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경영칼럼] ISO가 바꾸는 ESG 경영… 녹색조달과 탄소중립 시대의 필수조건](http://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
[ESG경영칼럼] ISO가 바꾸는 ESG 경영… 녹색조달과 탄소중립 시대의 필수조건
(에프디엔뉴스=칼럼)
기후위기 대응과 ESG 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니다. 특히 기업과 공공조직은 지속가능성을 입증하기 위한 국제 인증과 공공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 이때 가장 널리 통용되는 기준이 ISO다.
ISO는 더 이상 기술지침서가 아니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의 기준이자, 국제시장에서 통하는 ‘신뢰의 언어’다.
◆ 2023 ISO 총회, ESG 경영의 분기점
지난해 ISO는 세 가지 녹색기술 핵심 기준을 발표했다.
- ISO Net Zero Guidelines: 정부와 기업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로드맵
- ISO 14068: 감축·상쇄 활동을 인증하는 국제 탄소중립 인증제도
- ISO 50001: 기업 에너지 효율 최적화 및 재생에너지 전환을 지원하는 시스템
이 기준들은 ESG 공시 의무화, 글로벌 투자 유치, 공급망 관리 기준과 직결된다.
◆ ESG 평가와 ISO 인증은 왜 함께 가는가
독일 지멘스는 ISO 50001 기반으로 에너지 비용을 연간 1억유로 절감하고 ESG 등급을 상향시켰다. 도요타는 ISO 14001을 적용해 공급망 신뢰도를 높였으며, 국내 LG에너지솔루션은 ISO 14687을 기반으로 유럽 수소시장 진입에 성공했다.
공공조달에서도 ISO 인증은 경쟁력을 결정한다. 조달청과 지자체는 녹색조달 정책에 ISO 기준을 반영 중이며, 입찰 조건에 ISO 14067(탄소발자국), ISO 9808(태양광 품질) 등이 포함된다.
◆ ISO는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의 연결고리
ISO는 단순히 기술적 표준을 제시하는 것을 넘어, 공공 정책과 기업의 지속가능 전략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공공조달과 ESG 정책의 교차점에서 ISO 기준은 ‘신뢰의 조건’이자 ‘참여의 기준’이 되고 있다.
녹색기술을 실현하기 위해선 기술 융합뿐 아니라, 국제적 신뢰도와 투명한 기준이 필요하다. ISO는 이를 가능케 하는 공공성과 신뢰의 도구다.
“기술은 제품을 만들고, 표준은 시장을 만든다.”
공공성과 시장성, ESG와 지속가능성의 경계에서 ISO는 가장 강력한 다리다.
http://www.kowsc.org/news/articleView.html?idxno=14007
[ESG경영칼럼] ISO가 바꾸는 ESG 경영… 녹색조달과 탄소중립 시대의 필수조건
[ESG경영칼럼] ISO가 바꾸는 ESG 경영… 녹색조달과 탄소중립 시대의 필수조건스포츠피플타임즈 = 최봉혁칼럼니스트 (한국구매조달학회 이사)기후위기 대응과 ESG 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니다. 특히
www.kowsc.org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KB국민은행, 빗썸 고객 대상 ‘실명확인입출금계정 서비스’ 오픈 (0) | 2025.03.24 |
---|---|
[돈버는퀴즈 캐시워크] 3월달 24일 요기요,권장섭취량, 활성화, 글루타치온정답 (0) | 2025.03.24 |
서울대·가천대, 살아 움직이는 ‘액체 로봇’ 세계 첫 구현 (0) | 2025.03.22 |
“10년차 고참보다 낫다”…AI 비서 ‘코미봇’이 바꾼 중부발전의 일상 (0) | 2025.03.22 |
IBK투자증권-배달의민족, ESG 경영 확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0) | 2025.0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