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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G경영칼럼]세계로 가는 K-조달, 혁신을 조달하다! 미래를 개척하다!

    경제 2025. 3. 4. 19:01 Posted by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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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G경영칼럼]세계로 가는 K-조달, 혁신을 조달하다! 미래를 개척하다!

    [ESG경영칼럼]

    최봉혁 한국구매조달학회 기획위원장

    -세계로 가는 K-조달, 혁신을 조달하다! 미래를 개척하다!-

    ■  K-조달의 부상- 전통에서 디지털 혁명으로의 여정

    한국의 조달(調達) 시스템은 과거 정부와 공공기관의 물자 구매를 관리하는 단순한 행정 절차에 머물렀다. 그러나 2000년대 초반 전자조달시스템(종합조달청, 나라장터)의 도입은 혁신의 시작이었다. 종이 문서와 수작업 중심의 프로세스는 클릭 몇 번으로 완료되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대체되며, 투명성과 효율성이 급격히 향상됐다. 이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조달 문화의 패러다임 전환”을 의미했다.

    특히, 2016년 발주처와 납품업체를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클라우드 기반 조달 플랫폼의 확산은 중소기업의 시장 접근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예를 들어, 지역 농산물 직거래 플랫폼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며 유통 비용을 30% 이상 절감시켰다. 이는 조달이 단순한 구매 행위가 아닌 사회적 가치 창출의 도구로 진화했음을 보여준다.

    ■  4차 산업혁명 기술과의 융합: AI·블록체인·빅데이터

    K-조달의 혁신은 최첨단 기술과의 결합에서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인공지능(AI)은 입찰 참가자의 신용도 분석, 계약 이행 예측 등에 활용되어 부정행위 리스크를 40% 이상 감소시켰다. 블록체인 기술은 계약서부터 납품 이력까지의 모든 데이터를 암호화해 위변조를 원천 차단하고 있다.

    빅데이터는 더욱 주목할 만하다. 2023년 한국조달연구원이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조달 데이터를 분석해 중소기업의 수요 예측 정확도를 75%까지 높인 사례가 있다. 예를 들어, 지역 건설사는 과거 발주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재 구매 시기를 최적화해 재고 비용을 20% 절감했다. 이처럼 K-조달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의 표본이 되고 있다.

    ■  글로벌 시장 진출: 개도국부터 선진국까지

    K-조달의 성공 모델은 이제 국경을 넘어 전 세계에 수출되고 있다. 2022년 베트남 정부는 한국의 전자조달 시스템을 벤치마킹해 자국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인도네시아는 한국과의 협력으로 공공조달 투명성 지수를 2년 만에 15계단 끌어올렸다.

    선진국에서도 주목받는 것은 지속가능한 조달(Sustainable Procurement) 분야다. 유럽 연합(EU)은 한국의 친환경 조달 가이드라인을 참고해 재생에너지 장비 구매 기준을 강화했고, 미국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은 한국형 클라우드 조달 솔루션을 도입해 공급망 관리 효율성을 개선 중이다. K-조달은 단순한 기술 수출이 아닌 “글로벌 표준의 주도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도전과 기회: 혁신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그러나 승승장구만은 아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은 치열하다. 중국의 디지털 위안화 기반 조달 네트워크와 일본의 로봇자동화 시스템은 K-조달의 강력한 라이벌이다. 또한, 개도국 현지의 디지털 인프라 부족과 관료주의는 시스템 도입 장벽으로 작용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한국은 “맞춤형 협력 모델”에 집중해야 한다. 예를 들어, 아프리카 국가에는 모바일 결제 연계 조달 플랫폼을, 동유럽에는 에너지 효율적 조달 알고리즘을 제안하는 식이다. 동시에, 국제기구(UN, OECD)와의 협력을 통해 조달 윤리 가이드라인을 주도함으로써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

    ■  미래 비전: 조달이 선도하는 초연결 사회

    미래 K-조달의 핵심 키워드는 “초연결성(Hyper-Connectivity)”과 “포용적 혁신”이다. 메타버스 플랫폼에서의 가상 입찰 회의, AI 협상 에이전트의 활성화는 이미 실험 단계에 있다. 더 나아가, 글로벌 공급망 위기 시 조달 데이터를 활용한 재난 대응 시스템(예: 코로나19 백신 배분 최적화)은 국가 안보 차원의 역할까지 확대할 전망이다.

    또한, 소외된 계층의 참여 확대를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과 사회적 기업 우대 조치는 조달의 정의를 재정의할 것이다. 조달이 경제적 효율성과 사회적 형평성의 균형을 이루는 인류 공동의 인프라로 발전할 것이다.

    ■   혁신의 씨앗, 조달에서 피어나다

    K-조달은 기술과 정책, 글로벌 협력이 만들어낸 대한민국의 숨은 경쟁력이다. 이제 조달은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미래 사회의 청사진을 그리는 도구가 되었다. 세계는 이미 주목하고 있다. 남미와 중동, 유럽의 파트너들이 K-조달의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한국을 찾고 있다.

    임기근 조달청장은"우리가 꿈꾸는 미래는 조달 혁신 없이는 불가능하다. 공정성, 효율성,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K-조달의 길이 바로 인류의 공통된 과제에 대한 해답이기 때문이다. 이제 조달은 국가의 경계를 넘어 글로벌 혁신의 동력이 될 것이다."라는 강력한 리더쉽이 내재된 발언은 K-조달의 미래를 기대하게 한다 

    “조달이 바뀌면 세상이 바뀐다.”

    이 믿음으로 K-조달은 오늘도 세계를 향해 혁신의 발걸음을 내딛는다.

    http://www.kowsc.org/news/articleView.html?idxno=13787

     

    [ESG경영칼럼]세계로 가는 K-조달, 혁신을 조달하다! 미래를 개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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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ww.kows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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