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에프디엔뉴스) 2025년의 마지막 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인공지능(AI)과 인간의 창의성이 충돌하고 융합하는 거대한 실험실로 변모한다.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 김현우)이 주관하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박람회 ‘2025 서울콘(SEOULCon)’의 핵심 부대행사인 'AI 전람회: Beyond Fluxus, AI Hallyu'가 오는 3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DDP 디자인랩 3층 디자인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전람회는 예술·콘텐츠·엔터테인먼트 등 K-컬처 전반에 스며든 AI 기술의 현주소를 조망한다. 특히 1960년대 전위 예술 운동인 '플럭서스(Fluxus)'를 소환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흐르는 AI 시대의 새로운 예술 사조를 정의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 "AI로 달 기지를 짓고, 춤을 춘다"… 경계 허문 12개 세션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렉처(강연), 공연(갈라쇼), 전시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총 12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국내 최고의 AI 아티스트 100여 명이 참여해 기술과 감성의 조화를 선보인다.
오전 세션은 AI가 바꾸는 산업 지형도를 그린다. ▲도시계획가 이동욱의 '인간과 AI의 협업으로 구축하는 달의 기지와 도시' ▲케이팝산업연구가 김기창의 '인공지능, 그리고 진화하는 K-POP' ▲유튜버 라라의 '부동산 건물 대신, AI로 달러 버는 건물 짓기' 등 흥미로운 주제의 강연이 이어진다.
■ 소엽 신정균 X 고무신에콜라, '묵향'과 '디지털'의 만남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인간 거장과 AI의 협업 무대다.
오후 3시 15분에 진행되는 7번째 세션 '묵과 몸, 그리고 현의 연금술'에서는 서예 퍼포먼스의 대가 소엽 신정균 작가가 '고무신에콜라(AI Artist 혜서늬, Sonia, u.ju, manaCHAN, keemiddle)' 팀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형형색색의 들숨과 날숨을 시각화하며, 아날로그의 정점인 붓글씨와 최첨단 AI 아트가 섞이는 경이로운 순간을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싱어송라이터 하림은 무용가 ZAVI, 키네틱 모션 로봇, AI 아티스트 In-Gong과 함께 '태고적 신인류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공연을 펼치며, 바이올리니스트 KoN(콘)은 '유랑, 경계 그리고 즉흥' 세션을 통해 AI와 음악적 대화를 시도한다.
■ AI 영화부터 이미지 청음회까지… 오감 만족 전시
이 밖에도 ▲AI 국제 영화제 4관왕에 빛나는 오동하 감독의 'AI X 영화: 상생의 패러다임' ▲AI 인플루언서 최세훈과 RUDA가 보여주는 '헤테로토피아적 시공간'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hAllyu Ignite'를 주제로 한 AI 이미지 청음회와 영상 시음회가 열려 관람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K-컬처와 AI 기술의 융복합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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