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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본부

    (사회=FDNnews) 솔로저널리스트,30초 News,최봉혁 기자 =

    질병관리본부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의 중요한 시점에 처해 있다 보고있다.

    자가격리 수준의 외출자제를 실천해야 한다 

    전국민이 참여해 코로나19 를 극복하는데 총력을 다해야 한다.

    우리 스스로 자발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수준을 실천해 지역확산차단과 건강을 지키는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여줄때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온라인 브리핑에서 "지금 우리는 수도권 확산을 잠재울 수 있는 마지막 방어선에 서 있다"며 "수도권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는다면, 우리 손에 남는 것은 3단계 격상이라는 극약처방밖에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있어 국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보다 더 강력한 무기는 없었다는 것을 지난 경험을 통해 잘 알고 있다"며 "우리 모두를 위해 안전한 집에 머무르고, 주말 종교시설은 비대면 방식으로의 종교활동을 해달라"고 덧붙였다.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은 "정부, 공공기관은 전 인원의 3분의 1 이상에 대해 재택근무를 하고, 민간기업에 대해서도 유사한 수준으로 재택근무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권고한다"며 "다만 치안과 소방, 우편, 방송 등 필수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은 예외로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 조치가 국민 여러분의 일상과 생업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하지만 현재 수도권 상황은 집중적이고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처를 하지 않으면 안 될 만큼 매우 엄중하다"고 경고했다.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은 "수도권 주민들은 앞으로 8일간은 수도권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적극 협력해달라"며 "지금이 수도권 확산세를 꺾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거듭 강조했다.

    정부는 오늘 30일부터 9월 6일까지 8일간 수도권 내 모든 음식점과 제과점에 대해 밤 9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실내 취식을 금지하고 포장·배달만 허용(집합제한)한다.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은 24시간 실내 취식이 금지되고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아울러 당국은 실내체육시설에 대해서도 집합금지 시켰다. 헬스장, 당구장, 골프연습장 등 규모와 상관없이 모든 실내체육시설이 해당한다. 고위험군인 고령자가 많은 수도권의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은 면회가 전면 금지된다.

    학원(10인 이상)의 경우 31일부터 집합금지가 적용돼 비대면 수업만 허용된다. 

    온라인 강의만 가능한 셈이다. 독서실과 스터디카페도 이날부터 집합금지가 조치된다. 모두 조치 기간은 음식점, 커피숍과 동일한 6일까지다.

    교습소는 집합금지보다 한 단계 아래 수준인 집합제한 조치가 적용된다. 출입자 명단관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의무가 부과된다. 위반 시 집합금지 조치가 발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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