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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서구청제공

    (전국뉴스=FDNnews 포커스데일리 뉴스 , Short News)

    솔로 저널리스트 최봉혁기자 30초 뉴스 = 인천 서구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따라 보다 철저한 방역하에 일상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서구 맞춤형 ‘생활 속 거리두기’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생활 속 거리두기’란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한 방역과 재유행에 대비한 위험 관리를 지속하면서도 국민의 사회경제 활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마련된 새로운 일상의 생활 습관과 사회구조 개선 지침이다.


    정부 및 인천시 지침과 연계해 서구는 지역 환경에 적합한 생활 속 거리두기 방침을 마련하고 6일부터 실행에 옮기기로 했으며 특히, 재유행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두고 이전보다 한층 철저한 방역 및 관리를 병행해갈 방침이다.


    우선 서구는 그동안 집단감염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강도 높은 방역지침을 시행해왔던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선 시설·업종별 지침 준수 여부를 지속 점검해 가기로 했다.


    요양원, 요양병원, 정신의료기관의 경우 전 직원과 입소자에 대한 관리 및 1:1 책임전담제를 지속하고 PC방·노래연습장·영화상영관·장례식장 등 다중이 이용하는 실내공간에 대해 소독 및 이용자 마스크 착용, 방명록 작성 등 방역지침이 철저히 준수될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해 갈 방침이다.


    공공관리시설의 경우, 시설별 소관 부처의 방침에 따르되 감염 위험도를 고려해 개방 수준을 조정하되 공원, 수목원 등 감염 위험도가 낮은 야외 시설부터 단계적으로 개방한다.


    서구는 구체적인 개방 일정은 시설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므로 시설 이용 시 사전확인 후 방문해 달라고 강조했다.


    체육시설은 시설별 방역 책임자 지정, 이용객 발열 체크 등을 준수하면서 실외 생활체육시설을 6일 먼저 개방했으며 향후 추이에 따라 실내 체육시설을 18일부터 개방할 계획이다.


    문화시설, 미술관, 생활문화센터 등은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가 가능하고 관람객의 인적사항을 파악할 수 있는 범위에서 운영을 재개하고 노인,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이용시설은 철저한 점검과 방역체계를 마련해 단계별로 운영을 재개할 방침이다.


    청소년 시설의 경우 등교 시기 및 학교와의 협의에 따라 전면 운영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다. 감염병에 취약한 유·아동이 모이는 보육 관련 시설의 경우엔 현재 긴급돌봄만 시행하고 있으며 전면개방 여부는 소관 부서 지침에 따라 결정하게 된다.


    집합교육 및 행사, 축제에 대해서는 운영 중단을 지속할 방침이다. 이 밖에 정서진호 운항의 경우, 6월 1일부터 전면개방 예정으로 인터넷 예약은 25일부터 할 수 있다.


    생활 속 방역의 축이 되는 일상생활 지침과 관련, 서구는 개인방역 5대 기본수칙과 4대 보조수칙이 구민들의 생활에 녹아들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서구는 관내 어린이집 428개소 전부에 비접촉식 체온계를 배부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경로당을 비롯해 구민이 방문하는 주요 시설에 비접촉식 체온계 426개를 배부할 예정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세계를 놀라게 한 성숙한 시민의식 덕분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성공적으로 종료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시작하게 됐다”며 “구민 여러분이 일상을 보다 안전하게 영위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대비에 있어 이전보다도 한층 철저하게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생활 속 거리두기는 완전한 정상화로 나아가기 위해 긴 호흡으로 생활 습관과 사회구조, 우리의 의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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