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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신경다양성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무용 공연개최

    복지 2025. 8. 21. 01:17 Posted by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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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신경다양성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무용 공연개최

    (에프디엔뉴스 = 복지) 신경다양성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무용 공연 <야호야호 Echoing Dance>가 주목받고 있다. 이 공연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관객과 무용수가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소통 방식을 제시하며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방귀희)은 9월 13일부터 21일까지 모두예술극장에서 참여형 무용 공연 <야호야호 Echoing Dance>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발달장애, 자폐 스펙트럼, 지적장애, ADHD 등을 겪는 어린이들을 '신경다양성'으로 이해하는 새로운 관점에서 출발했다.

    신경다양성 어린이들은 고유한 감각적, 신경학적 특성 때문에 기존 공연 관람에 어려움을 느낄 때가 많다. <야호야호 Echoing Dance>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감각적으로 안정된 환경에서 공연을 경험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6월 진행된 쇼케이스에서는 총 31가족, 83명이 참여해 “아이의 다름이 공연 안에서 그대로 존중받는 시간이었다”는 등 보호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본 공연은 쇼케이스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놀이'의 유희적 특성에 초점을 맞춰 장면을 구성했다. 무대는 '가변 놀이터'로 설정되어 어린이들의 자발적인 놀이가 자연스럽게 펼쳐진다. 바람, 빛, 종이 등 자연적 재료를 활용해 환경과 몸짓이 서로 반응하는 무대의 풍경을 만들어낸 것이 특징이다. 즉흥적인 라이브 음악은 감각적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만든다.

    방귀희 이사장은 <야호야호 Echoing Dance>가 “‘다름’을 존중하며 관객과의 새로운 소통 방식을 제안하는 공연”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신경다양성 관객을 위한 콘텐츠 창작과 유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국내 첫 장애예술 표준공연장인 모두예술극장은 장애예술인의 창작 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배리어프리 공연을 선보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공연 역시 이러한 극장의 설립 취지에 부합하며, 문화 예술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발걸음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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