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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포커스데일리 뉴스 focusdailynews) 솔로 저널리스트 최봉혁기자 =포토뉴스

    서울 은평구 갈현동에 사는 48세 여성이 3일 우한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아 국가지정격리병상인 시립서북병원으로 이송됐다. 은평구의 8번째 확진자다.

    지금까지 거주지 기준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강북·용산·중구를 제외한 22곳에서 우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송파구가 12명으로 가장 많고 종로구 11명, 강남구 9명, 노원·은평구 8명, 서초·성북구 5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서울 확진자로 분류된 환자들 중 9명은 다른 시·도 거주자이거나 외국인이었다.
    이로써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최소 99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자정 기준으로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서울 확진자 수 98명에 이 여성은 포함되지 않아서다. 서울은 대구·경북 다음으로 확진자가 많은 지역이다. 이날까지 서울 지역 확진자 중 총 16명이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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