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 장한어버이상 곽진숙수상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 시상식 장한어버이상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안중원 이사장 표창 곽진숙 (사진=최봉혁기자)

(오피니언= FDNnews) 솔로 저널리스트  칼럼니스트 최봉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협회는 '제16회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 수상자 6명과 함께 시상식을 했다. 

시상식은 지난17일 오후 2시 50분 지타워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번 시상식에서 특별상 장한어버이상 곽진수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안중원이사장  표창)을 선정해 발표했다.

수상자 곽진숙씨는 국악민요자매로 유명한 두자녀를 지적장애를 가진 소리꾼 이지원 언니와 동생 이송연을 잘키워 장애예술인의 모범가정으로 선정돼 장한 어버이상 수상자로 시상했다.

한편 민요 자매 언니 이지원은 지적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우리 소리를 공부하여 현재 나사렛대학교에서 음악을 전공하고 있다. 2020년 올해의 장애인 상(대통령 상)과 자랑스러운 충남인 상을 수상하며 경기민요와 국악찬양을 통해 장애 인식 개선과 우리 국악을 널리 알리는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