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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챔피언들 ㉓] 뉴욕 심장을 물들인 한국의 빛…기술로 인간을 말하는 김하영
글 ㅣ 최봉혁 칼럼니스트 ㅣ 스포츠피플타임즈
하루 평균 30만 명이 오가는 뉴욕 타임스퀘어. 그 중심 대형 전광판에 펼쳐진 한국인의 미디어 아트가 전 세계 이목을 사로잡았다. 강렬한 시각 이미지, 감성적인 연출, 그리고 생경하면서도 익숙한 테크놀로지. 작품을 만든 이는 한국의 미디어 아티스트 김하영이다.
그의 이름은 이제 낯설지 않다. 2024년 LG 구겐하임 어워즈 수상자. 이 상은 기술 기반 예술 분야에서 가장 혁신적인 작가에게 주어지며, 김하영은 한국인 최초 수상자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기술로 시대를 말하고, 인간을 통찰하는 작가. 단순한 '디지털 작가'를 넘어선 새로운 서사의 주인공이 되었다.
세계를 사로잡은 미디어 아티스트, 김하영
김하영은 이미 세계적 권위의 무대에서 인정을 받아왔다. 오스트리아에서 열리는 세계 3대 미디어 아트 시상식인프릭스 아르스 일렉트로니카(Prix Ars Electronica)에서 한국인 최초 니카상(Nica Award)을 수상한 것이 그 시작이었다.
그의 작품은 단순히 기술을 활용한 예술이 아니다. '인간은 누구인가'라는 본질적인 질문을 기술 언어로 풀어낸다. 미국 현지 전문가들은 “기계적이고 냉정한 기술 안에 오히려 따뜻한 인간의 본질이 담겨 있다”고 평가한다.
AI, 빅데이터, 가상현실 등 첨단 기술을 예술 언어로 재해석하는 그의 작업은 '기술 그 자체가 예술'이라는 새로운 문법을 제시한다.
낯설지만 끌리는, 기술과 감성의 경계
김하영의 작업은 쉽게 정의되지 않는다. 회화도 조각도 영상도 아닌, 그러나 모두를 포함한 새로운 장르다. 그래서일까. 일부 관람객은 그의 작업 앞에서 당황하거나 고개를 갸웃한다.
그러나 그 생경함이 곧 매력으로 전환된다. 뉴욕 현장에서 만난 관람객들은 “처음엔 낯설었지만,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에 점점 빠져들었다”고 입을 모았다. 해외 언론은 그의 작업을 “AI와 인간, 빅데이터와 감성의 융합이 만들어낸 살아있는 교과서”라 극찬했다.
한국 예술의 지평을 넓히다
김하영의 성공은 단순한 개인 수상의 의미를 넘어선다. 기술과 예술의 융합이라는 세계적 흐름 속에서 한국 예술의 새로운 정체성을 구축하는 신호탄이기 때문이다.
그의 실험은 늘 순탄하지 않았다. 기존 질서에 도전하는 새로운 언어는 늘 저항과 질문을 불렀다. 그러나 그는 멈추지 않았다. "지금까지의 미디어 아트가 기술을 보여주는 데 집중했다면, 나는 기술로 인간을 말하고 싶었다"는 그의 말은 철학 그 자체다.
김하영은 지금도 새로운 서사를 구상 중이다. AI 회화 시리즈, 인터랙티브 서라운드 작품, 몰입형 XR 서사 실험까지. 기술의 진보를 쫓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본질을 드러내기 위한 도구로 기술을 다루는 예술가. 그는 "기술의 가장 진보된 사용은 인간을 말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기술의 캔버스 위에 그리는 인간 서사
김하영은 지금도 작업실에서 또 다른 세계를 열어가고 있다. 뉴욕, 베를린, 도쿄, 서울을 오가며 전시를 이어가고, 차기작으로는 실시간 감정 인식 기반 미디어 아트를 준비 중이다.
그의 여정은 아직 현재진행형이다. 한국을 넘어 세계의 시선이 주목하는 김하영.
기술을 도구가 아닌 서사로, 예술을 형식이 아닌 본질로 다루는 작가.
그는 오늘도 캔버스 위에 인간을 그리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그 물결을 '숨은 챔피언'이라는 이름으로 기억해야 한다.
출처 : 스포츠 피플 타임즈(Sports People times)(http://www.sportpeople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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