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디엔뉴스 = 서울) 세계 최초의 드론 초고속 도로가 영국에서 개통되었습니다. 지난달 말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에는 6월이나 7월 초 영국에 드론 초고속도로가 개통돼 조종사 없이도 드론이 전국으로 고속 배송이 가능해진다.
영국에서 세계 최초의 드론 고속도로가 개통되는 것은 항공 운송 분야에 있어 중대한 발전이다. 이 프로젝트는 드론 기술과 교통 시스템의 혁신적인 통합을 보여주며, 특히 의료 분야의 고속 배송과 같은 긴급 서비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국 정부와 BT(영국 통신 회사)의 투자는 이 기술이 상업적으로도 실현 가능하며, 사회적 가치가 높은 프로젝트에 대한 믿음을 보여준다.
이 드론 고속도로는 중앙 잉글랜드의 코번트리와 남동부의 밀턴 케인스를 연결하는 165마일(약 265km) 길이의 경로를 따르며, 완성되면 지상에서 드론을 제어할 수 있는 30개의 타워가 설치될 예정이다. 현재 15개의 타워가 설치된 상태이며, 이 시스템은 드론이 조종사의 시야를 벗어나도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
드론 고속도로의 개통은 의약품과 같은 긴급 품목의 고속 배송을 가능하게 하여 생명을 구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또한, 미래에는 도시 간 승객 수송을 위한 비행 자동차가 이용할 수도 있다고 예상되어, 교통 수단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그러나 드론 고속도로가 소음과 사생활 침해와 같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드론이 인간의 제어를 벗어나 하늘에서 서로 충돌하는 사고를 일으킬 수 있고, 상업용 및 개인 소유의 드론이 사적 시설이나 사유지를 침범할 가능성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티튜드 엔젤(Altitude Angel)은 드론이 지상 400피트의 높이에서 움직이기 때문에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으며 땅에서는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초기에는 하루에 10대 이하의 드론만이 해당 공역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 드론 고속도로는 향후 도시 및 국가 간 물류와 운송 분야에서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기술적 진보와 사회적 수용도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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