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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뽀빠이 이상용,'영원한국민MC' 무대 위에서도 삶에서도 챔피언이었다

    snsnews 2026. 5. 10. 00:08 Posted by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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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용 무대 위에서도 삶에서도 챔피언이었다

    2026년 5월 9일, 오늘은 '뽀빠이 아저씨' 故 이상용이 세상을 떠난 지 정확히 1년이 되는 날이다. 고인은 지난해 이날 향년 81세의 나이로, 서울 서초구 자택 인근 병원을 다녀오던 중 쓰러져 심정지 상태로 서울성모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1973년 MBC '유쾌한 청백전'을 통해 방송계에 입문한 고인은 KBS 라디오 '위문열차', MBC '우정의 무대' 등 군 위문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국민 MC의 반열에 올랐다. '뽀빠이 아저씨'라는 별명은 고인의 트레이드마크였다. 작은 신장에도 돌덩이처럼 우람한 팔뚝과 다부진 체격을 자랑했던 그는 생전 "60년이 넘도록 하루 두 시간 운동을 거른 적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어지간한 거리는 차를 타지 않고 걸어 다녔으며, 술과 담배를 멀리한 철저한 자기관리는 스포츠인 못지않은 체력과 건강의 원천이었다.

    무대 위에서 터지는 에너지와 친근한 캐릭터의 이면에는 이처럼 꾸준한 신체 단련과 절제된 생활 습관이 있었다. 이는 스포츠가 단지 경기장 안의 일이 아니라 삶 전체를 관통하는 태도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고인의 삶에서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나눔이다. 1973년 한국어린이보호회를 설립한 이후 16년간 567명의 심장병 어린이에게 수술비를 지원했다. 자신이 가진 영향력을 사회적 약자를 위해 헌신적으로 사용한 고인의 행보는, 진정한 의미의 '스포츠맨십'이 무엇인지를 웅변한다.

    꾸준한 자기관리, 한결같은 나눔, 세대를 초월한 소통. 故 이상용이 81년의 생애에 걸쳐 보여준 삶의 자세는 오늘을 사는 우리 모두에게 여전히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영원한 '뽀빠이 아저씨'의 명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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