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인식개선신문 = 최봉혁 칼럼니스트)
2025년 1월 10일,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동명)은 동문동에 위치한 ‘춘천닭갈비 본가칡냉면’에서 장애친화마을 ‘다올가게’ 6호점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모든 이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에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올가게’는 ‘누구나 다 올 수 있는 가게’라는 의미를 지니며,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의 중요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필수적이다. ‘다올가게’ 사업은 이러한 교육의 일환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증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춘천닭갈비 본가칡냉면’은 경사로 설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다올가게 6호점’으로 선정되었다. 가게의 대표인 강일화는 “보장구를 이용하는 고객이 방문할 때 겪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편의시설 설치를 고민하였다.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친화마을 다올가게' 사업을 알게 되어 적극 동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그들의 사회적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강일화의 의지를 보여준다.
이동명 관장은 “보장구를 이용하는 주민들을 배려해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 사업이 주변 상가와 지인들에게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함께 힘써 주시면 더욱 감사하겠다”고 전하며, 장애인 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발언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은 단순히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통합을 이루는 데 기여한다. ‘다올가게’ 사업은 이러한 교육의 실천적 사례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다올가게’ 사업은 지역 사회의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자립을 도모할 수 있다. 이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사회적 연대감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결론적으로, ‘다올가게’ 사업은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의 중요한 사례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모든 이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 ‘다올가게 6호점’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장애인 인식 개선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사회적 통합과 연대의 실천으로 이어져야 하며, 이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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