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뉴스= FDNnews,포커스데일리) 솔로 저널리스트 최봉혁기자 30초 뉴스 =
14일.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파악한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의 서울 발생 확진자 누계가 오전 10시 기준 집계 대비 10명 늘어난 82명이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들은 이태원 방문자와 이태원 방문 확진자의 접촉자들이다. 이태원 방문해 확진된 사람은 남성이 5명이고 여성도 1명 있었다.
용산구에서는 이태원 클럽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20대 남성 환자 2명이 발생, 각 용산 32, 33번을 부여받았다. 용산 33번 환자는 뚜렷한 증상이 없었다.
동대문구 34번 확진자 20대 남성은 지난 4일 이태원 방문 이후 계속 무증상이었으나 검사를 받으라는 안내 문자를 보고 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강남구 70번 환자인 30대 남성은 이태원 클럽 방문 이후 지난 8일 받은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다가 13일 오한을 느껴 다시 검사받고 1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금천구에서도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던 20대 남성이 금천 13번으로 분류됐다.
도봉구 14번 환자는 30대 여성으로, 이태원을 방문한 이력이 있어 무증상 상태로 검사받았다가 확진됐다.
강동구에서는 전날 확진된 이태원 방문자(20대 남성·강동 17번)의 가족 2명이 이날 추가로 확진돼 각 강동 18번, 강동 19번으로 분류됐다.
영등포구 29번 확진자인 70대 남성은 이태원 클럽에 다녀온 작업치료사 확진자와 접촉했다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봉구 13번 환자는 이태원 방문 확진자의 밀접 접촉 확진자가 방문한 노래방을 통해 감염된 '3차 감염자'로 추정된다.
또 지난 3월 11일 확진돼 전국 8063번, 서울 216번이었다가 완치 퇴원한 30대 남성은 지난 12일 재확진됐고 역학조사를 거쳐 이날 공개됐다.
이 남성은 3월에는 주소지 기준에 따라 성북구 환자였으나 지금은 실거주지 기준에 의해 서초 41번 환자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1월 24일 이래 서울 발생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최소 724명으로 증가했다.
이에 앞서 이날 정오 기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에서는 경기 25명, 인천 18명, 충북 8명, 부산 4명, 충남·전북·경남·강원·제주 각 1명 등 서울 외 지역에서 60명이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으로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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