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 장애인미디어인권협회(회장 권미경)가 2025년 9월 12일 오후 2시, 구리시 장애인단체 대강당에서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인권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된 자리로, 장애와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차별 없는 사회를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권미경 회장은 행사 시작에 앞서 “이번 교육을 준비하며 설렘과 긴장, 그리고 책임감을 동시에 느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일상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차별과 불편으로 다가오는 현실을 함께 고민하고자 이 자리를 만들었다”고 밝히며, “장애는 불편일 뿐 차별의 이유가 될 수 없으며, 인권은 특정인의 권리가 아니라 모두의 기본”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이번 교육을 진행한 유별남 강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체육대회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일부 단체장과 회원들의 빈자리에 아쉬움을 표했다. 하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리를 빛내준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회원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나의 언행이 누군가에게 차별로 다가갈 수 있음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교육이 개인적 성찰의 기회가 되었음을 밝혔다. 권 회장은 “작은 말 한마디, 따뜻한 시선, 문을 열어주는 사소한 행동이 누군가에게는 세상을 살아갈 힘이 된다”며, “우리는 모두 다르지만 차별받아야 할 이유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교육이 구리시민은 물론 공직자와 학생들에게 인권 감수성을 일깨우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문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장애인미디어인권협회 구리시지회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앞으로도 구리장애인인권센터 상담 운영, 장애인 인권교육, 인권 캠페인, 인권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인권의 가치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권미경 회장은 “존중과 배려가 쌓여야 진정한 인권도시 구리가 완성된다”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이들이 작은 변화의 주인공이 되어, 구리가 더욱 따뜻하고 존중이 살아있는 도시로 거듭나길 소망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행사 마무리에는 구리시청 노인장애인과 담당 주무관과 팀장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참석, 차 한 잔을 나누며 장애인의 인권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에 대해 권 회장은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동참이 인권도시 구리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인권교육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을 이루었다. (사)장애인미디어인권협회 구리시지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구리시를 차별 없는 인권도시로 만들어가는 데 앞장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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