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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서 8년 만에 부활…한-ASEAN 젊은 영화인들 축제

    snsnews 2025. 10. 20. 09:52 Posted by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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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서 8년 만에 부활…한-ASEAN 젊은 영화인들

     

    (에프디엔뉴스 = SNS) 한-ASEAN 영화 교류의 상징적 행사 '2025 FLY 영화제(FLY Film Festival 2025)'가 11월 3일부터 6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을 무대로 펼쳐진다. 부산영상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영화제는 2017년 이후 8년 만의 귀환으로, 한국과 아세안 청년 영화인들의 창작 열정을 한자리에 모아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슬로건 'FLY Forward'는 단순한 구호가 아닌, 공동 성장과 미래 지향적 협력을 상징한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영상위원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한-ASEAN 협력기금(AKCF)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총 28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장편 4편과 단편 24편으로 구성된 라인업은 2012년부터 이어진 '한-ASEAN 차세대영화인재육성사업: FLY'의 결실이자, 최근 확장된 '한-ASEAN 영화공동체 프로그램'의 성과를 집대성한 결과물이다. 여기에 'FLY Film Lab'과 'FLY POST LAB' 워크숍 졸업생들의 신작이 더해져, 아세안 영화의 생생한 색채와 독창성을 국내 관객에게 처음으로 소개한다. 이 프로그램은 출범 이래 309명의 인재를 배출하며 한-아세안 영화 산업의 다리 역할을 해왔다.

    영화제의 서막을 여는 개막작은 미얀마 감독 피예 조 피요(PYAE Zaw Phyo)의 장편 음악 영화 '나는 당신의 랍스터(I Wanna be your Lobster…)'. 지난 5월 FLY POST LAB에 참여한 이 작품은 청춘의 불안과 꿈, 관계의 미묘한 떨림을 감각적인 영상미와 선율로 그려낸다. 미얀마의 인기 싱어송라이터 판 영 첼(Pan Yaung Chel)과 인디밴드 드러머 본 본(Bon Bon)이 주연으로 나서, 아세안 젊은 세대의 감성을 더 깊이 새긴다. 11월 3일 오후 6시 30분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되며, 감독과 배우들이 직접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부산영상위원회 강성규 운영위원장은 "FLY 영화제는 지난 프로그램의 여정을 마무지며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영화인들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한-아세안 협력 비전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1999년 국내 최초의 촬영 지원 기구로 출범한 부산영상위원회는 로케이션 유치와 지역 창작자 육성을 통해 '영화도시 부산'을 실현해왔다.

    무료로 진행되는 영화제 상세 일정과 티켓은 부산영상위원회 홈페이지(www.bpcc.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세안의 신선한 목소리를 통해 글로벌 영화의 지평을 넓히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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