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대구 예수중심 교회
지난 신천지대구교회에 이어 대구의 한 교회에서 또 다시 집단 감염이 발생,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9일 대구시와 보건당국에 따르면 대구 서구에 있는 예수중심교회의 소모임에 참석한 9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2명이 확진 판명됐다.
또 수성구 거주자 1명이 이 교회와 관련 있는 가족과의 접촉으로 확진됐으며, 교인 등 320명을 상대로 실시한 전수검사에서 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금까지 확인된 대구예수중심교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10명에 달한다.
대구에서는 지난 25일 이후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으나, 28일 2명에 이어 이날 9명 등 이틀 새 11명이 지역사회 전파를 통해 감염됐다.
대구시는 이달 중 대구예수중심교회를 방문했거나 교인과 접촉한 사람은 외출을 자제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