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기상기구(WMO)가 최근 공동 보고서를 통해 극심한 폭염이 근로자들의 건강과 생계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을 경고하고, 이를 완화하기 위한 지침을 발표했다.
양 기관은 “기후 변화와 직장 내 열 스트레스”라는 제목의 기술 지침을 통해, 50년간의 연구를 바탕으로 폭염의 빈도와 강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농업·건설·어업 등 육체노동자가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제레미 패러 WHO 건강 증진·질병 예방 담당 사무차장은 “열 스트레스는 이미 수십억 명의 근로자, 특히 가장 취약한 지역 사회의 건강과 생계에 해를 끼치고 있다”며 “새로운 지침은 생명을 보호하고 불평등을 줄이며 회복력 있는 노동력을 구축하기 위한 실용적이고 증거 기반의 해결책을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WMO는 2024년이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더운 해였으며, 40℃를 넘는 주간 기온이 전 세계적으로 점점 더 흔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코 배럿 WMO 부사무총장은 “직업적 열 스트레스는 더 이상 적도 근처 국가만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적인 사회적 과제”라며 “근로자를 보호하는 일은 건강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 생산성 하락·장기 건강 위협
보고서에 따르면, 기온이 1℃ 상승할 때마다 근로자의 생산성은 평균 2~3% 감소한다. 이에 따른 건강 위험으로는 ▲열사병 ▲탈수증 ▲신장 기능 장애 ▲신경 장애 등이 있으며, 이는 장기적인 건강과 경제적 안정을 해칠 수 있다.
현재 전 세계 인구의 절반가량이 고온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받고 있으며, 특히 개발도상국의 아동·노인·저소득층이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다.
◇ 각국 정부와 고용주에 정책 이행 촉구
WHO와 WMO는 이번 지침에서 정부·고용주·보건당국이 취해야 할 주요 조치로 ▲직업적 열 건강 정책 수립 ▲취약계층 중심 접근 ▲응급 대응자·의료인 대상 교육 확대 ▲현지 맞춤형 열 건강 전략 구축 ▲환경 지속 가능성 고려한 정책 시행 ▲열 스트레스 대응 기술 도입 ▲열 건강 관련 추가 연구 등을 제시했다.
또한 최근 국제노동기구(ILO)는 전 세계적으로 24억 명이 과도한 열에 노출돼 매년 2285만건의 직업병이 발생하고 있다고 발표하며, 이번 WHO·WMO 지침과 보조를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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