으로 채굴에 참여한 업체가 늘어난 상황이며 치아코인은 현재 약 13개 가상화폐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다.

    최근 또 다른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치아(Chia) 코인에 대해알아보자.

    이 코인이 화두로 떠오르게 된 이유는 이제 그래픽 카드가 아닌 HDD와 SSD저장장치를 활용하는 코인이라는 점에서 많이 논란이 되고 있죠. 

    안그래도 요즘 고성능PC를 구하기가 힘든데, 이제 치아코인까지 뜨면 이제 PC 부품구하기가 지금보다 더 어려워 질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치아 (Chia) 코인은 어떻게 작동을 하는가 ? 
    일단 치아코인은 두 가지 방법으로 채굴이 된다고 한다. 
     - ① 플롯팅 작업 (Ploting) ② 파밍 작업 (Farming)

    이 두가지를 쉽게 설명드리기 위해서, 다이아몬드를 채굴한다고 가정을 해보도록 한다.

    우리는 먼저 다이아몬드 광산에 가서 원석(플롯) 을 채굴하는 작업을 해야 할 것이다. 이것이 ①번 플롯팅 작업이다.

    이후에 채굴된 원석들을 다이아몬드로 바꾸는 작업을 합니다. ②번 파밍 작업 

    가상화폐 전문가들에 따르면 가장 작은 단위의 플롯(101.4GB)을 얻으려면 약 1.4TB의 연산량이 일어난다고 한다.

    (+ Ram 4GB) 상세하게 어떤 방식으로 플롯을 가져오는지는 모르겠지만, 최소의 원석 1개를 얻기 위해서는 그것에 14배 정도 되는 연산량이 들어간다는 것이다.

    ▶ 이작업에는 SSD 저장장치와 Ram 처리능력 필요하다. 

     그리고 그렇게 얻은 플롯(원석)을 HDD로 옮겨 담습니다. 이후에 중앙 Chia 네트워크에서 채굴자들의 하드에 담겨있는 값을 랜덤으로 비교하여, 정확한 Key 값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1 Coin 을 지급합니다. 쉽게 생각을 하면 1~10까지 숫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중에, 제비를 뽑아서 3번이 나오면 3번 값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코인을 지급한다고 생각을 하면 된다.

    ▶ 이 작업에는 플롯값을 많이 담을 수 있는 HDD가 필요하다.    

    치아코인은 과연 성공을 할 수 있을까 ?
    결국 코인을 많이 취득하기 위해서는 플롯팅 작업을 통해서, 많은 플롯을 가지고 있기만 하면 된다. 해당 회사에서는 2,100만개의 코인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약 21년치라고 한다.

    ■ 치아코인의 성공과 컴퓨터 부품의 미래

     일단 이론적으로 생각을 해보아도, 해당 프로세스는 높은 성능의 CPU, RAM, SSD, HDD 장치를 필요로 합니다. 제가 정말 궁금해서 컴퓨존을 잠시 들어가서 확인을 해보니 이미, 10TB 이상의 저장장치들은 완판이 되고 없더군요. 아마도 중국이나 홍콩쪽의 큰 손들이 이미 싹쓸이를 해가지 않았을까 생각을 합니다. 

     만약 치아코인이 비트코인처럼 대히트를 친다고 하면, 아마도 일반 PC의 가격이 지금의 비용보다 더 비싸지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물론 8GB Ram, 256 GB SSD 등의 낮은 스펙의 장비 가격변동은 미미하겠지만 말이죠. 
              
    치아 코인을 만든 Bram Cohen
    ■ 과연 치아코인을 채굴 하면 돈이 될까 ?

     해당 코인을 채굴한다고 하면 아마도 돈이 될 것입니다. 왜냐면 채굴의 원리가 기존의 방식과는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 또한 처음 나왔을 때 코인으로써의 가치가 아니라 '블록체인' 이라는 기술때문에 유명해지게 되었죠. 물론 비트코인과 치아코인이 블록체인 기반의 기술이라는 것은 동일하지만, 그래픽카드가 아닌 '저장장치를 사용한다' 라는 것에 채굴자들은 매우 큰 열광을 할 것입니다. 

     실제로 지금까지 치아코인을 플롯팅하기 위해 모여든 저장장치만 1.14EB ( 1,140,000TB) 가 연결이 되었다고 하며, 이 규모가 빠른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사람들이 모이면 가치가 생겨나게 되어 있기에 결국 이 코인은 돈이 된다라는 소리인 것이죠. (※ 지금부터 비트코인을 채굴하려고 하시는 분들께는 차라리  치아코인을 추천함. )

    현재의 시세는 개당 약77만원 정도인데, 초기 한때는 약 192만원까지 올랐다가 하락한 상황을보여주고 있다.
                                        
    현실에서의 치아코인 문제는 투자 대비 수익성 즉 채산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이는, 채굴업체들이 급격히 늘어난 상황에 따라 채굴 효율이 급작스럽게 떨어진데에서 기인한다.
    채굴효율 부분을 살펴보면, 5월14일자 데이터를 살펴보면 TiB당 1일 채굴 효율이 0.0022XCH인데,  6월3일자 데이터를 보면 0.0005XCH로서 18일만에 채굴효율이 73%가 감소되었으며 현 기준으로 계산하여 본다면 1테라바이트당 0.0005x365일 =0.18XCH가 되는데, 현재와 같이 채굴 효율이 떨어지는 점을 감안하면 1테라바이트당 1년동안 채굴되는 수량은 0.1개도 안될것 이라는 추정이 된다. 

    그럼 chia코인 시세가 개당 100만원이라면 1년동안 채굴된 수익은 10만원이 될 것이고,  시세가 300만원으로 오른다고 가정하여도 1년동안 채굴된 수익은 1테라바이트당 30만원밖에 안된다.

    그럼, 채굴기 1테라바이트에 투자한 금액은 얼마인가?

    각 업체마다 큰 차이가 나고 있는데 통상 약 30만원~40만원이라면,  1년안에 원금 회수가 안된다는 추정이 된다.

    결론은 향후의 치아코인 시세가 얼마만큼 형성되느냐에 따라 수익성이 있느냐 없느냐가 될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두되고 있는 가상화폐가 스웜코인(swarm, BZZ)이다. 스웜코인은 이더리움 재단에서 2015년부터 주관 준비하고 있는 공식 프로젝트이며,  총 수량은 6,250만개로서 파일코인의 20억개에 비하여 32분의 1정도이다. 
    스웜코인의 주 용도는 파일코인과 같이 데이터분산 저장 프로토콜이며 시스템 또한 IPFS의 filecoin과 같이 유사하게 운영될 것이라고 하는데 파일코인 시스템의 단점은 버리고  장점은 취할것이라고 한다.

    스웜코인은 이미 많은 채굴업체들에게 각광을 받으며 채굴 준비에 들어간 상태이다..

    파일코인과 동일한 분야의 영역 사업으로 진행되는 것이지만 각자의 영역이 있을 것이고, 데이터 저장 산업은 빅데이터, AI,VR등의 4차산업 발전으로 지속적으로 팽창하고 있는 산업분야이기에 시장성은 무궁무진하며, 스웜은  이더리움의 데이터 저장은 문론 연관된 이더리움 기반의수많은 코인들의 데이터 저장 실수요가 밑바탕이 되며 성장하게 될것이라는게 관계자들의 견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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