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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 FDNnews) 솔로 저널리스트 칼럼니스트 최봉혁 기자 = 최봉혁기자의 사진여행 봉평 메밀 막국수  

     

    (경제 = FDNnews) 솔로 저널리스트  칼럼니스트 최봉혁 기자 = 포춘 미디어 그룹 홀딩스(Fortune Media Group Holdings)에서 발행하고 있는 미국의 경제 잡지.

    Time Inc.가 1929년에 만들고 1930년에 창간호가 발행된 유서 깊은 경제 매거진. 포브스,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와 더불어 미국의 주요 경제 메거진 중 하나이다. 메러디스가 Time Inc.를 인수한 2018년 이후로는 메러디스가 발행했으나, 2018년 말에 태국의 억만장자인 Chatchaval Jiaravanon에 1억 5천만 달러에 매각을 해서 현재는 포춘 미디어 그룹 홀딩스에서 발행하고 있다.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포천'이 맞는 표기이긴 하지만, 포춘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다가 대한민국의 언론 대다수도 포춘으로 표기하고 있다.

    창간 당시부터 1977년까지는 월간지로 발행되었지만, 1978년부터 격주간지로 발행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종이 잡지의 쇠퇴로 인해서 2009년부터는 3주에 한번, 2018년부터는 월간지로 전환했으며 온라인 콘텐츠 비중이 많이 높아졌다.

    대한민국 버전으로는 포춘코리아가 있으며 월간지로 발행하고 있다.
    3. 포춘 500
    1955년 이후 매년마다 미국의 500대 기업을 조사해서 포춘 500을 발표하고 있으며, 실질적으로는 1,000위까지 발표하기 때문에 포춘 1000이라는 비공식 명칭도 있다. 또한 1989년부터는 세계화 추세에 맞춰서 포춘 글로벌 500을 발표하고 있다.

    3.1. 포춘 500 선정 미국의 25대 기업
    2020년 기준

    포춘 500 선정 미국의 25대 기업
    Walmart Inc.
    월마트
        
    1. 개요
    미국의 할인점. 미국의 전설적인 경영가인 샘 월튼이 창립한 기업으로 미국 유통계의 큰 부분을 장악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모든 기업을 통틀어 매출액 1위를 달리고 있고 종업원 수만 230만이 넘는 초유의 대기업이다. 본사는 아칸소 주 벤턴빌에 있다.

    미국 50개 주 전역에 퍼져 있으며, 미국의 유통 시장과 미국인의 생활양식을 완전히 뒤바꿔 놓았다. 미국에서는 거의 할인점의 대명사로 여겨진다. 미국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풍경 중 하나가 허허벌판에 월마트가 떡 하니 버티고 서 있는 풍경이다. 미국 내 물가 경제 지표로 활용되기도 한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는 실패했기에 동네 슈퍼로 월마트를 아는 사람이 드문드문 존재한다. 여담 맨 하단을 참조할 것. 21세기 이후 한 번도 매출액에서 세계 2위보다 아래로 내려간 적이 없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

    규모는 그야말로 엄청나다. 현재 전세계 기업 중 연 매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그 규모는 세계 5대 방위산업체의 연 매출을 모두 합친 것보다도 많다. 만약 월마트가 하나의 국가라면 전 세계 27위의 경제 규모를 가진 국가라고 하는데, 이게 어느 정도냐 하면 아르헨티나와 오스트리아 정도. 이는 실제로는 단순 거래 총규모를 실제 경제 규모에 해당하는 부가가치 창출 (=GDP) 과 단순 비교하는 오류로서, 특히 월마트와 같은 유통업은 제조나 서비스업에 비해 생기는 부가가치가 적다. 단 그 '적다는' 부가가치(대부분 매출마진)만 해도 웬만한 중규모 개발도상국에 맞먹는 수준은 된다.

    월마트 창업자, 샘 월튼 (Sam Walton)

    설립자인 샘 월튼은 월마트의 성공으로 엄청난 돈을 벌어들였지만 픽업트럭을 타면서 검소한 삶을 살았다. 한국에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월마트의 창립 가문인 월튼 가는 2021년 기준 2086억 달러 로 현재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가문이며, 세계의 갑부 1~20위 중 4자리를 바로 이 월튼가가 차지하고 있다. 2020년 현재 월마트의 회장직을 맡고 있는 롭슨 월튼은 개인자산이 34.1조원이다. 

    물론 비공식으로 가장 부유한 가문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사우드 가문(약 1400조)과 아랍 에미리트의 알 나얀(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의 가문 맞다) 가문에 비하면 훨씬 밀리는 편이다. 이쪽은 애초에 나라 전체가 자기네들 거라서...
    2. 매장 구성
                                        
    월마트 (Walmart) - 신선 제품을 제외한 모든 식품과 생활필수품, 화장품, 의류, 전자제품, 장난감 등과 기본적인 차량관련 용품까지 갖추고 있고 약국 또한 매장 안에 있다.

    월마트 네이버후드 마켓 (Walmart Neighborhood Market) - 기본형 월마트에는 없는 야채, 과일, 육류 등 신선 제품 코너와 생필품 코너가 큰 것이 특징. 대신에 의류, 전자제품 등은 취급하지 않는다.

    월마트 슈퍼센터 (Walmart Supercenter) - 월마트와 네이버후드 마켓에 있는 모든 제품을 취급하는 것은 물론이고, 엔진오일 및 타이어 교환을 할 수 있는 오토 케어 센터와 정원 용품을 취급하는 가든 센터까지 갖추고 있는 메가 스토어. 그만큼 크기도 일반형 월마트의 2배 이상이다. 국내에 월마트가 진출했을때 모든 매장이 월마트 슈퍼센터로 영업하였다

    미국에서는 이런 3가지 종류로 월마트 매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소규모 동네는 네이버후드 마켓, 중소 규모 도시는 월마트+네이버후드 마켓이 있는 경우가 많고, 대도시는 거의 동네 단위로 월마트 슈퍼센터가 영업을 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보통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할인마트 정도로 인식되고 있다. 실제로, 식품 및 생필품 위주로 취급하는 네이버후드 마켓을 제외하면 웬만한 건 거의 전부 다 월마트에서 찾을 수 있다. 테이블탑 그릴이나 베어그릴스표 정글도라든지, 휴대용 태양광 전지라든지, 파이어스틸이든지, 총알은 기본이고 사냥용 라이플 과 벅샷 샷건도 있다. 대형 할인마트가 다 그렇듯 질과 가격 대비 효율은 전문점에 비할 바가 아니다. 또 월마트가 그래서 우월하지도 않은 게 사냥용 총기류는 미국 내 다른 경쟁 업체 매점에서도 라이선스 확인과 여러 절차를 거친 뒤 판매하고 있다. 물론 권총이나 다른 총기류는 안 판다.
    3. 미국 시장에서의 영향력
    미국 현지에서 가장 자주 볼 수 있는 할인점이며, 미국에서 매출 2위을 다투는 코스트코나 크로거, 타깃의 매출을 전부 합쳐 봐야 월마트 매출의 60%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몇년째 포춘 500에서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다만 다른 할인점과의 매출 차이는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북미에서는 회원제인 코스트코와 치열한 경쟁 중인데, 상품의 질은 코스트코가 높고 값도 코스트코가 더 싼 이상한 형태가 벌어지고 있기에 매장 고급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코스트코의 대항마로는 월마트의 자회사이자 창고형 할인점인 샘스클럽이 있다.

    가장 많은 품목을 적당히 싸게 판다는 점에서 저소득층의 필수 코스이다. 가장 싸게 판다고 보기에는 무리다. 그로서리 아울렛, 빅랏처럼 기업의 공산품을 재고처리 형태로 사들여 소매로 파는 업체나 유통기한이 임박한 제품을 헐값에 처리하는 수퍼마켓도 있다. 아니면 한국의 천원샵같이 달러트리 같이 아예 덜 알려진 지방 브랜드 제품 등으로 상품을 구비해 판매 가격이 낮은 곳도 있다. 이런 곳은 파는 아이템이 한정되어서 그렇지, 가격만 놓고 보면 월마트보다도 훨씬 저렴하다.

    최근에는 아마존닷컴과도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상당한 체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마존의 공세에 적극적으로 응전하는 몇 안되는 기업 중 하나이다. 인도 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플립카트를 인수하여 온라인 상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그리고 2억5천만 달러(2천800억 원)를 투자해 인터렉티브(대화형) 비디오 스타트업 '에코'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한다.# 이로써 스트리밍 서비스까지 경쟁 가진다. 스트리밍 게이밍 서비스인 리퀴드스카이에도 투자했지만 런칭도 못한 상태이다.
    포춘 500 선정 미국의 25대 기업
    amazon 아마존 
                                        
    1. 개요

    아마존닷컴은 세계최대의 온라인 쇼핑몰 기업이다.

    1994년 7월 인터넷 서점으로 시작해 현재 미국 온라인 쇼핑몰 매출 1위, 미국 전체 온라인 소매 시장의 약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어느 정도냐 하면 2~10위 업체 매출을 다 합해도 아마존의 매출에 미치지 못한다.
     달리 말하면 보더즈, 서킷시티 등 전통있는 오프라인 소매체인의 강자들을 줄줄이 몰락의 길로 인도한 저승사자 되시겠다. 워낙 아마존의 경영 철학이 고객 집착 수준으로 치밀하고 성장과 사업 확장 속도가 빠르다 보니, 미국 재계에서는 'amazoned(아마존된, 아마존당한)'라는 말까지 존재한다. 이 표현은 특정 사업 분야에 아마존이 발을 들여놓는 순간, 해당 분야를 선도하던 기업들이 후발주자로 들어온 아마존의 고객집착형 고속 성장에 밀려 줄줄이 나락으로 떨어진다는(...) 한 마디로 '아마존이 우리 분야에 들어와 우리 망하게 생겼다'는 공포의 표현이다.

    2017년 주가가 1,159달러, 시가총액 5,588억 달러를 찍었다. 참고로 삼성전자 시가총액이 3,000억 달러에 못미친다는걸 감안하면 엄청난 수치다. 주가가 지나치게 높아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에는 편입되지 못하고 있다. S&P500 지수에는 포함되어 있다. 2018년에는 9,000억 달러에 진입하면서 상승폭이 10%대에 불과한 삼성전자와의 차이를 3배 이상으로 벌렸다. 그리고 같은 해 9월 5일자로 애플에 이어 두 번째 시가총액 1조 달러의 회사가 되었고, 뒤이어 1조달러 클럽에 가입한 마이크로소프트, 구글과 함께 미국 기업의 거장격으로 자리잡았다.

    아마존 한국지사가 설립되었으나 아직 한국에 마켓플레이스 사업을 시작하지는 않았다. 아마존 코리아는 현재 한국 기업과 셀러들이 해외 아마존에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셀링 사업만 진행하고 있다.

    본사는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에 있다. 역시 본사가 시애틀에 위치한 마이크로소프트 처럼, 실리콘 밸리 밖에 본사를 둔 몇 안 되는 테크 대기업이다. 본사 외의 물류센터와 지부는 미국은 물론 독일, 영국, 일본 등 다른 국가에도 여럿 두고 있다. 한국에도 서울 역삼동에 지사와 데이터센터가 있다. 구글처럼 자체적인 전자결제 서비스도 갖추고 있다.
    2. 역사
    아마존닷컴의 자동화된 물류센터

    본격 세계 최대, 업계 1위의 인터넷 쇼핑몰. 전세계를 상대로 장사하는 기업답게 미국 내 최첨단 물류센터와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상당수 국가에서 해외 항공 직배송을 지원한다. 물건의 종류도 엄청나게 많아서 웬만한건 찾으면 다 있는데,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구매 과정도 간편한 편. 미국 내 배송도 무조건 2일 안에 도착하고, 무료배송도 지원한다. 고로 해외직구족의 성지.

    특히 아마존은 수시로 가격체크를 하면서 경쟁 쇼핑몰들보다 싼 가격에 올리며, 재고를 미국 전국에 있는 Fullfillment 센터에 수천~만 단위로 쌓아놓기 때문에 핫딜이 뜨더라도 놓칠 일이 적다.

    한 번 특정 상품을 검색하면 나중에 다시 아마존닷컴에 접속했을 때 가장 최근 검색한 상품의 관련 상품을 띄워 주는 기능이 있다. 쿠키를 사용하기 때문에 브라우저에서 쿠키를 삭제하면 초기화된다. 그래도 다시 검색하다 보면 생기는데, 번번히 쿠키를 지우기 귀찮으면 로그인한 뒤 Your Account 메뉴로 들어가면 계정 설정 화면이 뜨는데, 개인화(Personalization) 문단에 보면 \"Your Browsing History Settings\"라는 링크가 보인다. 여기로 들어가서 \"Turn Off Browsing History\" 버튼을 누르면 이 기능을 완전히 끌 수 있다. 다시 켜고 싶으면 똑같은 과정을 거치면 된다.

    나이키나 뉴에그같이 타 국가 발행 카드를 안 받는 사이트와 달리 타 국가에서 발행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도 잘 받아 준다. VbV나 시큐어코드같은 게 아닌, 카드 번호와 유효기간 입력으로 결제하는 비인증거래 방식을 이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체크카드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구매를 위해서는 해외결제 가능한 카드, 주소, 청구지 주소(빌링 어드레스)가 있어야 한다. 빌링 어드레스를 배대지 주소로 일치시켜도 빌링 어드레스가 다르다고 구매를 안받아주지는 않지만, 간혹 계정정지를 먹이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한다. 보통 카드사 웹사이트에서 해외주소등록을 거주지 로마자 주소로 해두면 된다.
    포춘 500 선정 미국의 25대 기업
    엑슨모빌

                                            
                                        
    1. 소개
    Exxon Mobil Corporaton/ExxonMobil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에너지 회사. 석유/천연가스 시추 및 판매가 주력이며, 세계 정유업계 슈퍼메이저 중 하나이기도 하다.

    대한민국에는 직접적으로 진출하지 않아서 대중적인 인지도는 그다지 높지 못하지만, 포춘 500 등에서 꾸준하게 최상위권에 들어가는 기업이라서 경제나 주식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상당히 익숙한 기업이다. 또한, 엑슨모빌이 직접적으로 진출한 기업에서는 자사의 브랜드명으로 엄청난 수의 주유소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인지도 또한 높다.

    2011년부터 애플과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두고 계속 엎치락뒤치락하다가 2018년 2월 애플에 큰 차이로 밀려 버렸다 ] 거기에 2014년 11월, 무섭게 치고 올라온 MS에게까지 밀려 3위로 내려갔다. 2010년대 중반 IT회사들의 급격한 성장으로 인해 2017년 12월 기준 시가총액 상위 10위권에서 밀려났다. 다만, 수익 면에서는 월마트에 이어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2. 역사
    1999년 11월 30일 엑슨이 모빌을 835억 달러라는 거금을 주고 흡수합병하여 세계 최대의 석유업계로 떠올랐다. 그래도 로열 더치 쉘이 열심히 추격 중이다. 본사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서쪽의 어빙에 있다.

    엑슨과 모빌 모두 석유왕 록펠러와 연관 있다. 록펠러가 세운 스탠더드 오일은 미국 각지에 자회사를 세우고 여러 석유회사를 인수해서 전성기에는 미국 석유 생산량의 90%를 점유하게 되는데, 스탠더드 오일이 미국 내 모든 자회사를 통제하기 시작하고 이에 오하이오 정부에서 법률위반을 이유로 해산시키고 록펠러는 본사를 뉴욕으로 이전하고 법인상 주소는 주 법령이 유리한 뉴저지주로 이주한다.

    그리고 이 뉴저지 스탠더드 오일이 모든 스탠더드 오일 그룹의 지주회사로 자리잡았는데, 1890년에 셔먼 반독점법이 만들어지고 시어도어 루즈벨트 대통령이 반독점법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기 시작했고 1911년에 스탠더드 오일은 독점 판결을 받고 34개 회사로 분할되면서 해체된다.

    이 중에서 스탠더드 오일 지주회사였던 뉴저지 스탠더드 오일 회사(Standard Oil Company of New Jersey)가 엑슨의 전신, 뉴욕 스탠더드 오일 회사(Standard Oil Company of New York, Socony)가 모빌의 전신이 된다. 참고로 캘리포니아가 기반의 메이저 에너지 기업인 쉐브론도 캘리포니아 스탠더드 오일이 이름을 바꾼 것이며, 현재 세계구급 석유 기업이라고 불리는 BP나 로열 더치 쉘은 다 스탠더드 오일에서 분리된 오일 회사들을 주섬주섬 인수하면서 폭발적으로 성장한 기업일 정도로 스탠더드 오일이 미친 영향력은 그야말로 엄청나다.
    2.1. 엑슨
    뉴저지 스탠더드 오일은 스탠더드 오일의 적자답게 20세기 초중반 세계 석유사업을 지배했던 세븐 시스터즈 가운데에서도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한 가운데, 기존 사업 영역 밖에 있는 지역에서는 험블 오일(Humble Oil)이라는 자회사를 세워서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빠른 속도로 확장했다.

    뉴저지 스탠더드 오일은 다른 분리된 회사들이 시간이 어느정도 흐르자 스탠더드 오일의 후광에서 벗어났다는 의미로 새로운 이름을 받아들일 때도 이쪽은 끝까지 스탠더드 오일이란 이름을 썼다.

    휘발유 브랜드는 S. O.로 유통했는데, 그냥 스탠더드 오일의 약자라서 개성도 없는데다가 상당히 눈치가 보이는 행위였다. 결국 S. O. 브랜드를 소리나는대로 읽은 Esso로 바꿨다가  오하이오주, 켄터키주 스탠더드오일로 부터 브랜드가 유사하다는 소송이 걸려서 패소하고, 그 지역에서는 Humble, Enco 브랜드를 사용해서 영업을 했다. 하지만, 후발주자인 쉘, 텍사코 등이 통일된 브랜드로 치고 올라오자 1973년에 어느정도 스탠더드오일에서 많이 희석되어 보이는 엑슨(Exxon)으로 통합 브랜드를 론칭하고 동시에 사명까지 엑슨으로 변경한다.

    여담으로, 원래는 Energy Company를 줄인 'Enco'로 바꾸려 했는데, 이게 일본 시장에서 웃긴 이름(고장난 차)으로 통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최종적으로 'Exxon'이란 이름을 새로운 브랜드로 선택하게 되었다는 뒷이야기가 있다.

    하지만 읽어보면 알겠지만 Esso(S. O.)+son을 부르기 편하게 바꾼 것에 불과하다. 즉 스탠더드 오일의 아들(...)이라는 뜻. 원래 계획한 사명은 Exon이었는데 하필이면 Exon이라는 성씨를 가진 현역 정치인이 있어서 오해를 피하기 위해 x 하나를 더 붙였다.
    2.2. 모빌
    뉴욕 스탠더드 오일은 약칭으로 소코니(Socony)라고 불렸고, 1920년부터 휘발유 브랜드로 모빌오일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1931년에는 뉴욕에 있던 경쟁 석유회사였던 배큠 오일(Vacuum Oil)과 합병해서 소코니-배큠(Socony-Vacuum)으로 사명을 변경했다가, 1955년에 소코니 모빌 오일 회사(Socony Mobil Oil Company)로 다시 한번 사명을 변경했고 이 시기부터 모빌이라는 브랜드명을 사용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1966년에 모빌 오일 컴퍼니로 명칭을 완전히 변경했다.

    미국 내에서는 대도시를 중심으로 확장했고, 유럽, 호주, 뉴질랜드, 일본 등 적극적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기도 했다. 또한, 엔진오일 분야에도 상당히 신경을 써서 여러개의 프리미엄 엔진오일 브랜드를 내놓기도 했다.
    2.3. 엑슨모빌로 통합

                                            
                                        
    스탠더드오일 해체 이후의 세계 석유회사 계보도

    엑슨과 모빌은 서로 경쟁하는 관계이면서도, 동시에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등 중동 지역에서 석유/천연가스 채굴권을 확보하기 위해 합작 사업(joint venture)을 구성하는 등 긴밀하게 협력했고 그외에 해외 진출에도 자주 협력했다. 이러한 협력 관계는 지속해서 이어진 가운데, 1998년에 엑슨이 모빌을 737억 달러에 인수하는 방식으로 합병을 해서 엑슨모빌이라는 초거대 석유회사가 탄생했다.


    엑슨과 모빌 둘 다 석유 컨소시엄 중 하나인 세븐 시스터즈에도 올라왔을 정도로 큰 회사였는데, 그런 회사가 합병을 하니 다시 합쳤을 때 반응은 충공깽이었다. 게다가 엑슨이 아무래도 스탠더드 오일의 장녀 비슷한 취급받고 있었으니 스탠더드오일을 분리시키느라고 엄청난 공을 들였는데 다시 만든다는 우려도 나왔다.

    포춘 500 선정 미국의 25대 기업
    Apple 애플 

                                            
                                        
    1. 개요
    Wonderful Tools(2019)




    Give people wonderful tools.
    And they'll do wonderful things.
    멋진 도구를 사람들에게 주세요.
    멋진 일을 해낼 겁니다.



    Apple Inc.은 1976년 4월 1일에 설립된 미국의 IT 기업이며 전 세계 최대의 다국적 기업이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온라인 서비스를 디자인(설계), 개발, 제조(제작), 판매한다. 21세기 실리콘밸리 IT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Microsoft, Google, Amazon, Facebook 등과 묶어 빅테크, FAANG, MAGA 같은 별칭으로 불린다.
    2. 역사
    2.1. 1976년 ~ 2010년 이전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


    1976년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 그리고 로널드 웨인이 Apple Computer Company라는 이름으로 창업한 후 차고에서 Apple I을 제작한 것이 시초로, 이후 Apple II가 대히트하여 일약 대성장하기에 이른다. 이후 컴퓨터 시장의 1인자로서 군림하고 있었지만 Apple Lisa로 위기를 맞았다가 심기일전하여 Macintosh를 내놓고, 특히 디자인 소프트웨어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어느 정도 자리를 잡는다.

    그런데 Apple은 Microsoft와 Mac OS의 디자인을 대여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맺을 때 계약서의 내용을 애매하게 놔두는 큰 실수를 범하고 만다. 그 후 Windows는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고, 아차 싶었던 Apple은 \"라이선스 계약은 Windows 1.0에만 적용된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걸지만 무참히 기각되고 만다. 결국 Apple은 Microsoft와의 경쟁에서 밀려 2인자 자리에 머물게 된다. 게다가 갖가지 잡스의 삽질들과 마케팅의 실패로 인해 이사회가 잡스를 해고하기까지 이른다.

    여전히 디자인 업계에서는 많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었지만 지나친 제품 종류 확장, 차세대 운영체제의 개발 실패 등으로 부도 직전까지 몰리게 된다. 이때 Apple은 잡스가 세운 NeXT사에서 만든 운영체제 NeXTSTEP을 차세대 운영체제로 선택하면서 NeXT사를 인수하게 되고, 잡스를 다시 경영자로 내세운다. 그 후 잡스는 대규모로 인원을 감축 함과 동시에, 제품 종류 간소화로 변화를 주도하였고 Apple은 1998년 iMac, 2001년 iPod, 2007년 iPhone, 2010년 iPad를 연달아 발표하면서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이 된다.
    2.2. 2010년 이후

    PC 시장에선 점유율이 낮아 보이지만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같이 만들어 판다는 특징, 제품의 소규모 라인업이라는 제약을 고려한다면 명실상부한 Windows 컴퓨터의 경쟁사이다. 물론 위치가 그렇다는 것이고 현실적 수치로 보았을 때 하드웨어적으로나 소프트웨어적으로나 절대 보급량 및 시장 점유율에는 한참 밀린다. 하지만 디지털 콘텐츠나 디지털 기기 부문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iPod은 아이리버를 누르고 대히트를 쳤고[20], 그리고 iPhone은 뒤이어 출시될 수많은 정전식 Multi-Touch 스마트폰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2011년 8월 25일(한국기준)에는 스티브 잡스가 CEO에서 물러나고 팀 쿡이 CEO의 자리에 올랐다. CEO 자리를 물려준 잡스는 7년간의 긴 췌장암 투병 끝에 2011년 10월 6일(한국기준)에 사망했다. 그의 갑작스런 죽음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충격을 받았다고. iPad 2를 비롯해 잡스 사후에 나온 iPhone 4s, 그리고 더 나중에 나온 iPhone 5와 iPhone 5s. 그리고 EarPods과 AirPods의 기획안까지 모두 스티브 잡스의 유작이다. 한 시대를 풍미한 Touch ID 또한 스티브 잡스가 생전에 고안한 개념인 것.

    잡스는 Apple 경영에서 물러나기 전 자신의 후임을 정해두었다. 잡스가 몇 차례 병가를 냈을 때 임시로 회사를 이끌었던 팀 쿡이 관리형 CEO 자리에 낙점되었고, 조너선 아이브에게 단순히 디자이너에 그치지 않고 창의성 영역에서 절대적인 권한을 가진 실질적인 잡스의 계승자 역할을 주었다. 관리자 스타일의 팀 쿡에게는 조직의 원활한 운영을 맡기고, 아이브에게는 회사 전반의 방향키를 쥐어 준 것이다.

    잡스 사후의 Apple은 혁신성 논란에 시달리게 되고, 업데이트되고 새로 나오는 모든 제품, 서비스들이 잡스 이전과 이후를 비교받게 되었다. 진부하거나 품질이 떨어진다고 느껴질 때엔 '드디어 혁신은 끝났다'라는 야유에 시달리게 되었던 것. 특히 CEO 그 자신이 창의력이 폭발하는 아티스트 타입이었던 잡스와는 달리, 팀 쿡은 MBA 출신의 관리자 타입이었고 재무나 물류에는 매우 유능하다는 평을 듣고 있었지만 Apple의 근원적 경쟁력인 신제품 개발에서는 기대를 받지 못하고 있었으며, 이 방면에서 스티브 잡스를 대체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의견도 상당한 상황이었다.

    2012년에 양호한 실적, 심심한 신제품이라는 딱 팀 쿡 스타일의 성적표가 나왔고, 혁신가의 뒤를 잇는 관리형 CEO라는 측면에서 존 스컬리의 이름이 다시 거론되기도 하는 등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러는 와중에 안테나 게이트의 뒤를 이을 만한 초대형 사고인 Apple 지도 사건이 터졌고, 이를 계기로 당시 iOS 부문 부사장이었던 스콧 포스톨이 사임하는 중대한 인적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이 당시의 Apple의 인적 구성은 매우 혼란했다고 전해진다. 팀 쿡은 CEO의 자리에서 안정적인 경영 능력을 보여주고 있었으나, 스티브 잡스의 제품 기획 능력은 전술한 바와 같이 팀 쿡에게는 부족한 부분이었으며 이 부분을 기존의 이사진들이 채워주어야 했다. 디자인 부문에서는 그 유명한 조너선 아이브, 소프트웨어 부문에서는 NeXT 시절부터 잡스와 함께 했던 성골 출신이자 성격, 취향, 업무 스타일 등에서 잡스의 재래라고도 불리웠던[21] 스콧 포스톨(Scott Forstall) 등이 그 역할을 해야 했지만, 아이브와 포스톨은 오히려 모든 방향에서 사사건건 충돌했고 팀 쿡의 혈압을 올리다 결국 대인관계 결함을 이유로 포스톨이 Apple에서 쫒겨난 것이다.[22] 구체적으로, 포스톨은 아이브와 iOS 디자인을 놓고 충돌한 것으로 보인다. 포스톨은 스큐어모피즘(skeuomorphism) 디자인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스큐어모피즘이란 현실의 실물과 유사한 느낌을 주는 그래픽 인터페이스를 말한다. 예를 들어 iBooks Store 앱애서 전자책은 가상의 나무 책꽂이에 꽂혀 있으며 Game Center 앱은 라스베이거스 카지노 테이블 모양이다. 잡스가 떠난 Apple에서 포스톨은 스큐어모피즘의 주요 지지자였는데, 이 디자인이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아이브의 눈에는 조잡해 보였던 것이다. (포스톨이 해고된 후 발표된 iOS 7에서 스큐어모피즘은 완전히 사라졌다.) 모든 면에서 리틀 잡스로 평가받더니 해고도 잡스처럼 당했다. 그러니까 위의 지도 사건은 사실상 해고의 구실이었던 셈이다. 사과 서명 하나 안 했다고 10년이 넘게 Apple의 소프트웨어를 진두지휘한 인물이 그렇게 추풍낙엽처럼 썰려 나갈 리는 없다.

    이렇게 Apple의 회사 분위기가 뒤숭숭해진 가운데 2013년이 되어 드디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신제품이 착착 나오기 시작한다. 먼저 선을 보인 것은 신형 Mac Pro. 원통 모양의 디자인으로 NeXTcube, G4 Cube의 뒤를 이을 만한 충격적인 하드웨어 디자인으로 PowerPC G5 시절부터 이어져 온 은색 사각 케이스 디자인을 대체하였다. 당시 소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던 필 쉴러는 \"Can't innovate anymore, my ass\"라는 꽤나 거친 발언과 함께 포스트 잡스 시대의 시작을 알렸고, 이후로 이어진 iOS 7 발표는 그야말로 충공깽. 잡스가 소중하게 생각하였다는 리얼한 질감의 소프트웨어 UI 디자인, 소위 스큐어모피즘이라 불리우던 디자인 스타일을 모조리 일소해버리고 조나단 아이브 스타일의 전면적인 플랫 디자인을 도입하였다. OS X과 여러 Apple 소프트웨어들도 앞으로 이러한 디자인 스타일로 모두 이전할 것임을 알린 후, OS X Yosemite에서 iOS 7에서 보여준 것과 유사한 미니멀리즘한 디자인으로 변경하였다. 그 결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보다 통합적인 느낌을 주게 되었다. 이로써 여전히 2년 가까이 잡스의 아우라에 휘감겨 있던 Apple은 이제 진정으로 잡스를 떠나보내게 된 셈. 그럼으로써 Apple은 잡스의 유훈 통치 속에서 서서히 저물어 갈 것이라던 일부의 예상은 이제 보기 좋게 빗나간 셈이 되었고, Apple은 망하던 흥하던 새로 설정한 목표를 향해 다시 전속력으로 숨 가쁘게 달리는 바쁜 조직이 되어 버렸다. 현재까지의 평가는 지금의 Apple이 적어도 잡스 사망 직후에 숨을 고르던, 혹은 망설이고 있던 시절보다는 훨씬 낫다는 모양이다.

    前 버버리 CEO 안젤라 아렌트, 前 입생로랑 CEO 폴 드네브 등 패션계의 거물을 대거 영입하여 조나단 아이브가 주도하는 스타일 혁신을 가속화 하는 모양새를 취하고 있다. Apple Watch의 마케팅 역시 스마트워치가 아닌 고급 시계를 광고하는 것처럼 이뤄지고 있다.

    또한 2014년에는 Beats를 한화 약 3조 원이라는 거금을 써 가며 인수하였고, 현재 Apple의 자회사이다. 덕분에 무선 이어폰 시장에서 Apple이 상당량을 가지고 갔다는 모양. 이미 Beats 제품으로 어느 정도 선전하고 있었는데, 거기다 AirPods까지 나왔으니...
    Beats를 인수한 더 큰 이유는, iTunes Store의 매출 하락세가 짙어지며 음원 시장의 판도가 음원 구입보다 스트리밍 서비스로 넘어가고 있다는 조짐이 나오자 이에 대응하기 위함이었다. Beats의 음원 라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를 차용, 개발해 Apple Music을 출시했고, 후발주자치고는 높은 가입자를 끌어담았다.

    2017년 12월경에는 Shazam이라는 음악 검색 서비스를 약 3억 파운드, 미화로는 4억 달러, 즉 한화로는 약 4355억 6000만 원(당시 환율 기준)를 들여 인수하였다. Beats의 인수 당시보다는 당연히 적은 금액이지만 역시 대규모 인수이고, 샤잠 서비스와 Siri 간의 연동은 이미 오래전부터 진행 중이었기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2017년 12월 트럼프 정부의 법인세 감세로 큰 혜택을 입었다. 법인세 감세에 감사했는지 조세피난처에 쌓인 현금을 미국으로 가져왔다. 2013년에 팀 쿡이 청문회에 나와서 거부하기도 했지만, 트럼프 정부의 감세에 미국으로 현금을 가져온 것이다.

    2019년이 되면서 혁신의 한계까지 다다른 하드웨어 분야를 넘어 Apple 버전 넷플릭스를 만드는 걸 시작으로 Apple의 비전을 미디어 서비스로 대전환했다는 분석이 매우 많아졌다.

    가장 화제가 되는 Apple TV+에는 3월달에는 1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했지만 5달만에 6배인 60억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해 OTT 시장을 말 그대로 지배하겠다는 포부를 보여주고 있다. Amazon Prime Video와 Netflix가 많은 오리지널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있지만 \"가만, 아무리 Netflix가 잘나간다지만 생각해보니 Disney가 Netflix에서 자기 물건 다 빼면 어떻게 되지?\" 라는 질문을 던질 수가 있는데, 2019년에 콘텐츠 거물기업인 Disney가 Disney+로, 타임워너가 HBO로 참전을 선언하면서 OTT 시장은 거대한 치킨게임의 징조를 보이고 있다. 질 수 없다는 듯이 Apple도 엄청난 양의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를 선언했는데, <더 모닝쇼>는 매화 제작비가 왕좌의 게임 최종시즌 매화 제작비를 능가한다고 한다. 결국 플랫폼의 독점을 이루기 위해선 매력적인 콘텐츠의 독점이 같이해야 한다는 것이고, 이런 IT기업들의 거대한 물결에 Apple 역시 일익을 맡으려 시도하는 것이다.

    9월 Apple 키노트에서도 iPhone과 iPod 이전에 구독형 게임 서비스 'Apple 아케이드'나 넷플릭스를 경쟁상대로 하는 온라인 스트리밍(OTT) 서비스 'Apple TV+' 를 발표하는 등 실제로 그런 행보를 재촉하고 있는 중. 블로터 기사 다만 이런 방향전환이 대단한 혁신인지, 끝판왕 Disney가 떴는데 Apple이 과연 이 시장에서 대단한 경쟁우위가 있는지에는 의문부호를 찍는 의견도 존재한다.
    2.3. 2020년 이후

    2020년 5월에 전세계 가상현실 기술기업 중 컨텐츠 규모가 가장 큰 '넥스트VR'을 인수하였다.

    2020년 9월에 팟캐스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라디오처럼 들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카우트 FM'을 인수했다.

    2020년 9월 이벤트에서 팀 쿡은 iPad가 출시된 이래로 총 5억 대의 판매고를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2020년 10월에는 자체적인 검색 엔진 기술 개발의 조짐이 뚜렷하다는 기사들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최근 미합중국 법무부의 반독점 조사를 받고 있는 Google로부터 검색엔진을 제공받지 못할 가능성이 크자[26] 독자적인 개발에 움직임을 펼치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최신 iOS인 iOS 14에선 iPhone 홈스크린 상단 검색창(Spotlight)에 검색어를 입력하면 'Apple 자체 검색 엔진을 사용해 검색 결과를 보여주기 시작하였으며, 지난 2018년에는 Google 출신의 핵심 인재를 인공지능 부문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수석부사장으로 영입했는데 이 사람의 주요 이력이 Google 웹 검색 부문 총괄, 즉 검색엔진 담당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수많은 웹사이트 운영자들과 개발자에서 뚜렷한 이유 없이 Apple 측의 웹사이트 데이터 크롤링이 많아졌다는 보고까지 여럿 올라오기 시작했는데, 이러한 점들을 두고 볼때 Apple이 이미 자체 검색 기술을 개발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곧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봐도 무방하다. 사실 이미 Apple은 검색 기술, 뉴스/창작물 라이브러리, 지도, 번역, 질문 답변에서 관련 AI 기술까지 검색 관련 기술들과 서비스는 전부 보유하고 있으며, 모두 앱/Siri/spotlight 등을 통해 배포되고 있고 높은 사용량을 기록 중이다. 애초에 벌써 자체 검색 엔진으로 Spotlight 웹 검색을 운영하고 있었으니, 우리가 몰랐을 뿐 사실상 검색 엔진은 이미 출시되어 우리가 모르는 채로 사용하고 있었던 셈이다.

    2020년 11월, Apple Pay의 전세계 활성 사용자 수가 5억 700만 명을 기록하였다.

    2020년 11월에는 확실히 혁신적인 제품들이 나왔다고 평가되는 ARM 기반 컴퓨터인 Apple Silicon Mac이 등장하였고 특히 컴퓨터 시장에서도 큰 임팩트를 주었다고 보고 있다. 기존 컴퓨터들은 죄다 x86 기반인 Intel과 AMD만 써왔으며 그외엔 옵션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 상태에서 Apple이 WWDC 2020에서 인텔을 버리고 자사칩으로 이주한다는 발표를 하였고 11월에 첫 Apple Silicon Mac들이 등장하였다. 컴퓨터 역사상으로도 큰 의미가 있는데 이미 ARM 기반 컴퓨터가 존재했긴 했지만 죄다 실패했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고 특히 ARM 기반 생태계는 사실상 완전히 없을 정도로 완전히 새로운 시장인데 Apple은 회사 차원에서 대규모로 이주하고 Apple이 스스로 개발한 모든 것들을 활용한 컴퓨터가 나왔다는 점이다. 즉,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둘 다 만드는 셈인데 이런 회사가 굉장히 드물다는 걸 생각해본다면 상당히 이례적이다. 또한 실제품이 등장하면서 일반유저든 전문가든 모두 호평을 하고 있으며 실제 테스트상에서도 높은 성능에 더 좋은 배터리 성능을 보여줌에 따라 PC 유저들에게도 큰 임팩트를 선사했으며 아예 여러 기업에서도 Apple처럼 독자적인 ARM 칩을 개발한다고 선언할 정도로 매우 큰 영향을 주고 있다. 대표적으로 Microsoft, Google, AMD, 삼성, Qualcomm, 그리고 기타 등등에서 독자적인 ARM 칩을 개발한다고 기사까지 나온 상태이니 가히 스티브 잡스 시절의 iPhone에 버금가는 혁신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Intel과 AMD 쪽에서 Apple의 M1칩을 여러번 언급하고 있을정도로 Apple이 다시 한번 혁신을 주도할거라 기대하고 있다. 당연하지만 자사 컴퓨터 모두 Apple Silicon으로 대체될 예정이며 심지어 전문가용 컴퓨터인 Mac Pro까지 2020년 기준으로 2년내로 대체될 예정이다.

    2020년 12월에는 2010년대 중반에 잠시 추진했다가 별다른 진척을 보이지 않던 전기자동차 개발이 다시금 본격화되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2021년 1월, 향후 Apple Car의 생산을 위해 전세계 여러 자동차 기업들과의 협상과정에 있다는 것이 알려졌다.


    2021년 1월 27일, Apple이 발표한 2020년 10~12월 분기실적을 사상 처음으로 1000억 달러(한화 약 124조원)를 돌파하였다. 또한 해당분기의 영업이익은 335억 달러(한화 약 37조원)으로 삼성전자의 2020년 연간 총 영업이익(36조원)을 뛰어넘었다. 또한 모든 제품, 서비스 카테고리와 지역의 매출이 두 자리수 이상 성장하였다.

                                            
                                        
    Apple 회계연도 2021년 1분기 실적까지의 그래프


    2021년 1월 27일 컨퍼런스콜에서 팀 쿡에 의하면, 현재 전세계 활성화된 Apple 기기는 16.5억 대이며, 이는 2019년 같은 시기에 발표한 14억 대에 비해 2.5억 대가 증가한 수치이다. 이 중 iPhone 사용자의 수는 10억 명으로 집계되었다고 한다.

    2021년 2월, Apple Watch의 사용자 수가 1억 200만 명을 기록하였다.
    포춘 500 선정 미국의 25대 기업
    CVS 헬스

                                            
                                        

                                            
                                        
    1. 개요
    1963년에 세워진 미국의 약국, 드러그스토어 관련 그룹
    2. 소개
    CVS 파머시는 1963년에 Melville Corporation이 만든 드러그스토어 체인점으로 CVS 파머시가 인수 등을 통해서 성장해서 인지도가 높아지자 1996년에 Melville Corporation은 현재 사명인 CVS 헬스(CVS Health)로 변경했다.

    2006년에는 할인점 관련 그룹인 알버트슨(Albertsons)이 운영하고 있던 드러그스토어 체인점인 오스코 드럭(Osco Drug)과 세이브온 드럭(Sav-On Drugs)을 인수해서 급속하게 체인점 숫자를 확장했고, 이후에도 인수를 통해서 규모를 확장하고 있다. 2015년에는 타깃의 약국 관련 사업부를 인수했다.

    이러한 확장으로 2000년대 이후 월그린(Walgreens)과 치열한 선두 경쟁을 하고 있으며 2018년 통계에 의하면 드러그스토어 관련 매출은 월그린이 약간 앞서지만, 우편 약국 등 부가 서비스를 포함하면 CVS 헬스가 앞서는 것으로 나온다. 

    포춘 500 선정 미국의 25대 기업
    Berkshire Hathaway
    버크셔 해서웨이

                                            
                                        
    1. 개요
    워렌 버핏의 회사로 유명한 미국의 기업이다. 19세기 뉴잉글랜드 지방의 섬유회사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그런 것과는 관련이 없고, 재보험업을 영위하면서 워렌 버핏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시가총액 기준 세계 9위의 기업이다. 2020년 8월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약 605조 원. 2위 아람코를 제외한 1위에서 8위는 죄다 IT기업이고 비IT기업 중에서는 세계 2위.
    2. 상세

    인수하게 된 계기가 어찌보면 황당하다. 버핏은 1962년부터 버크셔 해서웨이에 투자하고 있었는데, 당시 경영자이던 시베리 스탠튼(Seabury Stanton)이 버핏이 가진 주식을 주당 $11.5 달러에 사겠다고 했다. 둘은 구두로 합의를 했는데 나중에 버핏에게 온 정식 오퍼는 주당 $11.375. 주당 12.5센트 차이였지만 열받은 버핏은 그냥 회사를 통째로 사버렸다. 황당하다고 생각할 수는 있지만, 현재 전세계에서 신용이야말로 상거래에서 그 모든 것보다 우선하는 덕목이다. 이미 사전에 합의를 해놓고 그 합의와 다른 제안을 한다는 것은 업계에서는 '이미' 신용을 저버린 행위다.

    이후 기업 인수를 거듭하면서 기업 지배구조가 꼬이기 시작했는데 IRS에서 이를 보고 탈세 목적이 아니냐고 태클을 걸자, 또 다시 열받은 버핏은 투명하게 다 까고 보여주겠다며 버크셔 해서웨이를 정점으로 하는 현재 지주회사 구조를 마련하였다. 이때 투자 기업 중 하나였던 블루칩 스탬프의 주주 중 한명이었던 찰리 멍거가 합병으로 인한 주식 교환으로 인하여 정식으로 버크셔 해서웨이에 합류하게 된다.


                                            
                                        
    네브라스카주 오마하시 키위트플라자 꼭대기층을 본사로 사용하고 있다. 버핏은 자회사들의 경영에 간섭하지 않기 때문에 본사가 작은 것. 본사 총 직원수는 단 25명에 불과하지만, 자회사 직원 수를 모두 합치면 약 37만명이다.

    초기와는 다르게 갈수록 주식투자비율을 줄이고 차츰 기업을 통째로 인수하여 자회사로 만들어버리는 방식의 운영을 하고 있다.

    2011년 9월에 처음으로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버핏은 자사주 매입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너무 주가가 떨어진 것 같아서라고 한다. 주가가 장부가 대비 120% 까지 내려가면 언제든지 자사주 매입을 하겠다고 한다.

    또한 이 회사의 주식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주식으로 유명한데, 정확하게 말하면 A주와 B주로 나눠져 있다. 알파벳 A/C 또는 국내에서 흔한 일반주와 우선주의 관계는 아니고, A주라고 부르는 일반주는 창립 이후 액면분할을 단 한번도 하지 않았기에 한주에 4억원을 호가할 정도로 비싸서 잘게 쪼개서 B주라도 사고 싶으면 사세요 라며 만들어 놓은 것이다. 가격 차이 뿐만 아니라 의결권에서도 같은 금액만큼 보유하고 있을 때는 A주가 더 많은 의결지분을 행사할 수 있다. (A주가 의결권이 1만배 더 많다.) 이는 차등의결권이라고 부르는 제도로서 대한민국에는 존재하지 않는 제도다. 하지만 유럽이나 북미에서는 회사의 선택으로 결정할 수 있다.

    매년 5월 초 주주총회를 여는데 세계에서 가장 큰 투자회사답게 굉장히 크고 성대한 주총을 열기로 유명하다. 네브라스카주의 시골 도시 오마하에서 가장 큰 행사중 하나인데 버크셔 자회사들의 물건을 직접 구매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쇼핑데이, 칵테일 파티, 마라톤 행사까지 정말 다양한 행사가 3일 연속으로 열리며 이를 \"자본주의의 우드스탁\"으로 부르는 사람도 있을 정도. 특히 본 주주총회에서는 워렌 버핏과 그의 동지 찰리 멍거가 직접 참석해 주주들의 질문을 받아주는 세션이 매우 유명하며 몇 안되게 버핏의 육성으로 직접 그의 투자철학과 계획을 들을 수 있는 자리여서 전세계 금융 언론사들이 앞다투어 실황 및 분석기사를 내놓기로 유명하다.

    굉장히 오랜 역사를 가졌음에도 배당을 안하고 앞으로도 워렌 버핏이 살아있는 한 배당 계획이 없는 기업으로 유명하다. 2013년 연례 서한에서 버핏은 회사가 벌어들이는 돈으로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 대신 마지막 한푼까지 다른 기업의 인수합병에 써온 것이 주주들을 더 부자로 만들어줬다는 입장을 밝혔고, 2014년 주주총회에서도 한 주주가 버크셔 해서웨이 배당을 지급해야 된다는 의견을 비치자 34%의 지분을 가진 워렌 버핏과 A주 B주 주주들을 합해서 총 97%의 주주들이 반대 의사를 밝혀서 그대로 부결되었다.

    엄청난 대기업이지만 A주는 억대의 고가주 라서 A주를 직접보유한 사람 또는 법인은 2,700명정도다. 참고로 애플의 주주는 2만 7천명정도이고 삼성전자의 주주는 12만명정도이다.

    워렌 버핏이 1965년에 경영권을 인수하고 주주들에게 매년 연례서한을 보내고 있다. 이 연례서한이 자신의 투자 철학에 대하여 워렌 버핏이 직접 밝히는 유일한 자료이어서 이 연례서한만 묶어서 내는 책들도 많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빌 게이츠와 친하기 때문에 내부자거래로 오해받을 여지가 있어 투자하지 않는다고 워렌 버핏이 주주총회에서 밝혔다. 친해지기 전에는 그냥 단순한 본인의 \"멍청함\" 때문에 사지 못했다고 밝혔다.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은 대주주이기도 하다.

    2020년 5월에 열린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에서 찰리 멍거가 참석하지 않고 에너지 사업부문 부회장인 그렉 아벨이 대신 참석했는데, 찰리 멍거의 나이가 만 96세의 대단한 고령이다 보니 코로나19 때문에 참석하지 않은 것은 당연해보이나, 그 대신 그렉 아벨이 앉았다는 점에서 차기 후계구도가 그렉 아벨에게 유리해지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런 추측이 무색하게 2021년 5월 1일 열린 주주총회에 멍거 부회장과 버핏 회장이 참석하여 유튜브 라이브 진행을 이어갔다. 정정한 두 최고경영진들의 말빨은 여전했다.

    워렌 버핏이 은퇴하면 중국계 미국인 투자가인 히말라야 캐피탈의 설립자 리 루(Li Lu)가 버크셔 해서웨이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관리하게 될 거라는 설도 있다. 부회장 찰리 멍거가 매우 신뢰하는 투자가인데 남에게 돈을 맡긴건 리 루가 처음이라며 그는 중국의 워렌 버핏이라고 극찬한다. 후술할 전기자동차 기업 BYD에 투자하도록 소개한게 리 루라고 알려져 있다.

    2021년에 열린 주주총회에서 그렉 아벨이 차기 회장이라고 공식화되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기업문화에 관한 질의응답중 그렉 아벨이 버크셔의 기업문화를 계속 지켜 나갈 것이라며 차기 회장 내정을 암시하는 발언이 나왔고 주주총회가 끝난 후 기자들이 워렌 버핏에게 후계에 대해서 질문하자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긴다면 그렉 아벨이 바로 회장 자리를 맡아서 버크셔 해서웨이를 경영한다는게 이사회의 합의된 중론이라고 대답했다.

    회장과 부회장인 워렌 버핏과 찰리 멍거의 공식적인 연봉이 수십년째 10만불로 회사 규모에 비해 매우 낮다. 워렌은 현금 외 상여를 받기도해 10만불보다 높을 때도 있지만 찰리는 얄짤없이 10만불만 받고 있다. 실무를 총괄한다고 볼 수 있는 보험 사업부 사장인 아짓 제인과 보험 외 사업부 사장인 그렉 아벨의 연봉은 2019년 기준 약 1,900만불. 뭐 연봉이라고 해도 보유 주식들이 넘사벽인 분들이라 껌사먹는 용돈 정도다.
    포춘 500 선정 미국의 25대 기업
    AT&T

                                            
                                        
    1 개요

                                            
                                        
    AT&T 본사 사옥
    (텍사스 주 댈러스)


    AT&T 는 미국의 통신 및 미디어 그룹. AT&T라는 명칭은 옛 모체였던 American Telephone & Telegraph Company 의 약자에서 유래했다. 단, 지금의 회사명은 약자가 아니라 정식사명이 AT&T Inc.이며 한때 소문자 at&t 표기를 쓰기도 했으나 다시 대문자로 환원했다.

    원래 통신공룡이던 옛 AT&T Corp는 1900년대 초부터 뉴욕이 본사였으나 복잡한 과정을 통해 탄생한 현 AT&T는 반독점법으로 분리된 Baby Bell 중 텍사스를 중심으로 분리된 Southwestern Bell을 중심으로 합병된 것이기에 현 본사는 텍사스주 댈러스에 소재하고 있다.
    2. 역사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이 설립한 Bell Telephone Company가 모태로, 1885년 Bell Telephone Company의 자회사로 출범했지만 1899년 모회사인 Bell Telephone Company를 인수하였다. 그리고 'Bell System'이라고도 불리며 백년 가까이 미국의 통신산업을 독점해왔다. 이 시기의 AT&T 로고는 창립자의 성씨에서 착안한 종 모양이었다. 1969년 로고와 반독점법을 얻어맞기 직전 채택한 줄무늬 로고는 모두 솔 배스(Saul Bass)라는 디자이너의 작품이다.(최후의 Bell System 로고) 장거리 통신과 지역별 지역전화회사들을 소유하면서 미국의 전화통신시장을 완벽히 장악한 상태로 다른 통신업체들이 들어설 수 없게 독점한 상태였기에 스프린트, MCI 등다른 통신업체들은 AT&T에 전혀 대항할 수 없는 상태였고 막강한 자본력과 로비력으로 근 100년 가까이 통신시장을 독점했다.

    결국 1978년에 벼르고 벼르던 미합중국 법무부가 반독점법에 근거해 소송을 제기했고, 1982년에 워싱턴 D.C. 연방지방법원의 명령에 따라 AT&T는 장거리 통신 및 통신 기술 관련 자회사만 유지한 채로 지역별로 분리하라는 판결이 떨어졌다. 결국, 판결에 따라 84년 장거리와 통신장비 및 연구소를 소유한 모회사를 제외하고 7개의 지역전화회사들로 분사되었다. 참고로 AT&T는 아래와 같은 회사들로 분할되었다.

    비분리된 부분
    AT&T Corp. → 장거리 통신망(국제전화포함)과 통신장비관련 자회사만 유지
    AT&T Communications
    AT&T Alascom
    AT&T Laboratories

    분리된 부분
    Ameritech → 일리노이주를 중심으로 한 중서부 지역
    Bell Atlantic → 뉴저지, 펜실베이니아주를 중심으로 한 동부 지역
    BellSouth → 조지아 주를 중심으로 한 남동부 지역
    NYNEX → 뉴욕 주를 중심으로 한 동북부 지역
    Pacific Telesis → 캘리포니아주를 중심으로 한 서부 지역
    Southwestern Bell → 후에 SBC로 개명. 텍사스주를 중심으로 한 남서부, 중부 지역
    US West → 콜로라도주를 중심으로 한 북부, 북서부 지역

                                            
                                        
    포춘 500 선정 미국의 25대 기업
     Alphabet  구글 알파벳 

                                            
                                        
    1. 개요


    2010년 미국 슈퍼볼 XLIV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최초 TV 광고.
    Google
    웹 검색, 포털 사이트, 또는 관련 사이트를 운영하고 광고를 주 사업 영역으로 하는 미국의 다국적 IT 회사 또는 Google이 서비스하는 검색 엔진을 가리킨다. 전 세계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하는 검색 엔진이며, 2018년부로 20주년을 맞는 다국적 기업이자 현존하는 가장 큰 인터넷 기업 중 하나로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닷컴, Apple과 함께 MAGA의 일원이다.
    2015년 8월 11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기업 Alphabet 이 새로 세워지고 그 자회사가 되었다.
    포춘 500 선정 미국의 25대 기업
    Ford Motor Company
    포드 모터 컴퍼니

                                            
                                        
    1. 개요
    Go Further
    현 슬로건
    Have you driven a Ford lately?
    과거 슬로건

    포드 모터 컴퍼니는 미국의 자동차 회사이다. 창업자는 헨리 포드이며 세계에서 최초로 자동차를 대량생산할 수 있는 생산라인을 개발 및 도입한 회사로 유명하다. 포드 산하의 럭셔리 브랜드로는 링컨이 있다.

    2. 역사

    포드는 1903년 6월 16일 미국 미시간주 디어본에서 헨리 포드가 설립하였고 1913년에 컨베이어 벨트 생산 방식을 만들어 대량 생산의 기틀을 마련했고 모델 T의 성공으로 회사의 규모가 커지자 링컨을 인수했다.

    그러나 생산성과 효율성만을 고려한 포드는 제너럴 모터스, 크라이슬러 등의 후발 주자에 밀려 시장 점유율의 계속적인 저하로 오랜 기간 침체상태에 있었지만 1960년대에 팰컨과 머스탱을 발표하면서 다시 재기에 성공해 1967년에는 자회사인 포드 유럽까지 설립하고 GT40을 개발해 르망 24시에서 페라리와 경쟁하기까지 한다.[8]

    그 후 포드는 1989년에 애스턴 마틴, 재규어, 1999년에 볼보, 2000년에 랜드로버 등을 인수했지만 2007~2010년에 타타, 지리자동차에 전부 매각 또는 독립하고, 머큐리 브랜드도 폐지하였다.

    2018년에는 북미시장에서 머스탱, GT를 제외한 모든 세단을 단종시키고 SUV와 트럭에 집중하기로 발표하였다. [9] 그리고 2022년부터 폭스바겐과 글로벌 시장에 상업용 밴과 중형 픽업트럭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MOU를 체결하였다.
    3. 특징
    미국차를 대표한다고 할 정도로 다양한 차종과 미국내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유럽에서도 기반이 탄탄하다. 또한 머스탱을 개발해서 머슬카에서 포니카 장르를 창조해 냈으며, 픽업 트럭의 원조라 할 수 있는 미국에서 포드 F 시리즈를 이길 트럭은 없다고 할정도로 포드의 F 시리즈는 유명하다. 그 외 레이싱이나 스포츠카계에서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위력을 자랑하고 있다. GT40과 포드 쉘비 모델들은 전설.

    유럽포드가 해치백과 다운사이징 기술력이 뛰어나고 미국포드는 픽업트럭과 대배기량 엔진을 잘 만들기 때문에, 미국차와 유럽차의 강점을 둘다 어느정도 구사할 수 있는 회사이다.

    또한 2009년에 파산위기에 처할 뻔한 GM이나 피아트에 합병당한 크라이슬러에 비하면 포드는 미국 정부의 지원을 받지 않고도 잘 버텼고, 2010년 중반에는 회사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이익도 거뒀다. 이는 보잉 출신의 CEO 앨런 멀러리의 선견지명으로 위기를 버틸 상황을 미리 만들어 놓았다는 게 결정적이었다는 분석이다. 그러면서 일찌감치 포드의 몇몇 엔진들은 OHV만 사용하는 대부분의 미국 차들이 거의 무시하다시피한 터보차저를 확대하여 다운사이징하고 있었다. 하지만 미국 자동차 회사의 2000년~2010년도 위기로 GM과 크라이슬러와 더불어 미국차의 품질 불량에 대한 비난에서 자유롭지 못했었다. 그러나 최근 미국과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승승장구를 기반으로 2018년 기준 품질도 미국 자동차 회사중에 제일 좋다고 평가받았다.

    가장 커다란 이유는 브랜드 정리. 포드는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머큐리 브랜드를 폐기하고 랜드로버와 재규어를 인도의 자동차 회사인 타타자동차에 매각했다. 볼보와 애스턴 마틴 역시 매각했고, 마쓰다 등의 회사에 가지고 있던 지분 역시 판매했다. 다만, 애스턴 마틴은 포드가 갖고 있었던 지분을 모두 매각하지 않았고 현재도 일부 보유 중이다. 결국 이런 이유로 돈이 생기기도 했지만, 현재 자동차 시장의 흐름을 잘 타는 유럽 포드가 건재하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유럽에 기반이 강했고 대표적인 모델이 몬데오나 S-MAX다. 유럽 포드는 키네틱 디자인(Kinetic design)을 전 차종에 적용하여 호평을 받았고 그 이후 원 포드(One Ford) 전략에 따라 미국 포드의 차량들도 유럽 포드의 키네틱 디자인을 채택하면서 외형상 투박한 미국 차량이 아닌 유럽적인 디자인의 차량들이 나오면서 디자인적인 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몬데오와 통합한 퓨전의 앞모습은 한 마디로 애스턴 마틴....

    포드의 선견지명은 사실 뛰어난 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위에 썼던 바와 같이 \"기다렸다는 듯이\" 정리한 부분을 제외해도 이미 원 포드 전략에 가깝도록 진행되어 있던 라인업 통합이 위기 이후 가시화 된 것 뿐. 포커스를 예로 들어 보면 2009년식 포커스의 경우 유럽과 디자인이 달랐지만 실은 전세대 포커스의 플랫폼을 그대로 차용한 것이고, 유럽형 포커스에는 신형 플랫폼을 적용한 것이 다른 점이다. 몬데오와 달리 퓨전의 경우 머큐리 밀란/링컨 MKZ와 플랫폼을 공유하기 위해 따로 디자인되었던 것이나 점진적으로 플랫폼과 디자인을 통합하여 생산성을 높이는 노력은 이미 진행 중이었다고 보는 것이 옳다.

    거기다 미국 부동의 베스트 셀러인 픽업트럭 기반의 F 시리즈와 레인저 시리즈로 지위를 유지 중이다. 특히 F 시리즈의 대표작 F-150의 위치는 절대적인데, 이 차 하나가 포드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데다가 35년 이상 미국 자동차 판매량에서 절대 1위를 놓치지 않는다. 금융위기 이후 소비 위축과 고유가 등으로 움츠러드나 했으나, 포드는 이후 보란듯이 타 회사들을 압도하는 연비와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수백kg을 경량화한 F-150 13세대를 내놓았다. 포드의 다운사이징 기술을 적용한 에코부스트 엔진으로 5,000cc가 마티즈 취급받던 픽업트럭 시장에서 2.7L의 저배기량 엔진을 내놓고, 인테리어와 기능 면에서도 항상 타사보다 한 발씩 앞서나가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렇게 신기술을 적용하고도 항상 안전테스트는 별 5개 만점을 받는다는 것. 경쟁작들이 기어도 안전테스트에서 꼭 별 한두 개씩 깎이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외 포드는 플릿 시장에서도 아주 잘 벌어먹고 있다. 쉐보레 임팔라, 쉐보레 타호와 함께 2000년대 미국 경찰차의 대명사였던 크라운 빅토리아는 1981년부터 2011년까지 30년 이상 미국의 경찰차와 택시로 엄청나게 팔려나갔다. 2010년대 들어서 임팔라가 그랜저 등과 경쟁할 준대형 패밀리 세단으로 콘셉트이 바뀐 후에는 임팔라 대신 토러스가 경찰차로 많이 쓰였다가 넓은 적재공간과 엄청난 출력을 가진 익스플로러로 바뀌고 있다.

    게다가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이나 호주에서 차를 만들어 파는 것을 보더라도 확실히 사업을 크게 하고 있다. 단, 호주 공장은 2016년부로 폐쇄. 이렇게 기반이 강하다 보니 다른 메이커들과 다르게 미국차들의 특징 중 OHV를 4세대 머스탱 3.8L를 마지막으로 이미 2004년경에 완전히 폐기처분해버리고, 그룹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엔진을 OHC 벨브트레인으로 변경하는등 다운사이징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현재 미국차들이 사용하는 엔진 중에서 소형으로는 가장 성능이 괜찮은 엔진에 해당한다. 최근에는 에코부스트라는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을 만들어 냈고 그 중 V6 3.5L 터보는 무려 370~675마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아직 슈퍼차저에 대한 개발도 멈추지 않은듯 700마력 이상의 셸비 GT500도 선보였다.

    심지어 2015년 4월에는 피에스타에 들어가는 1.0L 3기통 124마력 에코부스트를 몬데오에 올린것도 모자라서 신형 머스탱에는 4기통 2.3L 에코부스트 가솔린 터보 엔진을 올리기까지 했다. 그 외에도 포드의 르망에서 페라리와 경쟁하는 GT와 최근 포드가 개발해서 GM과 나눠쓰는 10단 자동변속기등 하드웨어 기술력으로 자동차업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실내는 포드에서 밀어주는 링컨말고는 다른 미국차랑 비슷하거나 조금 낫다.

    포춘 500 선정 미국의 25대 기업
    Cigna 

                                            
                                        
    1.  개요 
    1792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에 INA(Insurance Company of North America)가 세워졌다. 1982년 INA와 미국 최대 생명보험회사 중 하나인 CG생명보험회사(Connecticut General Life Insurance Company)가 합병하여 지금의 시그나가 탄생했다.
    INA는 1871년 미국 전역에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같은 해 시카고 대화재가 발생하자 단일 보험회사로는 최고의 보험금인 440만 달러를 지급했다. 1906년 샌프란시스코 대지진 피해에 대해 775만 달러의 보험금을 지급했다. 1918년 최초로 해외영업을 개시하여 1935년 전 세계적인 서비스망을 구축했다. 1956년 생명보험 전문회사인 라이나생명(LINA-Life Insurance Company of North America)을 설립했다. 1981년 CG생명보험회사와 INA가 합병을 결정했고, 1982년 두 업체의 이름을 결합한 시그나(CIGNA)가 탄생했다. 1983년 시그나는 본사를 필라델피아로 정했다.
    1990년 미국 최초로 '1994년 월드컵대회'의 보험후원사가 되었다. 미국의 종합금융그룹 프루덴셜금융회사가 시그나의 퇴직 연금 부문을 인수했다. 2000년대 초반부터 보험업계가 불황에 빠지자 2004년 시그나는 직원 3000명을 감축하고, 2004년 1분기 총 7500만 달러의 비용을 상각시켰다. 이에 대해 미국의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 S&P(스탠더드앤드푸어스) 등은 시그나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2007년 캘리포니아 10대 소녀였던 나탈린 사르키시언(Nataline Sarkisyan)의 간 이식에 대한 보험금 지급을 거부한 일로 여론의 비판을 받았다. 결국 시그나는 자사의 정책에 예외를 인정하여 보험금 지급을 결정했다.
    2010년 초 시그나는 직장 내 건강증진 프로그램 선도 업체인 크로노스 옵티멀 헬스를 인수했다. 같은 해에 미국의 의료보험업체인 휴마나그룹(Humana Group)과 업무제휴를 맺고 퇴직자들을 위한 의료혜택 서비스를 제공했다. 시그나의 주요 보험서비스 상품으로는 건강증진 프로그램, 장애인 보험, 생명보험, 상해보험, 직장보험, 퇴직연금이 있다.
    한국에는 1987년 라이나코리아가 설립인가를 받고 영업을 개시했다. 1996년 외국계 생명보험사로는 최초로 흑자 전환하였다. 2004년 법인으로 전환하고 상호를 라이나생명보험(주)으로 바꾸었다.
    포춘 500 선정 미국의 25대 기업
    Costco Wholesale
     코스트코 홀세일

                                            
                                        

                                            
                                        
    코스트코 PB상품 브랜드 커클랜드 시그니처(Kirkland Signature)의 로고
    1. 개요
    OUR MISSION; To continually provide our members with quality goods and services at the lowest possible prices.
    저희의 사명은 회원님에게 최상의 상품을 최저의 가격에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입니다.

    코스트코 홀세일 코퍼레이션(Costco Wholesale Corporation)은 미국의 창고형 대형 할인마트이다.



    .
    코스트코가 아마존보다 저렴한 이유. 코스트코의 비즈니스 모델을 설명하고 있다.

    2021년 포춘에서 선정한 전세계 500대 기업 중 33위, 2021년 포춘에서 선정한 미국의 500대 기업 중 14위의 기업이다.

    세계 유통업계 1등인 월마트 다음으로 잘 나가는 소매상. 현재 한국에서 영업하는 외국계 할인마트 중 유일하게 잘 나가며 창고형 마트 브랜드 매출 1위 기업이다.

    전 세계 796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2020년 회계연도 기준 전 세계 매출이 약 192조 원이다. 한국 법인 코스트코 코리아는 16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코스트코 코리아 측의 매출은 2019 회계연도(2019년 9월 1일~2020년 8월 31일)에 4조 5229억 원을 기록하였다. 전년도 대비 8.5% 성장한 수치이다.

    서북부 워싱턴 주에서 시작하여 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본사는 시애틀 남동쪽에 있는 워싱턴 주 이사콰에 있다. 현재 한국, 미국, 대만, 영국, 프랑스, 스페인, 캐나다, 호주, 멕시코, 일본, 아이슬란드, 중국에서 영업하고 있다.

    2019년 8월 27일, 중국 상해에 첫 중국 매장이 개점했다. 주차하는 데 3시간, 계산하는 데에 1시간 이상이 소요되는 등 극심한 혼잡으로 4시간만에 영업을 조기 종료했다.

    2021년부터는 뉴질랜드에도 법인을 열고 영업을 시작한다. 첫 지점은 오클랜드에 있는 웨스트게이트(Westgate) 지역에 개장 예정이다.

    한국에 있는 외국 점포 중 이케아와 함께 가장 현지화가 덜 된 매장으로, 매장에 들어가보면 미국 매장과 거의 다를 게 없을 정도로 똑같이 생겼다. 차이점이라면 미국 매장은 대다수가 단층이고 엘리베이터, 무빙워크가 없는 반면 한국은 대부분의 매장이 복층에 엘리베이터, 무빙워크가 있다는 것 정도. 사실상 한국에서 주한미국대사관과 주 부산 미국 총영사관, 주한미군 기지, 외국인학교, 몰몬교 교회를 제외하면 미국 현지의 느낌을 가장 많이 풍기는 장소 중 하나가 바로 코스트코다. 매장 화장실 근처에 타 지역 및 세계 각국의 코스트코의 매장 사진을 전시해 놓기도 하는데, 보다 보면 해당 나라에서 쓰는 글자가 있거나 어느 나라, 어느 지역 매장이라고 알려주지 않는 한 헷갈릴 정도로 비슷하다.
    2. 역사



    본사의 뿌리는 두 갈래로 나뉘는데, 전자는 1976년 솔 프라이스(1916~2009) 페드마트 CEO가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 모레나 대로변에 위치한 격납고를 개조하여 '프라이스클럽' 1호점을 연 것이 시초다.

    '코스트코'는 제임스 시네걸과 제프리 H. 브로트먼이 1983년 워싱턴 주 시애틀에 1호점을 개설했다.

    1993년에는 프라이스 클럽을 인수했는데, 이 때문에 코스트코 홈페이지에는 창업 연도를 1983년이 아닌, 프라이스 클럽의 1호점 개업연도인 1976년으로 잡는다.

    합병 후 '프라이스코스트코'가 됐다가 1997년 법인명이 '코스트코 홀세일'로 변경된 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포춘 500 선정 미국의 25대 기업
    Chevron Corporation 
    쉐브론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쉐브론 빌딩
    1. 개요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석유 및 천연가스 관련 기업. 스탠더드오일 분할 당시 자회사 중 가장 큰 회사 중 하나였던지라 엑슨모빌만큼이나 스텐더드오일의 후계자라는 자부심이 강한 기업이다.
    2. 역사
    1879년에 퍼시픽 코스트 오일 회사(Pacific Coast Oil Company)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다. 캘리포니아주에서 가장 큰 석유 회사였으나 1900년에 존 데이비슨 록펠러의 스탠더드 오일(Standard Oil)이 당시 시가 76만 1,000달러에 인수해서 스탠더드오일의 자회사인 캘리포니아 스탠더드가 되었다.

    하지만, 1911년에 스탠더드 오일이 반독점법의 철퇴를 맞으면서 34개 회사로 강제 분할되었고 캘리포니아 스탠더드 오일은 캘리포니아 스탠더드 오일 회사(Standard Oil Company of California, SOCAL)로 명칭을 변경했다.

    분할된 이후 1936년에 텍사스주에 기반한 텍사스 연료 회사(Texas Fuel Company)[2]와 조인트벤처인 뭔가 이름이 익숙한 칼텍스를 설립해서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 지역 석유 시추권을 획득하는 등 이 시기부터 텍사코와 긴밀한 관계를 이어갔고, 동시에 사우디아라비아에 캘리포니아-아라비아 스탠더드 오일 회사(California-Arabian Standard Oil Company)를 만드는데 이 회사의 지분을 1980년에 사우디아라비아가 전부 매입했고 현재의 사우디 아람코가 된다.

    SOCAL이 반독점법 판결 결과로 서부 지역에서만 스탠더드오일 명칭 사용권을 가지고 있었는데, SOCAL이 다른 지역으로 확장하면서 쉐브론이라는 브랜드를 사용하기 시작했다.[3] 그리고, 1984년에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 있는 걸프 오일(Gulf Oil)[4]을 인수합병하는 과정에서 '스탠더드오일'이라는 회사명이 반독점법에 저촉되어서 당시 걸프 오일이 가지고 있던 정유시설 상당수를 매각하는 상황이 발생하자 SOCAL은 같은 해에 자사의 브랜드인 쉐브론으로 회사명을 변경했다.

    2000년에는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던 텍사코를 450억 달러에 인수합병해서 쉐브론 텍사코(ChevronTexaco)로 회사명을 변경했고, 2005년에 유니온오일(유노칼)[5]을 합병하고 회사명을 다시 쉐브론으로 되돌렸다.

    2019년에는 메이저 셰일 가스 시추 기업인 애너다코(Anadarko)를 330억 달러에 인수해서 본격적으로 셰일 가스 분야에 진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020년에 원유·가스 생산업체인 노블 에너지(Noble Energy)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포춘 500 선정 미국의 25대 기업
    JPMorgan Chase

                                            
                                        

                                            
                                        
    383 Madison Avenue
    1. 개요
    미국 최대 규모의 은행. 전세계로 따지면 시가총액 기준으로 중국공상은행과 1위를 다투고 있다. 존 피어폰트 모건[3]이 세웠으며 설립할 당시에는 JP 모건 코퍼레이션이었고 원래는 상업은행이었다.

                                            
                                        
    270 Park Avenue

    Chemical Bank를 인수한 1996년부터 철거가 확정된 2019년까지 사용한 본사인 270 Park Avenue 빌딩은 세계 최대의 생물재해인 보팔 참사를 친 것으로 유명한 유니온 카바이드의 본사로 사용되기도 했고 1980년대만 해도 이름 자체가 '유니언 카바이드 빌딩'이었다. 2018년에 뉴욕 시의회에서 같은 부지에 70층 규모의 새로운 본사 건축 허가가 났고 2019년 383 Madison Ave. 빌딩으로 이전해서 새로운 본사 빌딩 건축이 완료될 때까지 임시 본사로 사용하고 있다. 현재 빌딩은 2020년까지 철거되고 2023년에 새로운 본사로 사용할 70층 규모의 마천루가 들어설 예정이다.
    2. 역사

    JP모건 체이스의 역사를 소개한 CNBC의 영상
    JP모건 체이스의 역사를 소개한 CNBC의 영상


    투자은행인 JP모건과 상업은행인 체이스가 합병하면서 태어난 회사.[4] 아직도 투자은행은 JP모건, 상업은행은 체이스, 소매은행은 체이스-페이먼텍이라고 달고 영업하는 듯. 대한민국에는 서울에 JP모간은행 서울지점이 있다. 현 CEO는 제이미 다이먼.

    체이스 맨하탄 시절부터 소매금융 분야에서는 메이저급 은행이었으나 영업망이 동부 지역에 한정되어 있다는 단점이 있었다. 놀랍게도 미국 최대의 인구를 가진 캘리포니아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건 2008년인데 100년이 넘는 이 은행의 역사를 생각하면 의외이다. 중견 소매은행인 뱅크원을 인수하면서 서부 지역의 지점망을 확장했고[6] 대침체로 파산한 워싱턴 뮤추얼 은행을 꿀꺽하고 동 은행의 서부 태평양 연안지역 지점망도 같이 인수하면서 캘리포니아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2020년부터 코인베이스와 제미니 등의 암호화폐 거래소에 은행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Zcash의 익명화 기술을 Quorum 블록체인에 적용하려는 계획도 그렇고 암호화폐를 기성 금융권 중 가장 메이저하다는 벌지 브래킷에서 본격적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한 것인지에 대해 사람들이 귀추를 주목하고 있다.
    포춘 500 선정 미국의 25대 기업
    General Motors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GM의 본사인 르네상스 센터
    1. 개요
    General Motors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 북미 이외의 24개국에서 28개의 해외 자회사를 가지고 169개국에서 자동차를 판매하는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이다. 대우자동차를 인수하여 대한민국에서는 GM대우(현 한국GM)이라는 이름으로 더욱 친숙하다. 현 GM의 CEO는 자동차 업계의 첫 여자 CEO인 메리 배라이다.
    2. 상세
    미국 자동차 산업의 실상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과거에는 세계 자동차 업계의 중심으로 꼽혔지만 오일쇼크 이후 뛰어난 성능의 독일차와 합리성을 갖춘 일본차들의 공세로 인해 사세가 많이 기울어졌다. 최근에는 한국차도 GM에겐 위협적인 대상이 되었다.

    2020년대 이후로는 자율주행차, 전기차량등 아직 시장 초기상태에 있는 분야를 선점하기 위해 본국으로의 역량을 총집합하여 세계 각지의 생산라인들을 자국으로 철수시키는 추세이다.
    포춘 500 선정 미국의 25대 기업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즈

                                            
                                        
    1. 개요
    AT&T가 반독점법 위반으로 갈려나갈 때 떨어져 나온 벨 애틀랜틱(Bell Atlantic)과 NYNEX[2]가 1997년에 합병하면서 만들어진 미국의 통신사. 합병 후 존속 법인인 밸 애틀랜틱 명칭을 유지하고 있다가, 2000년에 또 다른 통신사인 GTE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Veritas+Horizon을 의미하는 Verizon이란 현재의 이름으로 회사명을 변경했다. 현재, 매출, 종업원, 자산은 AT&T보단 적지만 시가총액은 더 높다.

    한 때는 공중전화 사업으로 위세를 떨치기도 하였다. 예를 들어 뉴욕시에 설치되었던 공중전화의 상당수가 버라이즌 것이었다. 여기에 당시 버라이즌의 전속 모델이었던 제임스 얼 존스의 통화 전 \"Welcome to Verizon pay phone.\"이라고 나오는 음성인사는 덤. 영화 폰 부스도 뉴욕에서 마지막 남은 버라이즌의 공중전화 부스에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막강한 세력을 바탕으로 90년대 인터넷 서비스계의 거물들이었던 AOL과 야후!를 모두 인수하기까지 했다.
    포춘 500 선정 미국의 25대 기업
    Microsoft Corporation

                                            
                                        
    1. 개요

                                            
                                        
    마이크로소프트 캠퍼스 전경


    Microsoft는 미국에 위치한 세계 최대의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본사는 워싱턴 주 시애틀 근처의 레드먼드(Redmond)에 있다. 본사가 실리콘밸리에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은데, 실리콘밸리에는 소프트웨어 부문과 PowerPoint 등 일부 핵심 시설들이 있지만 본사는 시애틀권에 있는 레드먼드에 있다. 설립자는 빌 게이츠와 폴 앨런이며, 현재 최고 경영자는 인도 출신으로 썬 마이크로시스템즈에서 몸담았던 사티아 나델라다.
    2. 상세
    Microsoft Windows를 통해 가정용 컴퓨터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OS뿐만이 아니라 Microsoft Office는 사실상 비즈니스 업계의 표준. 심지어 Mac에서도 Microsoft Office를 쓴다. Xbox로 콘솔 게임업계에 도전장을 내밀기도 했고, 후속작인 Xbox 360에서는 콘솔 1인자였던 닌텐도를 누르고 2위로 부상했다. 2013년 9월에는 노키아의 휴대전화 단말기 부문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문어발식 확장 때문에 반 독점법에 걸려 회사가 사분오열될 위기에 처하기도 했으나, 어찌어찌 살아난 듯. 치열한 로비와 Microsoft 법무팀의 파워가 Microsoft를 살렸다.

    회사명은 Micro computer의 Software를 만드는 회사라는 의미. 이 이름 때문에 창업 초기에는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파는 회사인 줄 아는 사람이 매우 많았다고 한다. 게다가 당시 한국에서 유명한 컴퓨터 잡지로 \"마이크로 소프트웨어\"라는 것이 있어 혼란 가중.

    운영체제 분야만이 아니라 오피스 업계(Microsoft Office)까지 섭렵한 데다가 마우스, 키보드 같은 하드웨어도 제조하고 있다. 그 외에 B2B가 주력인 분야라 잘 와닿진 않겠지만 현재는 AWS와 함께 클라우드 분야에서 투톱이다. 이미 매출은 윈도우즈를 뛰어넘었다!

    Xbox를 위주로 한 엔터테인먼트 사업부의 분전으로 손해를 메꾸고 있다. 게임 사업부의 수익은 2010년 회계년도와 비교해 25%가 올랐다. 2010년 8월 기준으로, 닌텐도 Wii가 244,000대/월, Xbox가 357,000대/월 가량으로 팔리고 있다.(NPD Group Data) 또한 키넥트를 비롯한 새로운 사업도 순항중으로, 출시 60일 만에 800만대가 팔려나갔다. 그렇게나 까였던 Windows Vista는 대략 1억 장이 팔려나갔다. 다만 대부분이 OEM 판매량이기는 하다.

    문제는 주력 사업이 OS인데, 게임 사업부 수입만 올랐다는 것. 이는 모바일 시장의 약진으로 PC를 겨냥한 라인업은 서서히 미래가 어두워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마침내 Vista의 단점을 고쳐서 낸 Windows 7은 2011년 1월 기준 3억 장이 팔렸다. OS 시장에 대한 Microsoft의 장악력을 따라올 회사는 없다는 것이 이것으로 다시 한 번 증명됐다.

    Windows 8은 지나치게 모바일과 PC와의 통합을 추진한 나머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였다.[8] Windows 7까지는 기존의 아이콘 기반 인터페이스를 적용했기 때문에 이용자들도 큰 불만이 없었으나, Windows 8에서는 기존의 아이콘 기반 인터페이스에 터치 기반 인터페이스를 조합했는데, 이 인터페이스는 기존의 아이콘 기반 인터페이스에 익숙했던 사용자들에게 큰 반발을 일으켰다. 이 때문에 초반에는 윈도우 비스타보다도 점유율이 낮을 정도로 고전을 면치 못하였다.

    이후 공개된 Windows 8.1에서는 데스크톱 모드로 바로 진입, 시작 화면 대신 자동으로 앱 보기와 같은 기능 추가로 기존의 데스크톱 유저들의 접근성을 어느 정도 향상시켰다. Windows 8.1 공개 이후에도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존의 데스크톱 사용자를 위한 업데이트를 멈추지 않았는데, 2014년 4월 8일에 발표된 대규모 업데이트인 Windows 8.1 업데이트 1에서도 데스크톱 사용자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업데이트를 계속 진행하면서 어느 정도 사용자를 확보하였고, 같은 날 Windows XP의 연장 지원이 중단되면서 기존 Windows XP 사용자를 약간씩 흡수하여 점유율이 어느 정도 상승하였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용자들은 이질적인 윈도우 스타일 UI와 기존 프로그램과의 호환성 문제 때문에 Windows 7을 이용하고 있어서 Windows 8.1의 점유율 상승은 여전히 지지부진하다.

    2010년대로 접어들면서 Microsoft는 일반 소비자 시장에서는 그 위세가 약간 줄어든 것처럼 보이고 있다. 우선 첫번째 이유로는 태블릿 시장과 스마트폰 시장의 급성장으로 인한 PC 시장 비관론과 태블릿 시장 낙관론이 있으며, 두번째 이유로는 인텔의 독점으로 인한 PC 시장의 정체화, 그리고 그에 따른 컴퓨터의 교체주기 장기화로 인한 OS의 사용 장기화를 들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Microsoft는 여전히 기업시장에서 잘 나가고 있으며# Windows 8 역시 XP의 지원 중단으로 서서히 파이가 늘어나고 있다. 그리고 데스크톱 시장은 Microsoft 독점 체제여서 Windows 8이 망해도 어차피 Windows 7이 있기 때문에 매출에는 큰 타격이 없고, Microsoft Office의 매출도 무시할 수 없다는 점, 그리고 모바일 기기가 등장했어도 아직 PC의 업무를 완전히 대체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여전히 PC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 그리고 모바일 시장도 PC 시장처럼 성능이 상향평준화되면서 사용자들이 교체 주기를 늦춘다는 점 때문에 예전만큼은 아니더라도, 여전히 Microsoft는 IT업계에서 엄청난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Windows 10이 출시된 이후에는 Windows 7, 8, 8.1 사용자들에게 무료 업데이트라는 파격적인 정책을 펼쳤다. Windows 8 때와 다르게 소비자들의 요구를 적극 수용했다는 점, UI가 이제야 제대로 최적화되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실제로 출시 이틀만에 6,700만대의 기기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면서 다시금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016년 6월에는 30조원에 링크드인을 인수하였다. 2018년 6월에는 8조 5천억원에 GitHub를 인수하였다.

    세간에서는 Internet Explorer가 Chrome에게 밀리고 Windows가 iPhone과 구글 안드로이드 때문에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잃어가면서 스티브 발머 체제 이후 Microsoft의 암흑기가 지속되고 있다는 목소리가 많았다. 그러나 새로운 CEO인 사티아 나델라의 지휘 아래 Microsoft Office를 macOS, iOS 및 안드로이드에도 출시하는 등 Windows 독점 전략을 폐기함과 더불어, WSL이라는 이름으로 리눅스 환경을 포용하고 클라우드 컴퓨팅에 공격적으로 투자를 한 전략이 크게 성공해 2018년 현재는 완벽한 재기에 성공하고 Apple, Google, Amazon과 함께 MAGA로 불리며 실리콘밸리의 중심에 다시 진입했다는 평이 많다. 현재는 Microsoft Azure를 비롯한 클라우드 부문의 매출이 운영체제 부문의 매출을 뛰어넘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CEO인 사티아 나델라도 이제부터는 회사의 우선순위를 Windows에서 클라우드 중심으로 변경하겠다고 선언했다.

    2018년에는 시가총액이 급상승하여 11월 기준으로 아마존닷컴을 제치고 애플에 이어 2위에 올랐다. 2018년 11월에는 드디어 장중 한때 Apple의 시가총액마저 넘으며 무려 20년 만에 전세계 시가총액 1위라는 타이틀을 다시 거머쥐었다. Microsoft의 시가총액이 Apple을 넘은 것은 지난 2010년 Apple에 추월당한 이후로 처음이다. 블룸버그의 한 사설은 이를 두고 'MS는 토끼에 집착하는 세상 속의 거북이다. 이 경주가 어떻게 끝날지는 모두가 알고 있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2019년 4월 Apple, 아마존닷컴에 이어 역대 세번째로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달성한 기업이 되었다.

                                            
                                        
    Microsoft Pulls Ahead

    2018년 5월 1일과 2019년 5월 1일의 전세계 시가총액 비교 그래프. 2019년 5월 시점, Apple과 시가총액 1, 2위 자리를 다투며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아래 서술되어 있듯 2010년대 부터 잘나가던 휴대기기 분야에서 갑자기 처참한 실패를 맛본 Microsoft사는 사티아 나델라의 부임 이후 Microsoft Azure 클라우드 서비스를 대 성공시키면서 2018년 말에 Apple을 다시 꺾어 시가총액 1위를 탈환하게 된다. B2B에 최적화된 회사인 만큼 클라우드 서비스로 인한 상승효과를 제대로 보았기 때문이다.

    포춘 500 선정 미국의 25대 기업
    Kroger

                                            
                                        

                                            
                                        
    신시내티 다운타운에 있는 크로거 본사

                                            
                                        
    오스틴의 크로거 매장
    1. 개요
    Kroger. 미국의 소매업체. 미국에서 월마트, 코스트코 다음으로 세 번째로 큰 유통업체이며, 할인점과 식료품 전문 슈퍼마켓 체인점을 구분하는 미국 기준으로는 최대의 슈퍼마켓 체인 할인점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적으로 월마트, 코스트코, 까르푸, 테스코 다음으로 큰 유통업체이기도 하다. 하지만 외국 진출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국제적인 인지도는 거의 없으며,뉴욕 증시에 상장되어 있어 주식하는 사람들은 물론 잘 안다 단일 브랜드인 1위의 월마트나 3위의 타깃과는 달리 산하 브랜드로 지역마다 다른 이름을 걸고 장사하기 때문에 미국 내 인지도도 심각하게 떨어진다. 본사는 오하이오 신시내티에 있다.
    2. 상세
    1883년 신시내티에서 버나드 크로거가 운영한 식료품점이 기원인 오래 된 회사이다. 이후 신시내티 일대에 지점을 늘려 번창했는데,1930년대에 자동차 시대가 되면서 주차장을 세운 널찍한 규모의 현대식 슈퍼마켓 매장을 보급시켰다.

    종합 할인점이기는 하지만 식료품에 중점이 맞춰져 있다 보니 생필품은 타깃이나 월마트에 비해 좀 부실해보이는 느낌이 들 수 있다. 대신 식료품은 잘 갖춰져있고, 매장도 나름 깔끔한 편이라 쇼핑하기에는 큰 무리가 없다. 상품 고급화를 추구하기에 월마트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비싼 편이다.

    미국에서 가장 큰 식품 소매업체라서 계열 브랜드는 미국 곳곳에 있지만, 크로거의 이름을 건 매장은 중서부와 동남부에 치우쳐 있는 편이다. 신시내티가 있는 오하이오, 미시간, 미주리, 인디애나, 조지아 주, 앨라배마, 버지니아 주, 노스 캐롤라이나, 사우스 캐롤라이나 등등. 이외의 지역에는 직접 진출하는 것이 아니라 산하 브랜드를 설립하거나 그 지역의 향토기업이 상태가 메롱하거나 다른 경쟁업체와의 경쟁에서 밀리고 있을 때 인수하는 방식으로 세력을 키워왔다. 그래서 산하 브랜드가 많은 것.
    포춘 500 선정 미국의 25대 기업
    Bank of America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있는 뱅크 오브 아메리카 본사
    1. 개요

                                            
                                        
    1998년부터 2019년 3월까지 사용한 로고


    미국의 상업은행이자 투자은행. 이름과 달리 중앙발권은행은 아닌데 미국의 중앙발권은행은 연방준비제도(일명 연준).

    서울지점은 서울파이낸스센터에 위치한다. 미국 기업의 대한민국 지사, 주한미군 관련 거래, 미국 비자 인터뷰 수수료 수납업무를 한다. 대한민국 금융결제원 금융공동망의 은행코드는 060인데 이것을 쓸 일이 대한민국 국민에게는 사실상 미국 비자를 받을 때 말고는 없다. B1/B2 인터뷰 비용을 납부하는 가상계좌가 뱅크오브아메리카 서울지점 가상계좌이며 일반 개인고객업무는 이게 유일하다. 보안카드상에만 적혀 있고 이것을 쓴다는 것은 평생에 1번 있을까 말까한 수준의 은행인지라 대사관에서도 은행코드 060을 설명해주고 있다. 인터넷뱅킹에서 이 은행을 찾으려면 한글 이름이 길어서 \"BOA\"라고 적어 두는 경우가 많다.

    지점 수로는 미국 최대, 평균 잔액으로 미국 제2의 은행인데 포춘 500 기업의 99%와 거래하고 있으며 타임 스퀘어에 플래그쉽 스토어를 가지고 있을 정도. 미국의 은행 중에서 ATM에서 한국어 서비스가 되는 몇 안되는 은행이며 현금 및 수표를 ATM에서 직접 입금이 가능한 은행이다. 수표는 수표에 적힌 금액을 읽는 형식이다.[2] 미국 은행은 입금을 직접 해야 하는 경우가 많고 계좌이체는 몇 시 전까지만인 경우가 많다. 미국의 대형은행 중 ATM 수수료는 저렴한 편에 속하지만 다른 수수료가 많이 들어간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에서 계좌를 개설할 때 기본적인 옵션인 BofA Core Checking의 경우 잔고가 $1,500 이하로 내려가거나 고용주나 회사로부터 월 $250 이상의 계좌 입금이 되지 않으면 무조건 관리비로 매달 $12를 뽑아간다. 학생의 경우 관리비를 면제받는 옵션이 있기는 하지만 만23세가 지나면 자동적으로 혜택이 사라진다. 전신환 송금수수료 또한 비싼데 1번 송금을 받을 때마다 최소 $15를 수수료로 가져간다.
    2. 역사
    상당히 복잡한 인수합병 절차를 거쳐 1784년 창립되었으며 창업지만 4곳이 된다.

    창립일인 1784년은 뱅크 보스턴(1784)를 합병한 플릿 은행(1791)을 뱅크 오브 아메리카가 2004년 합병하며 생겨났고, 창립일 및 동부지점 기준 창업지는 보스턴이다.
    중부지점은 커머셜 내셔널 은행(시카고, 1860년대)과 컨티넨탈 내셔널 은행(1883)이 합병하며 설립된 컨티넨탈 일리노이(1910)를 뱅크 오브 아메리카가 1994년 합병하며 획득했고, 중부지점 기준 창업지는 시카고다.
    이름은 뱅크 오브 이태리(1904)가 뱅크 오브 아메리카, 로스엔젤리스(1922)를 합병하며 만들어졌으며, 명칭 및 서부지점 창업지는 샌프란시스코다.
    모체가 된 은행은 커머셜 내셔널 은행(노스캐롤라이나, 1874)가 아메리칸 트러스트 회사(1901)를 합병해 노스 캐롤라이나 내셔널 은행(1957)가 되고 C&S 내셔널 은행(1798)을 합병해 내이션즈 뱅크(1991)이 되었고, 상술한 뱅크 오브 아메리카가 1998년 러시아발 모라토리엄으로 인한 손해로 휘청이자 합병해버리고 조흥은행 삼켜버린 신한은행마냥 이름을 바꿔버렸다. 이로인해 현 본사 겸 창업지는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씨티은행과 더불어 2008년 금융위기 때 정부로부터 막대한 양의 공적자금을 빌려쓴 은행이다.

    그 이후로 상업은행으로서 존재했지만 대침체로 위기에 빠진 투자은행인 메릴린치(Merrill Lynch)를 인수하면서 투자은행으로 영역을 확장했고 동시에 공식 명칭을 뱅크 오브 아메리카 메릴린치로 변경했다. 그리고 2019년에 리브랜딩을 하면서 공식 명칭을 뱅크 오브 아메리카로 환원했다. 동시에 투자은행 부분은 'BofA 시큐리티스(BofA Securities)'로, 투자 및 자산관련 브랜드는 '메릴(Merrill)'로 리브랜딩을 했다.
    3.2. 포춘 500 선정 글로벌 10대 기업

                                            
                                        
    포춘 500 선정 글로벌 10대 기업
    Walmart Inc.
    월마트

                                            
                                        
    1. 개요
    미국의 할인점. 미국의 전설적인 경영가인 샘 월튼이 창립한 기업으로 미국 유통계의 큰 부분을 장악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모든 기업을 통틀어 매출액 1위를 달리고 있고 종업원 수만 230만이 넘는 초유의 대기업이다. 본사는 아칸소 주 벤턴빌에 있다.

    미국 50개 주 전역에 퍼져 있으며, 미국의 유통 시장과 미국인의 생활양식을 완전히 뒤바꿔 놓았다. 미국에서는 거의 할인점의 대명사로 여겨진다. 미국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풍경 중 하나가 허허벌판에 월마트가 떡 하니 버티고 서 있는 풍경이다. 미국 내 물가 경제 지표로 활용되기도 한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는 실패했기에 동네 슈퍼로 월마트를 아는 사람이 드문드문 존재한다. 여담 맨 하단을 참조할 것. 21세기 이후 한 번도 매출액에서 세계 2위보다 아래로 내려간 적이 없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

    규모는 그야말로 엄청나다. 현재 전세계 기업 중 연 매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그 규모는 세계 5대 방위산업체의 연 매출을 모두 합친 것보다도 많다. 만약 월마트가 하나의 국가라면 전 세계 27위의 경제 규모를 가진 국가라고 하는데, 이게 어느 정도냐 하면 아르헨티나와 오스트리아 정도. 이는 실제로는 단순 거래 총규모를 실제 경제 규모에 해당하는 부가가치 창출 (=GDP) 과 단순 비교하는 오류로서, 특히 월마트와 같은 유통업은 제조나 서비스업에 비해 생기는 부가가치가 적다. 단 그 '적다는' 부가가치(대부분 매출마진)만 해도 웬만한 중규모 개발도상국에 맞먹는 수준은 된다.

                                            
                                        
    월마트 창업자, 샘 월튼 (Sam Walton)

    설립자인 샘 월튼은 월마트의 성공으로 엄청난 돈을 벌어들였지만 픽업트럭을 타면서 검소한 삶을 살았다. 한국에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월마트의 창립 가문인 월튼 가는 2021년 기준 2086억 달러 로 현재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가문이며, 세계의 갑부 1~20위 중 4자리를 바로 이 월튼가가 차지하고 있다. 2020년 현재 월마트의 회장직을 맡고 있는 롭슨 월튼은 개인자산이 34.1조원이다. 

    물론 비공식으로 가장 부유한 가문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사우드 가문(약 1400조)과 아랍 에미리트의 알 나얀(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의 가문 맞다) 가문에 비하면 훨씬 밀리는 편이다. 이쪽은 애초에 나라 전체가 자기네들 거라서...
    2. 매장 구성

                                            
                                        
    월마트 (Walmart) - 신선 제품을 제외한 모든 식품과 생활필수품, 화장품, 의류, 전자제품, 장난감 등과 기본적인 차량관련 용품까지 갖추고 있고 약국 또한 매장 안에 있다.

    월마트 네이버후드 마켓 (Walmart Neighborhood Market) - 기본형 월마트에는 없는 야채, 과일, 육류 등 신선 제품 코너와 생필품 코너가 큰 것이 특징. 대신에 의류, 전자제품 등은 취급하지 않는다.

    월마트 슈퍼센터 (Walmart Supercenter) - 월마트와 네이버후드 마켓에 있는 모든 제품을 취급하는 것은 물론이고, 엔진오일 및 타이어 교환을 할 수 있는 오토 케어 센터와 정원 용품을 취급하는 가든 센터까지 갖추고 있는 메가 스토어. 그만큼 크기도 일반형 월마트의 2배 이상이다. 국내에 월마트가 진출했을때 모든 매장이 월마트 슈퍼센터로 영업하였다

    미국에서는 이런 3가지 종류로 월마트 매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소규모 동네는 네이버후드 마켓, 중소 규모 도시는 월마트+네이버후드 마켓이 있는 경우가 많고, 대도시는 거의 동네 단위로 월마트 슈퍼센터가 영업을 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보통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할인마트 정도로 인식되고 있다. 실제로, 식품 및 생필품 위주로 취급하는 네이버후드 마켓을 제외하면 웬만한 건 거의 전부 다 월마트에서 찾을 수 있다. 테이블탑 그릴이나 베어그릴스표 정글도라든지, 휴대용 태양광 전지라든지, 파이어스틸이든지, 총알은 기본이고 사냥용 라이플 과 벅샷 샷건도 있다. 대형 할인마트가 다 그렇듯 질과 가격 대비 효율은 전문점에 비할 바가 아니다. 또 월마트가 그래서 우월하지도 않은 게 사냥용 총기류는 미국 내 다른 경쟁 업체 매점에서도 라이선스 확인과 여러 절차를 거친 뒤 판매하고 있다. 물론 권총이나 다른 총기류는 안 판다.
    3. 미국 시장에서의 영향력
    미국 현지에서 가장 자주 볼 수 있는 할인점이며, 미국에서 매출 2위을 다투는 코스트코나 크로거, 타깃의 매출을 전부 합쳐 봐야 월마트 매출의 60%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몇년째 포춘 500에서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다만 다른 할인점과의 매출 차이는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북미에서는 회원제인 코스트코와 치열한 경쟁 중인데, 상품의 질은 코스트코가 높고 값도 코스트코가 더 싼 이상한 형태가 벌어지고 있기에 매장 고급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코스트코의 대항마로는 월마트의 자회사이자 창고형 할인점인 샘스클럽이 있다.

    가장 많은 품목을 적당히 싸게 판다는 점에서 저소득층의 필수 코스이다. 가장 싸게 판다고 보기에는 무리다. 그로서리 아울렛, 빅랏처럼 기업의 공산품을 재고처리 형태로 사들여 소매로 파는 업체나 유통기한이 임박한 제품을 헐값에 처리하는 수퍼마켓도 있다. 아니면 한국의 천원샵같이 달러트리 같이 아예 덜 알려진 지방 브랜드 제품 등으로 상품을 구비해 판매 가격이 낮은 곳도 있다. 이런 곳은 파는 아이템이 한정되어서 그렇지, 가격만 놓고 보면 월마트보다도 훨씬 저렴하다.

    최근에는 아마존닷컴과도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상당한 체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마존의 공세에 적극적으로 응전하는 몇 안되는 기업 중 하나이다. 인도 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플립카트를 인수하여 온라인 상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그리고 2억5천만 달러(2천800억 원)를 투자해 인터렉티브(대화형) 비디오 스타트업 '에코'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한다.# 이로써 스트리밍 서비스까지 경쟁 가진다. 스트리밍 게이밍 서비스인 리퀴드스카이에도 투자했지만 런칭도 못한 상태이다.

    로열 더치 쉘 
                            
    로열 더치 쉘 로고의 변천사
    1. 소개

    세계적 정유사. 네덜란드 왕립 석유회사 (Royal Dutch Petroleum)와 영국의 쉘 트랜스포트&트레이딩이 1907년에 합병하면서 생긴 회사다. 엑슨모빌과 사이좋게 세계 2대 기업 자리를 나누어 가지고 있다. 2018년 현재 쉘의 매출액은 3884억 달러로 세계 5위이다! 직원수 84,000여 명, 주유소 5만여 개가 있다.

    본사는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다. 북미, 유럽 지역에 가보면 저 가리비 모양의 간판을 가진 주유소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일본에서도 '쇼와쉘'로서 많이 볼 수 있었지만, 이데미츠 흥산에 의해 합병되어 철수가 얼마 남지 않았다.

    연료뿐만 아니라 윤활유로도 세계구급 지위를 가지고 있으며, 전 세계 석유/가스 산출량의 3%를 채굴하고 있다. 때문인지 국내에서 쉘 주유소는 찾아볼수 없지만, 공단이나 조금 오래된 도심지를 지나다 보면 특유의 가리비 로고를 쉽게 볼 수 있다. 노랗고 빨간 로고가 화려해서 퀴퀴한 색이 대부분인 이런 지역에서 상당히 튄다. 명시성, 주목성, 주시성을 따진다면 상당히 잘 만든 로고이다. 로고 자체도 단순하고 강렬하기에 한번 본 사람들은 다시 보면 쉽게 잊지 않고 2번째로 볼 때 바로 떠올린다. 실제로 브랜드 마케팅이나 CI 디자인 교과서에서도 잘 만든 로고로 항상 언급되는 세계적 성공사례 중 하나이다.

    왜 하필 가리비를 로고로 삼았는가 하면 쉘이 로열 더치와 합병하기 이전 동남아시아의 장식용 조개를 모아서 유럽에 파는 일로 영업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회사 이름도 쉘로 지었다.

    전 세계에 여러 자회사를 두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미국의 자회사인 쉘 오일 컴퍼니(Shell Oil Company)의 규모가 가장 크다. 쉘 오일 컴퍼니는 스탠더드오일 강제분할 이후 로열 더치 쉘이 미국에 진출할 목적으로 설립되어서 사실상 독립적으로 운영되다가 1984년에 로열 더치 쉘이 소액주주 지분을 전부 인수해 100% 지분을 가진 자회사로 만든 이후 직접 운영하면서 영향력을 강화했다
    사우디 아람코                  
    1. 개요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화학 및 정유사. 명칭의 유래는 ARabian-AMerica Oil COmpany (아랍-미국 석유회사)의 약자다.
    BP  Plc 

                                        
    1. 개요
    영국의 석유, 천연가스 관련 에너지 기업.

    본래는 브리티시 페트로리엄 컴퍼니(The British Petroleum Company, 영국석유), 약칭 BP라는 이름이었다. 이후 스탠더드 오일 계열의 Amoco를 인수하고 BP Amoco plc라는 명칭을 사용하다가, 2001년부터 현재 명칭인 BP plc를 사용하고 있다. 뒤에 붙은 plc는 public limited company의 약자로, 직역하면 '공개유한공사'로 영국 법인제도상 '주식회사'에 해당한다.

    한때 석유회사 이미지로 인해 환경오염을 유발한다는 악명을 얻자 상호의 진정한 의미는 Beyond Petroleum라는 마케팅을 치기도 했었다. '우리는 대체 에너지도 많이 연구하는 착한 회사'라는 이미지메이킹.[1] 참고로 창립 당시에 쓰던 캐치프레이즈는 Motor Spirit

    Exxon Mobil Corporaton


    1. 소개
    Exxon Mobil Corporaton/ExxonMobil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에너지 회사. 석유/천연가스 시추 및 판매가 주력이며, 세계 정유업계 슈퍼메이저 중 하나이기도 하다.

    대한민국에는 직접적으로 진출하지 않아서대중적인 인지도는 그다지 높지 못하지만, 포춘 500 등에서 꾸준하게 최상위권에 들어가는 기업이라서 경제나 주식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상당히 익숙한 기업이다. 또한, 엑슨모빌이 직접적으로 진출한 기업에서는 자사의 브랜드명으로 엄청난 수의 주유소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인지도 또한 높다.

    2011년부터 애플과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두고 계속 엎치락뒤치락하다가 2018년 2월 애플에 큰 차이로 밀려 버렸다. 거기에 2014년 11월, 무섭게 치고 올라온 MS에게까지 밀려 3위로 내려갔다. 2010년대 중반 IT회사들의 급격한 성장으로 인해 2017년 12월 기준 시가총액 상위 10위권에서 밀려났다. 다만, 수익 면에서는 월마트에 이어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폭스바겐 
                
                                        
    1. 개요
    독일 니더작센 주 볼프스부르크(Wolfsburg)에 본사를 둔 자동차 제조 회사이다.

    Volkswagen은 독일어로 국민차라는 뜻이다. 알파벳 W(영어 발음: 더블유)는 독일에서는 '/v/' 발음으로 읽힌다. 따라서 폭스와겐이 아니라 폭스바겐이라고 부른다. Volk (인민)[2] + -s- (합성어 중간에 삽입되는 연결 요소)[3] + Wagen (자동차).[4] 원래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독일어 발음 /ˈfɔlksˌvaːɡn̩/에 근거하여 폴크스바겐이라고 써야 하지만, 폭스바겐사의 대한민국 공식 법인명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식회사'이며 대중적으로 널리 쓰이기 때문에 폭스바겐으로 통칭한다. 중국명도 이에 맞게 다중(大众/大衆, 대중) 이다. 하지만 대중이라는 차의 이름과 달리 아돌프 히틀러의 명령으로 제작이 시작되었기에, 전범기업이라는 주홍글씨를 씻기는 어렵다.그냥 독일 자동차 브랜드 전부가 전범기업이다.(...)
           
                                        
    1. 개요
    ENJOY YOUR STYLE
    - TOYOTA
    한국 시장용 캐치프레이즈.
    START YOUR IMPOSSIBLE
    2017년 11월부터의 일본 캐치프레이즈.
    일본의 자동차 제조기업이며 토요타그룹 산하의 자동차 브랜드이다.

    일본 아이치현 토요타시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일본의 가장 대표적인 자동차 메이커를 넘어 일본이라는 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이기도 하다. 일본 전체 주식시장 1위의 시가총액을 자랑하며 동시에 전세계 자동차 회사들 중에서 시가총액 2위의 기업이다.[5] 참고로 중국에서는 豊田汽車라고 부른다.

    2019년 포춘 500 기준 2726억 1,2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세계 10위에 해당한다.
    3.3. 글로벌 포춘 500에 포함된 대한민국 기업
    2019년 기준 

    글로벌 포춘 500에 포함된 대한민국 기업
     삼성전자

    1. 개요
     
    삼성 디지털 시티

    Inspire the World, Create the Future
    대한민국에 본사를 두고 전자제품을 제조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다국적 기업. 창사 이래로 세계 시장에서 한국 기업으로서는 매우 큰 성공을 이루어냈으며, 현재 가장 인지도가 높은 대표적인 한국 기업으로 자리매김하였다.
    2. 상세
    크게 반도체, LCD, 휴대폰, 가전 부문으로 사업부가 나뉘었으나 2008년부터 2009년까지 불어닥친 글로벌 경제 위기에 대응해 반도체와 LCD로 대표되는 부품 부문과 TV와 휴대폰, 냉장고로 대표되는 완제품 부문으로 사업부를 통합했다. 분야가 완전히 달랐던 삼성테크윈의 디지털 카메라 부문과 삼성SDI의 플래시 메모리, 낸드플래시도 통합되었고 그 외 삼성전기 LED 사업부도 통합되었다.

    주소지 상 본사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삼성로 129 (매탄동) 삼성 디지털시티다. 그러나 사무동이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강남역 근처의 삼성타운에 있어 본사가 사무동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2016년, 미래전략실을 제외한 삼성타운에 있는 사무동까지 모두 수원 본사로 옮기기로 결정내렸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거대한 기업임과 동시에 삼성의 메인 사업부이기도 하다. 코스피 시장의 최대 괴물. 신제품 판매 부진 소식만으로 NYSE, 나스닥 뿐만 아니라 바다 건너 닛케이의 시총마저 1% 이상 쪼그라들게 하는 Apple의 위엄에는 한참 못 미치지만 그래도 한국에서는 절대적인 영향력을 가진다. 일단 시가총액만 무려 600조원을 넘겼으니... 삼성전자 보통주 한 종목이 코스피 시장 전체 시가총액의 18%를 차지하고 있다. 게다가 삼성전자 우선주까지 합치면 삼성전자 보통주 주가가 고점 대비 75% ~ 80%대인 2015년 10월 11일 기준으로도 200조 원을 넘어 2015년 10월 11일 기준 시가총액 2위부터 5위까지 차지하는 나머지 기업들의 시가총액을 합쳐도 삼성전자를 절대 넘길 수 없고, 삼성전자 보통주를 제외한 10위까지 포진한 기업들까지 합쳐도 넘길 수 없다.

    2012년 연 매출은 무려 200조다. 1990년대 중반에는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이 전체 시가총액의 50%, SK하이닉스의 상장시장 거래량이 전체 거래량의 50%를 차지하던 때도 있었다. 다만 하이닉스는 시가총액이 1%도 안되던 회사였고 주식이 엄청 많아서 거래량만 많았다.

    삼성전자의 매출액은 140여 개의 삼성전자 본사와 계열사와 자회사를 모두 포함한 매출을 전부 합쳐놓은 연결 매출액이다. 연결재무제표라는 것은 일단 자회사들의 실적을 지분에 상관없이 모회사의 실적에 합산하는 것이다. 이후에도 연결재무제표 상 당기순이익을 구한 후 모회사에 귀속되는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을 나눠 표기하는 정도에 그친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가 10조원의 매출과 1조원의 순이익을 냈고, 70%의 지분을 차지하는 자회사인 A사가 5조 원의 매출과 3,000억 원의 순이익을 올렸다면 연결재무제표는 매출 15조 원 / 당기순이익 1조 3,000억 원으로 계산 후 당기순이익에서 지배주주인 삼성전자의 몫 1조 2,100억원(1조원 + 2,100억원(3,000억 × 0.7)이라고 계산하고 나머지 900억원은 소수주주지분으로 처리한다.

    실례로 2010년도 상반기 코스피 상장사들의 연결매출 합은 약 3,900억 달러, 동기 GDP는 4,455억 달러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결합된 기업들의 매출을 합하면 이미 GDP를 넘어버린다. 저런 논리대로라면 나머지 대중소 비상장기업들 영세업체, 개인사업자들은 다 놀거나 GDP를 깎아먹었다는 말 밖에 되지 않는다.

    GDP의 정의는 \"한 나라의 국경 안에서 일정한 기간(보통 1년)에 걸쳐 새로이 생산한 재화와 용역의 부가가치 또는 모든 최종재의 값을 화폐단위로 합산한 것\"이다. 첫 번째 방식이라면 각 단계에서의 부가가치 상승분을 더 하는 것으로 매출금액이 단계마다 과장되어 나와 과 기업들의 매출액과 GDP의 상관관계는 별로 없게 된다. 그리고 두 번째 방법으로 계산하게 되면 한 나라 안에서 중간재가 생산될 경우, 이를 GDP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 대기업에 딸려있는 모든 하청기업은 GDP에 기여를 하지 않는다는 말이 된다. 따라서 각 경제주체들의 매출액을 다 더해버리면 GDP를 가볍게 넘는 일이 생겨버리는 것이며 이를 통해 매출액을 가지고 GDP를 논하는 것이 얼마나 의미 없는 일인지 알 수 있다.

    세계 시장에서 DRAM, 플래시 메모리 및 하드디스크, SSD, 메모리 카드 등의 반도체 부분과 LCD 디스플레이, PDP 디스플레이, OLED 디스플레이 등의 디스플레이 부분, 그리고 TV, DVD 플레이어, 블루레이 플레이어 및 홈시어터 시스템, 셋톱박스 및 프로젝터 등의 영상가전 부문, 휴대폰, MP3 플레이어, 디지털 카메라와 캠코더 등의 휴대용 가전, 데스크탑과 모니터, 노트북, UMPC, ODD 기기, 프린터 및 복합기, 팩스, 태블릿 컴퓨터 등의 컴퓨터 사업부문,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전기오븐, 진공 청소기와 에어컨 등의 가전부분 등 60종 이상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사실 이런 이유로, 항상 반독점 규제에서 자유롭지 못한 단일기업이기도 하다.

    삼성그룹 전자/전기사업부문 핵심 계열사이지만 삼성전자 자체도 상당한 문어발을 자랑한다. 삼성그룹에서도 가장 큰 계열사이며, 주력 사업분야는 B2B에서는 메모리 반도체 및 모바일 비메모리 반도체, 그리고 B2C 분야에서는 스마트폰 및 각종 가전 부문이 뽑힌다. 무선통신장비는 에릭슨, 노키아에 이어 세계 3위 업체이다.

    글로벌 포춘 500에 포함된 대한민국 기업
    SK 주식회사 

    1. 개요

    SK그룹의 지주회사. 지주 부문인 SK주식회사 홀딩스와 사업 부문인 SK주식회사 C&C로 구성되어 있다. SK C&C가 (구)SK주식회사를 흡수 합병하고, 사명을 SK C&C에서 (신)SK주식회사로 변경하면서 출범했다. 지주부문인 SK주식회사 홀딩스는 SK그룹의 지배구조 최상위에 위치하며, SK이노베이션, SK E&S, SK텔레콤, SKC, SK건설, SK네트웍스 등 311개의 종속회사를 지배하고 있다. 사업부문인 SK주식회사 C&C는 국내 3위의 IT서비스 기업으로, 시스템통합(SI) 및 IT 아웃소싱(Outsourcing) 사업을 영위한다.
    2. 역사
    구 법인은 1962년 설립된 국영기업 대한석유공사를 모태로 했다. 1980년 선경에 인수된 후 1982년 (주)유공, 1997년 SK(주)로 각각 바뀌었다가 2007년 에너지/화학사업부문이 SK에너지로 분할되면서 총괄 지주사가 되었다. 이후 2015년 SK C&C에 역합병되어 현 사명을 사용했고, 2016년 12월 21일, SK그룹 임원 인사를 단행하면서 전체적인 조직 개편이 함께 이루어졌다. 지주 부문(홀딩스)와 사업 부문(C&C)는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사업 부문의 경우, 2018년에 SK엔카직영 부문을 한앤컴퍼니에 매각했다.
    글로벌 포춘 500에 포함된 대한민국 기업
    현대자동차 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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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요
        
                                        
    現代自動車 / Hyundai Motor Company
    Lifetime partner in automobiles and beyond
    자동차에서 삶의 동반자로

    현대자동차그룹 산하의 대한민국 기업.

    현대자동차그룹의 모체이자 그룹을 대표하는 회사라고 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을 대표하는 회사라고 할 수 있다.

    영어표기는 Hyundai인데 영국, 뉴질랜드 등 타국에서 하윤다이, 히윤다이, 휸데이 등으로 발음이 사람마다 제각각이다. 이게 한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이 친숙하지 않은 것도 있고, '현대'라는 발음을 외국인이 하기 어려워서이기도 하다. 참고로 항간에는 현대의 영문 명칭이 Hyundai인것을 두고 일본의 혼다(Honda)와 비슷하게 발음되기 위해서 그렇게 지었다는 괴상한 썰이 돌아다니지만 거짓이다. 요즘이야 'ㅐ'발음을 'ae'로 적지만 당시에는 'ㅐ'를 'ai'로 적는게 보편적인 표기였고 현대도 그 방식을 따랐을 뿐이다. '백'씨 성을 가진 사람들 중 연령대가 좀 있는 사람의 경우 자신의 성을 Baek가 아닌 Paik로 표기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글로벌 포춘 500에 포함된 대한민국 기업
    포스코 posco

                                            
                                        
    1. 개요
    포스코그룹의 모기업이자 철강업체이다.
    글로벌 포춘 500에 포함된 대한민국 기업
    LG 전자 
            
                                        
    1. 개요
    Life's Good
    LG그룹 계열 종합 전자제품 제조 기업이며 한국에선 삼성전자와 라이벌 관계에 있다. 가전으로 유명하며 전세계 가전업체중 2019년 기준 매출 및 영업이익 세계 1위를 달성하였다. 

    기업의 체급상으로는 삼성전자의 매출이 LG전자의 대략 3.5배 정도, 시가총액으로는 20배 정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상대가 안되는 규모로 2위이긴 하지만 LG가 하지 않는 반도체 제조사업과 과거 여러가지 기술적인 에러로 브랜드 이미지가 추락하여 2020년 2분기 기준 21분기째 적자를 이어가는 스마트폰을 제외한 사업에서는 큰 차이가 나지 않는 편이다. 또한 LG전자가 많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계열사인 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의 광학솔루션 사업에서도 경쟁사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즉, 하고있는 사업에선 폰 빼고 경쟁사 대비 뒤지지 않는 편인데, 돈되는 사업은 어른의 사정으로 못 했다. 자세한 내용은 LG 문서의 반도체 잔혹사 참조.

    본사는 마포대교 인근의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128 (여의도동) LG트윈타워 서관에 위치해 있다.

    공장 및 연구소는 경북 구미시, 경남 창원시, 충북 청주시, 서울특별시 가산디지털단지, 서초 R&D 캠퍼스 등에 두고 있으며, 노조는 한국노총 금속노련 소속이다.

    글로벌 포춘 500에 포함된 대한민국 기업
    한국전력공사        
                                        
    1. 개요
    한국전력공사법
    제1조(목적) 이 법은 한국전력공사를 설립하여 전원개발(電源開發)을 촉진하고 전기사업의 합리적인 운영을 기함으로써 전력수급(電力需給)의 안정을 도모하고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게 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법인격) 한국전력공사(이하 \"공사\"라 한다)는 법인으로 한다.

    제8조(유사명칭의 사용 금지) 이 법에 따른 공사가 아닌 자는 한국전력공사 또는 이와 유사한 명칭을 사용하지 못한다.

    제19조(다른 법령과의 관계) ①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공사의 주식과 「한국산업은행법」에 따른 한국산업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합한 수가 공사의 발행주식 총수(總數)의 50퍼센트 이상인 경우에는 다른 법령의 적용에 있어서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공사의 주식이 50퍼센트 이상인 것으로 본다.
    ② 공사에 관하여 이 법과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것을 제외하고는 「상법」 중 주식회사에 관한 규정을 적용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플래그쉽 전력 공급 사업자. 한전(韓電)이라는 약칭을 대내외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영문명의 약칭을 조합해서 KEPCO라고 부르기도 한다. 공기업이지만 코스피에 상장되어 있다.

    2000년대 초반부터 한국전력공사는 본질적으로 송변전+배전+판매사업자이다. 즉, 전기를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전기를 소매로 파는 회사이다. 이는 한국전력공사를 민영화시키기 위한 정부 각계의 움직임에서 비롯된 것인데,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사업자는 아래에 나와있는 자회사들에 해당하며, 한국전력공사는 이들이 생산한 전기를 배달만 해준다.

    다음은 한국전력공사에서 분리된 발전 자회사들이다.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이런 6개의 회사가 사실상 대한민국 전기의 대부분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발전자회사 이외에도 여러 자회사가 있으며, 아래의 자회사 문단에 기술되어 있다.

    한국전력공사와 그 자회사들을 통틀어서 전력그룹사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러한 자회사들을 대기업에서의 계열사와 비슷하게 보는 시각도 있다.

    6개의 발전자회사 및 민간발전회사에서 생산한 전기는 전력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전력시장 운영 및 전력계통을 운영하는 준정부기관으로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가 아니다.

    그 외에 한국전력공사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학교로는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수도공고)가 있다. 4년제 대학교였던 수도공과대학은 1971년 홍익대학교에 매각하여 오늘날 홍익대학교 공과대학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후 한국전력공사에서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를 새롭게 개설하려고 하고 있다.

    그리고 한국전력공사의 교섭단체인 노동조합으로는 전국전력노동조합이 유일하다.
    기아 KIA
                                        
    1. 개요
    起亞·기아·KIA
    Movement that inspires
    영감을 주는 움직임
    대한민국의 현대자동차그룹 소속 자동차 제조사.
    글로벌 포춘 500에 포함된 대한민국 기업
    한화 Hanwha 
                
    1. 개요
    한화그룹의 모회사로, 부문은 사업영역에 따라 화약/방산부문, 무역부문, 기계부문으로 나누어져 있다.
    2. 역사
    1952년 현암 김종희 창업주가 서울 서소문에 '한국화약'을 설립해 1955년에 귀속재산 조선화약공판 인천공장을 불하받아 산업용 화약사업을 개시했다. 1974년 방위산업체로 지정된 후 1976년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1979년 중앙연구소를 세운 뒤 1984년 태평양건설로부터 김포 요업공장을 인수했고, 1988년에 (주)산다를 합병했다. 1989년 요업공장을 대림통상에 팔고 1993년 현 명칭으로 변경한 후, 1995년 골든벨상사를 합병하고 센트럴제약의 자산을 인수해 의약사업에도 손을 뻗었다. 1996년 한화전자정보통신과 덕산토건, 1998년 한화기계, 1999년 한화에너지 발전부문을 각각 합병해 화약, 무역, 정보통신, 건설, 기계, 제약, 에너지에 이르는 7개 사업분야를 구축했다. 같은 해 말에 에너지부문을 한화에너지로, 2001년에 정보부문을 한화S&C로, 2002년에 기계와 건설부문을 한화기계 및 한화건설로 각각 분사시켰고, 2003년에는 정보통신부문 중 교환기 및 이동전화 사업을 세진전자 등에 넘겼다. 2008년 (주)센텍, 2010년 마이크로에어로봇을 각각 합병하고 2014년에는 한화테크엠의 사업부문을 도로 양수했다.

    글로벌 포춘 500에 포함된 대한민국 기업

    SK 하이닉스 
               
    1. 개요
    SK그룹 계열 반도체 제조회사. 본사는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경충대로 2091[3]에 위치해 있다. 청주시에도 공장이 있다.

    반도체를 만드는 기업 중에서 매출액 기준 1위의 삼성전자, 2위의 인텔을 뒤이어 세계 3위(2018년 연매출 기준)이다. 또 반도체 중 메모리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끼리 비교해도 매출액 기준 세계 2위이다(1위 삼성전자).

    대한민국에서는 삼성전자가 아예 독점하다시피 한 상황이라 의외일 수 있는데, SK하이닉스의 매출이 높은 이유 중 하나는 중국 시장에서 1위이기 때문이다. 애플과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업체가 주요 고객사이다. 화이트박스 블릿 안을 열어보면 자주 등장한다. 또한 맥북이나, 아이맥등 애플 제품의 경우 뒤판을 열면 SK하이닉스 스티커 또는 각인이 있는 메모리 모듈을 볼 수 있다.
    과거에는 현대그룹의 계열사였다. 그러나 왕자의 난으로 현대그룹이 쪼개지자 투자금을 감당하기 어려웠고, 2001년 채권단에 매각되며 워크아웃에 돌입했다. 현대전자라는 사명도 이때 하이닉스반도체로 바꿨다.

    현재는 SK그룹의 주요 계열사로, 3대 축인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중 하나이다. 반도체 업계의 호황기와 경쟁자의 해체, 집중적 투자로 인한 경쟁력 강화와 점유율 상승이 어울려지며 그룹사 중 가장 높은 매출액과 시가총액을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포춘 500에 포함된 대한민국 기업

    GS 칼텍스 
                                    
    1. 개요
    GS그룹 계열 정유사. 본사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508, 27층 (역삼동, GS타워)에 위치해 있다.

    전라남도 여수시에 정유공장과 인천광역시에 윤활유 공장이 있는데 둘 다 크고 아름답다. 대한민국 4대 정유사 중에서 (S-OIL, SK에너지,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SK에너지 다음가는 위치라 그런지도 모르겠다. GS&POINT 운영회사이기도 한다.
    글로벌 포춘 500에 포함된 대한민국 기업


    현대모비스 주식회사                                
    1. 개요

    현대모비스 홍보영상
    현대자동차그룹의 중추회사 중 하나. 현대자동차그룹 차량에 들어가는 핵심부품들을 생산하며, 주 생산품목은 자동차의 모듈로 샤시 모듈, 칵핏 모듈, 프런트 엔드 모듈이라고 사업보고서에 나와 있다. 간단하게 동력 계통을 제외한 거의 모든 고부가가치 부품을 도맡고 있다고 보면 된다.

    수직계열화가 쩔어주는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완성차 제조업체인 현대자동차, 기아의 부품업체에서 기초 부품을 납품 받아 모듈을 제조하여 독점적으로 납품한다는 경제적 위치 와, 현대자동차그룹의 사실상 지주회사라는 정치적 위치가 겹쳐, 2011년 이른바 차화정(자동차, 화학, 정유)의 주가폭등으로 인하여 코스피 시가총액 4위로 진입했었다. 2018년 현재는 중국 시장에서의 실적 악화로 시가총액이 2/3로 줄어든 상태.

    2016년 기준으로 자동차 부품사 중 세계 4위의 매출을 올렸다. * (IFRS)2019.12 기준 37조6962억(매출)

    카오디오 브랜드로 폰터스가 있으며 수출할때는 그냥 현대모비스로 수출하는 듯 하며 지금은 카오디오가 단종되었다.
    글로벌 포춘 500에 포함된 대한민국 기업
    삼성생명 주식회사 
                        
                                        
    1. 개요
    삼성그룹(三星) 계열 생명보험회사. 과거 본사는 서울특별시 중구 태평로2가 150번지 삼성플라자 빌딩이었지만 2016년 부영그룹에 매각하고 삼성그룹 서초사옥으로 이전하여 현재는 본사 주소가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74길 11 (서초동, 삼성타운)이다.

    국내 보험업계 빅3(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중 하나로 수십년째 독보적인 1위를 지켜오고 있다.

    삼성의 올인을 받아 퇴직연금 부문에서 독보적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각종 연금보험, 상해보험, 암보험, 대출업, 자산운용 등을 하고 있다. 삼성증권, 삼성카드 등과는 협업관계.
    글로벌 포춘 500에 포함된 대한민국 기업
    KB 금융지주
    =
                                        
    1. 개요
    KB금융그룹 계열 금융지주회사로 2008년 출범과 동시에 국민은행은 주식시장에서 상장폐지되었다.

    KB는 국민은행의 약자이자 미국 뉴욕 증시 종목코드이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8길 26 (여의도동) 소재.

    The Banker지가 2018년 7월에 발표한 총자산 규모 기준으로 세계 72위, 대한민국 1위의 금융그룹이다.

    신한금융지주가 오렌지라이프를 인수하면서 1위의 자리를 흔들었으나 이번 푸르덴셜생명 인수에 성공하면서 탈환을 노리고 있다.
    글로벌 포춘 500에 포함된 대한민국 기업
    삼성물산 주식회사 

    1. 개요  

    삼성그룹(三星) 계열 종합물류/무역/레저/건설 회사 이자 삼성의 모태가 되는 회사. 그렇지만, 이런 경제적 위상보다는 삼성그룹의 실질 지주회사라는 정치적 위상이 더 크다. 삼성생명 주식 19.47%, 삼성전자 주식 5.01%,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 43.44%를 소유했기 때문. 오너 일가가 직접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과 삼성물산,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을 모두 합하면 19.31%에 달하고, 기타 계열사들과 재단 지분까지 합하면 21%에 가깝다.

    삼성전자의 이씨 일가가 컨트롤하는 지배지분이 21%에 달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시총 600조 넘나드는 초거대 기업임을 감안하면 다른 재벌들에 비해 지배력이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
    글로벌 포춘 500에 포함된 대한민국 기업
    CJ 씨제이 그룹 
        
    1. 개요
    범삼성 계열 기업집단. 2019년 기준으로 재계서열 13위다.

    1953년 삼성의 모태로도 볼 수 있는 제일제당으로 설립되어 삼성과 역사를 같이 한다. 1993년 7월 6일에 계열사들이 삼성에서 분리되고 1996년 제일제당그룹을 형성하게 된다. 호암 이병철 삼성 창업주의 장손 이재현과, 이맹희의 처남 손경식이 그룹 회장에 재직 중이며, 이재현의 친누나인 이미경과 친동생인 이재환이 부회장으로 있다.

    CJ제일제당을 필두로 하는 식품 관련 산업(설탕, 조미료, 사료, 약)으로 유명하며, 유통&물류 부문도 대한통운 인수, CJ올리브영 등의 신유통업체들의 성장으로 메이저급이 된 지 오래며, 미디어 산업에도 CJ ENM(구 CJ미디어, CJ오쇼핑, 온미디어, CJ엔터테인먼트), CGV로 상당한 영향력을 갖고 있다. 넷마블 역시 CJ ENM에 의해 운영되고 있었다가 현재는 계열에서 분리되었다. 그래서인지 넷마블 계열 게임들 게시판에서 회사를 깔 때 나오는 말이 설탕공장. 성우 갤러리에서도 자주 쓰이는 표현이다.

    먹거리로는 백설, 인델리, 프레시안, 다시다, 햇반, 비비고같은 제품에서부터 뚜레쥬르, VIPS같은 외식업체에다가, 올리브영이나 CJ오쇼핑같은 업체도 있다. 또, tvN, XtvN, 투니버스, OGN, 온스타일, 캐치온, OCN, 채널 CGV, 슈퍼 액션같은 케이블 채널에다가 영화관 CGV와 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까지 손을 뻗쳤고, 엠넷을 통해 음악쪽에도 영역이 있다.
    글로벌 포춘 500에 포함된 대한민국 기업
    LG화학 
     
    1. 개요
    LG그룹 계열 석유화학, 생명 과학기업이자 LG그룹의 뿌리와도 같은 기업. 본사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128 (여의도동) LG트윈타워 동관에 위치해 있다. LG전자와 함께 LG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꼽힌다. LG그룹 계열사 중 LG전자 다음으로 매출액이 높으며, 시가총액은 LG그룹 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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