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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균 국무총리

    (정치=FDNnews) 솔로저널리스트,칼럼니스트,카드 뉴스,최봉혁 기자 =

    코로나19가 무서운 기세로 확산하면서 정부는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가능성까지 열어놓고 종합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긴급 방역대책회의에서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대의 위기이며 촌각을 다투는 매우 긴박한 비상 상황이다".라며 


    "지금의 확산세를 꺾지 못한다면 거리두기 3단계로의 격상도 불가피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역량을 총동원해 이번 위기를 반드시 극복해야 한다. 지금 같은 비상시에는 평상시와 다른 기준으로 결정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의에 참석한 이재명 경기지사는 아예 “수도권의 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로 선제 격상할 필요가 있다”고 공식 건의했다.


    거리 두기가 3단계로 격상하면 원칙적으로 집에만 머물러야 하고, 다른 사람과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


    10명 이상의 모임이나 행사도 금지된다.


    영업 중단 시설도 2.5단계에선 13만 개지만 3단계가 되면 50만 개 이상으로 4배가량 증가합니다.


    의료 기관과 상점 같은 필수 시설을 제외한 모든 다중이용시설도 운영 중단된다.


    직장에서는 필수인력을 뺀 모두가 재택근무해야 하고, 학교는 원격 수업으로 전환된다.


    어린이집을 포함한 사회복지시설은 휴관·휴원이 권고되지만, 긴급 돌봄 서비스는 유지한다.


    스포츠 경기는 중단되고, 종교 시설에서도 1인 영상 예배만 허용되는 등 문화 체육 에술활동도 강력하게 제한된다.

    결혼식장은 아예 문을 닫아야 하고, 장례식장은 가족만 참석할 수 있다.


    놀이공원과 백화점, 영화관 같은 대규모 점포도 영업 금지된다.


    한국은행은 거리 두기 3단계 상향으로 민간소비가 16.6% 줄고 국내 총생산은 8% 감소할 것으로 예측하는 등 경제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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