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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선관위, 총선 비례대표 수작업 대비 모의개표

    전국뉴스 2020. 2. 2. 10:26 Posted by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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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포커스데일리) 신홍관 기자 =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 수작업 개표에 대비 효율적인 개표 처리방안을 위한 모의개표를 실시했다.


    모의개표는 비례대표선거에서 25개 이상 정당이 참여할 경우 투표용지 길이 때문에 투표지 분류기를 사용할 수 없는 점에 대비하는 것이다.


    2002년 6·13 지방선거부터 도입한 투표지분류기는 투표지를 유효 무효, 후보자별로 구분·계산하는 기계장치로 최대길이 34.9㎝(24개 정당)를 넘어서는 투표용지는 분류할 수 없다.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사용된 33.5㎝ 투표용지가 국회의원선거 역대 최장 기록이다.


    광주선관위는 지난달 30일 화순금호리조트에서 시선관위 및 5개구 선관위 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업무계획 시달 회의를 열고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중점 관리대책을 논의했다.


    광주시선관위는 이번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공정한 관리를 위해 △정확하고 완벽한 선거사무 구현 △자유롭고 정의로운 공정선거 실현 △유권자 선거참여 제고 등을 3대 중점 과제로 정하였다.


    특히 선거권 연령 하향으로 교육현장에서의 혼란이 없도록 사례 중심의 선거법 안내자료를 제공하고, 광주 관내 67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선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선관위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시행, 만 18세 선거권 연령 하향 등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인한 유권자의 혼란이 없도록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선거정보를 제공하고 홍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신홍관 기자  hksnew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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