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제38회 대한민국국제음악제,세계장애인연합오케스트라협연

대한민국 장애인 국제 음악제 (SNS = FDNnews) 솔로 저널리스트 칼럼니스트 최봉혁 기자 =

(SNS = FDNnews) 솔로 저널리스트  칼럼니스트 최봉혁 기자 = 2021 제38회 대한민국국제음악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협회, 한국음악예술위원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신한은행,한국서부발전주식회사,한국전력공사 후원과,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 공동주최로 오는 10월 11일과 16일, 양일간 펼쳐진다.

음악제는 첫날인 11일은 UN 세계 장애인의 날 선포 제40주년을 기념해 장애인국제음악회가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됐다. 

세계적인 지휘자 차인홍(現 오하이오라이트주립대학교 음악원 교수)이 지휘하는 세계장애인연합오케스트라(WDPO)와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쿠르 우승자인 세계적인 테너 최승원을 비롯해 피아니스트 이재혁, 바이올리니스트 김종훈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장애인 음악가들이 함께 무대에 올랐다.

이번 장애인국제음악회는 서양음악사상 가장 위대한 작곡가이자 청각장애를 극복한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운명’ 1악장>을 시작으로 피아니스트 이재혁이 펼치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 1악장>, 세계적인 테너 최승원의 <현제명 ‘고향생각’>, <오페라 아를르의 여인 中 ‘페데리코의 탄식’>, 관현악곡 <엘가 수수께끼 변주곡 제9번 ‘님로드’>와 바이올리니스트 김종훈의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등 매우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세계적인 공연에 관객들의 박수와환호를 보냈다.

오는 16일은 ‘코로나 종식 기원음악회’라는 부제로 수원시립교향악단 연주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원시향의 지휘자 최희준이 이끄는 수원시립교향악단과 현란한 기교와 강렬한 연주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제니퍼 고(Jennifer Koh)의 협연 무대를 마련하였다.

이날 세계적인 지휘자 차인홍(現 오하이오라이트주립대학교 음악원 교수)는 "오늘 대한민국 음악제에서 처음으로 장애인성악가와 음악인들이 함께 공연을 해 새로운 기획으로 아름다운 무대로 기억될것이다" 라고 감회를 밝혔다

대한민국 국제 음악제 

한편 이번행사 참여한 장애인문화예술단체장들의 간단한 소감들을 소개한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안중원이사장"2021년 대한민국음악제는 장애인국제 음악제를 함께 기획돼 장애예술인들의 기회를 제공해 기쁘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배은주 상임대표 " 장애인국제음악제를 통해 장애예술인들도 예술과 흥행의 아이콘이 될수있다는 이정표를 세웠다"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신동일 회장 "음악제에 장애예술인의 참여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비장애 예술인과 평등한 문화예술의 향유를 공유하는 시발점이 됐다
 " 라고  단체장들은 밝혔다 

대한민국음악제 이제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공동의 음악제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

대한민국국제음악제는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를 걸고 국제 규모로 개최된 우리나라 최초(最初)의 국제음악제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제로 1975년 광복 30주년 음악제, 1986년 아시아경기대회 문화예술축제, 2010년 G20 성공기원음악제, 2015년 광복 70주년 기념음악제로 이어져 온 국가 문화 융성과 함께해온 음악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