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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설 연휴, 장애인 친화적인 여가 활동과 안전한 연휴 보내기

    복지 2025. 1. 26. 03:30 Posted by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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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설 연휴, 장애인 친화적인 여가 활동과 안전한 연휴 보내기
    2025 설 연휴, 장애인 친화적인 여가 활동과 안전한 연휴 보내기

    (장애인인식개선신문= 최광호기자) 

    1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확정되면서, 1월 25일 토요일부터 1월 30일 목요일까지 총 6일간의 "설날 황금연휴"가 시작된다. 이번 설 연휴는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안전 대책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베리어프리(Barrier-Free) 환경을 고려한 정보를 중심으로, 연휴를 어떻게 보내면 좋을지 알아보자.

    연휴 기간 무료입장 가능한 4대 궁과 문화예술 공간

    설 연휴 동안 창덕궁 후원을 제외한 4대 궁(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종묘)은 무료로 개방된다. 특히, 경복궁에서는 '세화 나눔' 행사가 열리며,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장애인을 위한 접근성도 고려되어 있어, 휠체어 이용자나 보조 장비가 필요한 사람들도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다.

    경복궁 세화 나눔 행사: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진행된다. 하루 2회(오전 10시 20분, 오후 2시 20분) 총 6,000부의 세화를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온라인으로도 QR코드를 통해 세화를 내려받을 수 있다.

    장애인 편의시설: 경복궁 내에는 휠체어 대여소와 장애인 전용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주요 관람 구간은 휠체어 접근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설 연휴, 장애인을 위한 문화체험과 관광 정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 관광공사는 설 연휴를 맞아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는 베리어프리 관광지와 문화행사를 소개한다.

    한국 관광 100선 대국민 방문 인증행사: 전국의 100선 관광지를 방문하여 '설프라이즈 인증샷 이벤트(1.24~2.3)'와 '스페셜 여행 후기 이벤트(1.24~2.9)'에 참여하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장애인 접근성이 우수한 관광지도 포함되어 있으니,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https://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물관·미술관 특별전시: 전국의 주요 박물관과 미술관에서는 설 연휴 특별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애인을 위한 음성 안내 서비스와 휠체어 대여 서비스가 제공되는 곳도 있으니, 사전에 확인 후 방문하면 좋다.

    설 연휴 택배 특별관리기간: 장애인을 위한 배송 지원

    국토교통부는 설 연휴를 맞아 1월 13일부터 2월 7일까지 '설 명절 택배 특별관리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택배사들은 추가 인력을 투입해 배송 지연을 최소화하고, 장애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위한 배송 지원도 강화한다.

    장애인 배송 지원: 일부 택배사는 장애인 고객을 위해 우선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필요한 경우, 고객센터를 통해 특별 배송 요청이 가능하다.

    택배 종사자 건강 관리: 택배 기사들의 과로를 방지하기 위해 연휴 전후로 휴식 시간을 보장하고, 건강 관리자를 배치해 안전한 업무 환경을 조성한다.

    연휴 중 응급의료 서비스: 장애인을 위한 안전 대책

    질병관리청과 보건복지부는 설 연휴 기간(1월 22일~2월 5일) 동안 '설 명절 비상 응급 대응 주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응급의료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문 여는 병·의원 안내: 응급의료 포털(e-gen.or.kr)과 보건복지부 누리집(mohw.go.kr)에서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원과 약국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 전용 진료실이 마련된 병원도 있으니, 사전에 확인 후 방문하면 좋다.

    장애인 응급의료 지원: 일부 병원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필요한 경우, 보건소나 지자체에 문의해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안전한 귀성길: 장애인을 위한 교통 안전 대책

    행정안전부는 설 연휴 전후로 '정부 합동 특별교통 대책본부(1.24~2.2)'를 구성해 교통안전을 중점적으로 관리한다. 특히, 장애인을 위한 교통 편의 지원도 강화된다.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고속도로 통행료가 전면 면제된다. 장애인 차량은 별도의 신청 없이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X·SRT 할인 혜택: 1월 27일부터 31일까지 KTX와 SRT 역귀성 티켓을 최대 40% 할인받을 수 있다. 장애인은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예매 시 확인하면 좋다.

    장애인 교통 지원: 일부 지자체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전용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귀성길이 어려운 장애인은 지자체에 문의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장애인을 위한 설 연휴 안전 수칙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독감 등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을 꼭 지키자.

    응급상황 대비: 연휴 중 응급상황에 대비해 가까운 병원과 약국 정보를 미리 확인해두자.

    교통안전: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을 이용하고, 교통약자 보호구역에서 안전을 지키자.

    문화행사 참여: 장애인 접근성이 우수한 문화행사에 참여해 전통문화를 즐기자.

    2025년 설 연휴는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이번 연휴를 통해 가족과의 정을 나누고,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 특히,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는 베리어프리 환경을 적극 활용해,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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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인식개선신문≫ 2025 설 연휴, 장애인 친화적인 여가 활동과 안전한 연휴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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