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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울주군 선바위지구에 1만5000가구 공공택지조성

    전국뉴스 2021. 4. 29. 19:34 Posted by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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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선바위지구 토지이용계획(안)

    (전국뉴스= FDNnews) 솔로 저널리스트, 칼럼니스트,최봉혁기자 = 울산 울주군 선바위지구에 1만5000가구 규모의 신규 공공택지가 들어선다.

    29일 울산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날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2.4)’에 대한 후속 조치로 울산 울주군 입암리 선바위 일대(183만㎡) 1만5000가구와 대전 상서 3000가구 등 2개 신규 공공택지를 공개했다.

    울산 선바위지구는 울산과학기술원, 울산대학교 등과 연계해 지역산업 종사자를 위한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태화강, 무학산, 선바위 공원 등 주변 생태환경과 조화되는 42만㎡ 규모(전체 면적의 23%)의 공원·녹지 조성을 통해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또 국도 24호선 확장, 우회도로 신설, 두동로 확장, 범서교차로 개선 등 교통대책을 통해 사업지구 및 인근지역 교통여건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는 내년 상반기 공공택지지구 지정과 2023년 지구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는 국토부의 선바위지구 신규 공공택지 조성계획 발표와 관련, "2035년을 목표로 하는 울산 서부권 신도심 성장축이 마련된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선바위지구 인근 울산과학기술원 및 구영택지개발지구와 연계한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과 서부권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시성장축으로 발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국토부 발표에 따른 후속 절차와 계획을 마련해 이른 시일 내에 발표할 예정이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선바위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환영하며, 이곳이 2035년을 목표로 하는 서부권 신도심 성장축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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