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기업하기좋은 도시 ] 더불어 잘사는 사회 ,기반조성 기획취재 베트남 시장개척단 판로 개척 추진, 일자리 안정화 =솔로 저널리스트 최봉혁기자 Short News
오피니언 2020. 3. 19. 23:32
◆ 인프라 및 판로지원
김포시는 열악한 기반시설 정비 및 근로·작업환경 개선을 통해 기업이 경영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19년에는 1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70여 개사 900여 명의 근로자가 지원을 받았다. 올해는 본예산에 8억 원을 편성했고 향후 수요조사를 통해 추가로 더 편성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중소기업 전문 전시회(G-FAIR KOREA) 운영, 이업종교류, 대표사업 업종 육성 등 판로를 지원하고 있다.
2020년에는 김포시 동유럽 무역사절단 파견을 신규사업으로 편성하는 등 해외시장개척의 다변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마케팅 역량강화 및 글로벌 선도기업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아울러 2019년도에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으로 주방용품 제조사인 ㈜퀸아트가 베트남 A사와 연간 300만 불(3년 계약), 서울제과의 경우 인도네시아 B사와 연간 15만 불 상당의 구매조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기술지원
김포시는 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한계, 디자인 애로, 지식 재산권 확보, 마케팅 교육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경기테크노파크 및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전문 인력의 체계적 지원으로 중소기업을 적극 돕고 있다.
비즈네비, 지식재산창출 지원, 중소기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 디자인개발 지원, 기술닥터, 지역사업단 운영, 뿌리산업 육성 지원, 기업 맞춤형 환경애로 지원, 대표사업 업종 육성 지원, 스마트공장 보급·확산과 노후생산시설 현대화 지원이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전년대비 226% 증가한 26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향후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대해 기업의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대곶지구, 4차 산업혁명 선도 복합도시로 조성 추진
김포시는 대곶면 거물대리 일원 515만 7,660㎡ 부지에 4차 산업 성장거점과 스마트 시티를 조성하고자 복합도시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거물대리 일원은 주택과 개별공장이 무분별하게 혼재된 지역으로 환경오염과 주거환경 악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체계적인 개발이 시급한 지역이다.
지난해 3월 개발사업 추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민 92%와 기업체 82%가 동의했다. 시는 해당지역 정비를 위해 지난해 1월부터 공장밀집지역 정비사업 기본계획 구상 및 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1월 작성한 복합도시개발사업 계획을 2035 김포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해 사업을 추진한다.
대곶지구(E-City)는 미래 산업인 전기자동차와 배터리 산업을 중심으로 첨단소재부품과 지능형기계 산업을 집적해 4차 산업혁명 대응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교육 및 비즈니스 업무단지, 미래형 스마트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이다. 시는 사업시행을 위해 대규모 사업추진이 가능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기도시공사 등 국내 공기업과 대곶지구 복합도시개발사업 참여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전기차와 배터리 산업 등 4차 산업 분야 앵커기업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역에 지정되진 않았지만 추진 기간 중 준비된 비전과 개발전략, 입주 수요 등을 바탕으로 황해경제자유구역청과 협력해 ‘4차 산업혁명 시대 글로벌 신산업 거점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산업용 통신네트워크
◆ 자금지원
김포시는 5개부서, 6개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2020년 기업SOS지원단’을 운영해 자금․인프라·판로·기술지원 등 기업애로 맞춤 해결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기업애로가 있을 경우 ▲의견수렴(전화, 내방, 기업SOS넷) ▲현장조사(관련부서 및 유관기관) ▲처리(자금지원·공장설립절차 컨설팅 등) ▲사후관리 과정을 통해 최대한 기업의 입장에서 기업애로를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관내 기업의 자금난 해소 및 안정적인 경영기반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및 특례보증을 지원하고 있다. 2019년 527개 업체에 15억 7600만원의 이자차액을 보전하고 담보력이 부족한 106개 업체에 130억 8700만 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이자차액 보전 예산을 전년도 대비 4억 원이 증액된 20억 원을 편성해 실질적으로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자금지원이 되도록 적극 확대했다. 또 신종코로나바이러스19 피해 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3억 원 한도 내에서 2.5%의 이자를 보전해준다.
이와 함께 업체당 2억 원까지 시에서 담보를 서주는 특례보증도 14억 원을 출연하고, 신규 특례보증 수수료 100% 지원을 위하여 2억 원의 예산을 편성함으로써 기업인들의 자금난해소하를 위해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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