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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FDNnews) 솔로 저널리스트, 칼럼니스트,최봉혁기자 = 인천광역시가 지난 15일 오후 7시 30분 수봉공원에서 '수봉별마루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등식은 수봉공원 전체 야간경관을 개선하는 2단계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수봉공원 일대에 걸쳐 조성된 안전하고 아름다운 산책길을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마련됐다.
2018년 인천 야간경관 10대 명소로 지정된 수봉공원은 2019년 송신탑 야간경관개선 사업(1단계)을 통해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의 빛을 선사하고 있다.
새롭게 꾸며진 '수봉별마루'에는 인공폭포 미디어파사드 연출, 산책로 미디어 아트 맵핑, 옥외용 발광다이오드(LED), 미디어 조형물 구축, 참여형 인터렉티브 영상 및 홀로그램 결합형 콘텐츠 제작·설치, 무장애나눔길 경관조명, 수목 반딧물 조명 등을 통해 신비로운 은하수길, 동물, 웅장한 그림 등이 펼쳐진다.
산책로를 따라 인공폭포, 자연학습 탐방로, 무장애나눔길, 수봉교 등을 걷다 보면 총 8개의 이야기(별빛의 꿈별빛 산책·별빛 놀이동산·탄생의 별·빛의 어울림·기억의 샘·기억의 정원·별 헤는 밤)로 구성된 환상적인 미디어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연출됐다.
특히 인공폭포에 연출된 미디어 파사드는 1부 미추홀 야행, 2부 태초의 밤으로 구성돼 있다.
1부는 인천의 옛 모습을 시작으로 수봉공원 송신탑의 빛과 인천 바닷길을 통한 첨단 국제도시로 도약하는 인천의 모습을 담고 있으며 2부는 수봉산의 탄생 설화를 바탕으로 수봉산이 탄생하는 과정을 형상화해 보여준다.
박남춘 시장은 "수봉공원은 인천의 원도심에 맑은 산소를 공급하는 허파와 같은 곳"이라며 "밤에도 신비로운 빛을 내뿜으며 아름답게 빛날 수봉별마루가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의 빛, 희망의 빛으로 다가가 마음을 위로해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선 7기에 들어와 색·빛·디자인을 활용해 원도심에 주야간 명소를 만드는 '원도심 디자인 명소화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도심 곳곳의 경관을 변신시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랜드마크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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