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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랫폼제국의 미래를 팬데믹시대에 맞춰 업데이트

    오피니언 2021. 10. 24. 22:34 Posted by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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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팬데믹

    들어가는 말
    나이가 들수록 과거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세월은 더 빨리 흐른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시간은 단순히 이전과 이후의 차이를 측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변화가 없다면 시간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2020년 3월초 우리는 이전에 살고 있었다. 그러나 그 달 말부터 우리는 이후의 세계를 살아가게 되었다. 
    우리는 지금 이 시간이 지난 뒤 어떤 일이 생길지 상상하는 능력을 잃었다. 확진자수와 사망자수, 게임 점수와 영화 시간만 확인할 뿐이다. 우리 옆에는 이전도 이후도 없이 줌미팅과 테이크아웃 넷플릭스만 존재하고 있다 
    이 책은 전례 없이 현재를 뛰어넘어 미래를 예측하면서 만들어가고 더 좋은 해결책을 얻을 수 있는 대화를 위한 시도다. 
    팬데믹으로 기업환경은 어떻게 재편될 것인가. 내 첫 저서 플랫폼제국의 미래를 팬데믹시대에 맞춰 업데이트한 이 책에서는 아마존 애플 Facebook 구글을 다시 살펴볼 것이다. 

    두 주제. 첫째 팬데믹이 가장 지속적으로 끼칠 영향은 현상촉진제로서 역할일 것이다. 주된 영향은 사회에 이미 존재하는 역학관계를 가속화한다는 것이다. 둘째 어떤 위기에도 기회는 있으며 위기가 크고 파괴적일수록 기회 또한 더욱 커진다. 그러나 이 낙관론은 첫 번째 문제 때문에 약화된다. 팬데믹 때문에 빨라지는 추세는 대부분 우리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들이라서 회복하고 번영하는 능력이 약화될 수 있다. 
    소비자 행동과 시장은 이미 추세선의 2030년 지점에 도달해 있다 

    수십년 전부터 자전거도로와 보행자 접근로를 늘리고 자동차 수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하지만 차량과 대기오염 사고가 거리와 하늘을 혼탁하게 물들였다. 그런데 몇 주 만에 자전거 타는 이들이 돌연 도로를 점령했고 야외 테이블이 늘어났으며 하늘은 맑게 개었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불황이 닥치자, 첫 3개월 동안 미국에서는 대공황 당시 2년간 줄어든 일자리(5%)보다 더 많은 일자리가 사라졌다(13%). 미국 가정중 절반은 가족 구성원 최소한 명이 일자리를 잃거나 급여가 줄어드는 것을 경험했다. 특히 연소득 4만달러 미만인 가구가 가장 큰 타격을 입었는데, 40%가 해고된 반면, 10만달러 이상 가구에서는 13%에 그쳤다. 

    하룻밤 사이에 저축률이 높아지고 배기가스가 줄었다. 미국 소비자가 가장 많이 접하는 규모가 가장 크고 중요한 3개 분야(의료 교육 식료품)은 전례없는 혼란에서도 발전하고 있다 

    전세계 인구 5%를 차지하는 미국에서 감염자와 사망자의 25%가 발생했다 
    지난 10년간 미국에서 창출된 일자리는 2000만개였는데 10주만에 4000만개가 사라졌다  
    술과 권총 판매량이 증가했고, 200만명이 넘는 Z세대가 다시 부모와 살고 있다.   
    2차대전시 미국은 전쟁에 필요한 연료와 고무를 절약하기 위해 전국의 모든 자동차는 시속 56킬로미터의 승리속도제한을 지켜야 했다 
    팬데믹기간 지도자에겐 수백만명이 죽는 건 그저 조금 안타까운 일이지만 주가하락은 크나큰 비극이다
        

    소설미디어 회로망 픽사베이


    1 빠르게 재편되는 비즈니스 판도
    팬데믹 국면에서 언론이 거대 IT 기업이나 대형주 지수 같은 화려한 부분에 정신이 팔린 동안 한쪽에선 무자비한 집단도태가 진행되고 있다
    예약 bookoing, 엔터테인먼트, 항공사, 크루즈 및 카지노, 호텔 및 리조트를 뜻하는 BEACH 종목 주가는 평균 50에서 70% 하락했다.
    도태과정이 끝나고 다시 금단비가 내리면 예전보다 개체 수가 적어진 코끼리들에게 돌아갈 먹이는 많아진다. 
    코로나 때문에 재택근무 도입이 빨라졌고 항공산업의 돈줄인 출장을 다닐 수 없게 되었다. 

    항공사들이 의회를 완전히 장악하고 있는 만큼 도산하는 기업은 한 곳도 없으리라 예상된다 블리츠스케일(기습공격 의미하는 독일어 블리치+규모 확장 영어 스케일, 사업초기부터 거침없이 규모를 확장하면서 후발주자와 격차를 벌리는 전략) 
    코스트코 은행계좌에 110억달러, 허니웰 150억 달러 현금은 코로나 이후 젖과 꿀이 흐르는 세상으로 인도해줄 것이다
    경쟁사가 문을 닫으면 남겨진 자산과 고객을 원하는 대로 골라잡을 수 있다 

    병약한 가젤(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가 영세 출판사를 가리켜 한 말)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방법과 관련해 가장 중요한 좌우명은 과잉 수정이다. 타이레놀병 몇 개에 누군가 독극물을 탔을 때 존슨앤존슨은 3,100만 병을 수거했고 핫라인을 구축해 제보하는 사람에게 포상했으며 약을 교환해 주었다

    비상경영 상태에서 완벽함을 추구하는 건 올바른 일이 아니다. 속도가 완벽함보다 중요하다

    우리 사회의 문제는 다들 자신이 실수할까 봐 두려워한다는 것이다. 
    룰루레몬은 홈트레이닝 스마트 거울을 만드는 스타트업 미러를 인수하기 위해 5억달러를 썼다
    현금도 중요하지만 진짜 제대로 대처하려면 자본을 경량화해서 가변적인 비용구조를 갖추어야 한다. 우버 주가가 유지된 이유는 그들이 다른 사람의 자산을 활용했기 때문이다. 

    우버 비즈니스모델은 확실히 착취적이다. 운전자 파트너는 자동차 대금과 보험료를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 유나이티드항공이 승무원들에게 급여를 받고 싶으면 자기 소유의 보잉747기를 가져오라고 말하는 것과 비슷하다. 
    갈수록 많은 실업자가 긱경제(기업들이 정규직을 채용하지 않고 필요에 따라 임시로 사람을 구해 일을 맡기는 형태의 경제시스템)에 합류한다
    미국 최대의 독립 원격의료시스템 텔라독헬스 네트워크에는 의사 수천 명이 새로 가입했다. 건강기록의 전산화는 오바마케어의 주요 추진사항이었는데 전자기록을 통해 혁신기회가 무르익은 의료산업을 널리 확산시키고 있다
    재택근무는 업무분산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재택 혜택을 가장 많이 누리는 이들은 홈 오피스가 마련되어 있고 육아 도우미도 고용하고 있는 부유한 사람이다. 반면 대부분의 서민은 다른 일터에 매여있기 때문에 집에서 일할 수 없다. 
    구성원들이 가까운 자리에 있는 것은 모든 조직문화에서 관계의 핵심이다. 하지만 사무실에 출근하면 비용이 많이 든다. 우리는 접촉을 갈망하지만 감시는 싫어한다. 사이드킥이란 스타트업은 동료들끼리 지속적이고 자발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하기를 원하는 소규모 팀을 위해 하루종일 함께 있는듯한 느낌을 주는 상시접속 태블릿을 제공한다
    CB2(고급가구회사) 소노스(미국의 오디오 제품 제조사) 

    재택근무가 일반화되면 여성을 위한 기회가 늘어날 수 있다. 임금격차가 줄었다. 여성은 출산 뒤 남성에 비해 수입이 남성의 77%로 감소한다. 
    재택근무에 다른 리스크도 있다. 당신이 집에서 처리할 수 있다면 그 일을 아예 인도 벵갈지사 직원에게 맡길 가능성이 매우 높다. 집에서 아이를 돌보거나 한다면 직장을 그만둘 가능성이 높은 건 여성일 것이다. 

    승진은 퇴근 후 함께 술을 마시거나 즉흥적으로 점심을 같이 먹는 등의 직접적 비공식적 의사소통의 결과인 경우가 많다. 주 5-6일 출근할 수 있는 사람과 출근할 수 없는 사람 사이에 기회의 차이가 생기는 것을 피하기 어렵다. 자녀가 있는 여성직원은 자녀가 있는 남성직원보다 효율적으로 일하는 경우가 많았다. 

    연봉 10만달러 이상 일자리 60%는 집에서도 일할 수 있는 것인데 비해, 연봉 4만달러 미만 일자리 중 재택근무가 가능한 것은 10%에 불과하다 
    또래와 가까이 살면서 문화와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고 싶어하는 청년들에게 유인효과는 매우 강하다. 도시의 가치는 크게 높아졌고 그 바람에 정작 도시를 구한 젊은이들이 그곳에 거주할 수 없게 되었다. 가장 바람직한 도시의 모습은 중년의 전문직 종사자들은 녹음이 무성하고 학군도 좋은 외곽으로 이사하고 청년들이 도심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코닥 모먼트(사진을 남겨 오랫동안 간직하고 싶은 소중한 순간을 뜻함)
    세상에 노래를 가르치라 광고(1971년 코카콜라)는 무생물인 제품에 대한 감정적인 반응으로 높은 이윤을 낳았다
    서비스산업은 존엄성이 빠진 매춘과도 같다. 여러분이 가족이 아닌 사람들과 저녁식사를 하면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면 그건 평범한 일상 속의 무언가를 팔고 있다는 뜻이다 

    티보 Tivo (광고를 건너뛸 수 있게 해주는 TV프로그램 녹화장치)
    이제 광고는 가난하고 기술적으로 문맹인 사람들만 내는 세금이 되었다 
    콜린 캐퍼닉(미식축구 선수로 흑인차별에 항의하기 위해 경기장에서 국가가 나올 때 한쪽 무릎을 끓는 시위를 하다가 NFL에서 퇴출) 
    불황일 때는 광고비 지출이 줄어드는 법이다. 

    2021년애는 구글과 페이스북 디지털 광고시장 점유율이 61%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
    수요가 다시 늘어나면서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인쇄물 마케팅을 하지 않는데도 별 차이가 나지 않았던 것이다. 어쩔 수 없이 전파광고를 중단했던 기간에 관성처럼 배어있던 광고습관을 버리니 불필요한 광고를 하지 않게 되었다 
    뉴스코퍼레이션 타임워너에서 가장 뛰어난 인재가 누구인지 알아보는 방법은 간단하다. 그들은 곧 지금 다니는 회사를 나와 구글에서 일하게 될 테니까 말이다 

    사이트의 디스플레이 광고가 2019년보다 40-70% 감소한 버즈피드(미국의 뉴스 및 엔터테인먼트 웹사이트)와 옐프(각 지역의 식당 백화점 병원 등에 대한 추천과 리뷰사이트)는 현재 중환자실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본적인 비즈니스 모델 2가지. 첫째는 제작비보다 비싼 값에 판다. 애플. 둘째는 원가 이하로 판매하면서 다른 회사들에게 자사 제품, 즉 소비자 행동데이터를 이용하는 비용을 청구하는 것이다. NBC는 제리 사인펠트를 고용해 드라마 각본을 쓰게 하고 촬영한 다음 시청자들에게 무료로 보여준다. 

    대신 8분마다 한 번씩 광고를 틀어 재치있는 농담을 방해하는데 광고주에 요금을 부과한다. 
    과거에는 공짜 물건을 얻기 위해 시간과 관심을 약간만 내주면 됐다. 이 관계가 온라인으로 옮겨가자 소비자와 관련된 모든 데이터를 손에 넣게 되었다. 예전에는 가치와 시간을 맞바꿨는데 이제는 가치와 프라이버시를 교환해야 하는 것이다 

    페이스북은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현해 사람들이 화면을 계속 클릭하게 하며 인벤토리 광고가 노출되는 특정 영역이 더 많이 생성된다.  
    안드로이드 모바일 운영체제 사용자는 자신의 데이터와 프라이버시를 포기하는 대가로 초기 비용이 저렴하거나 무료인 괜찮은 제품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아이폰 사용자는 훨씬 많은 돈을 내고 고품질의 브랜드 제품을 구입해 데이터가 악용되는 일을 줄일 수 있다. 안드로이드 폰은 사용자에게서 하루 1,200개의 데이터 포인트를 수집해 구글로 보낸다. 아이폰은 하루 200개를 수집하지만 부당이득을 취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프라이버시와 신분표시라는 사치를 누리는 부유층이다 

    넷플릭스는 iOS 모델처럼 개인정보를 중시하는 진영에 속해 있다. 유튜브는 그 반대다 
    애플은 구글을 iOS의 기본 검색엔진으로 사용하는 대가로 1년에 120억 달러를 받는다. 조만간 애플은 구글과 결별할 것으로 보인다. 

    나는 개인정보보호의 소홀한 기업을 레드진영,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하는 기억을 블루 진영 이라 표현한다 
    틱톡 앱이 백그라운드에서 실용될 때도 몇 초에 한 번씩 사용자의 클립보드를 스캔한다. 휴대폰에서 복사하고 클립보드에 붙여놓은 모든 내용이 현재 중국에 있는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트위터는 구독모델로 전환하는 것을 고려해 보겠다고 발표. 유명 모델 카일리 제너가 홍보 트윗 하나당 43만 달러 수입을 올리는데 매달 트위터에 1만 달러를 제출할 용의가 있을 것이다
    팔로워 수가 2000명 이하인 계정이라면 이용자 수를 유지하기 위해 계속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트위터는 이미 홍보사 통신사 기업설명회 관계사를 대체한 미디어이기 때문에 B2B 시장만 공략해도 엄청난 수익을 거둘 수 있다. 

    광고를 통해 돈을 버는 플랫폼은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봇이나 해커가 침입하기 쉽고, 선동적이기만 한 아이디어를 자꾸 부추긴다. 넷플릭스나 

    LinkedIn 때문에 분노한 적이 있는가? 우리 화를 돋구는 것은 주로 트위터나 Facebook이다. Facebook과 구글은 참여 모델로 유세를 누리고 있고, 넷플릭스와 링크드인은 구독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LinkedIn 수익의 20%는 광고에서 나온다. 

    애플은 덕덕고 DuckDuckGo(개인정보를 저장하지 않고 광고가 없으며 검색기록을 남기지 않는 검색엔진)을 사거나 자체개발할 것
    니바- 구글의 새로운 경쟁자로 구독 모델을 사용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인 쇼피파이 캐나다 오타와에 본사가 있다
         
    2 더욱 강력해진 플랫폼 제국의 미래
    기술분야 외에는 미국 자본주의의 사자들도 발톱이 빠진 채로 무력화됐다. 엑스모빌 코카콜라 JP모건체이스 보잉 디즈니 쓰리엠의 주가가 연중 30% 하락
    내가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빅4라고 칭하는 기업, 즉 아마존 애플 Facebook 구글 다섯 개 기업은 전체 시가총액의 21%를 차지
    올라가는 건 반드시 내려오기 마련이라지만 그렇지 않다. 팬데믹은 소수의 기술기업이 우리 삶과 경제에 미치는 지배력을 강화하는 추세를 십년이나 앞당겼다. 

    나는 규제받지 않는 독점기업에만 투자한다. 미국의 독점금지법은 증기기관시대에 제정된 후 한 번도 시행된 적이 없다. 록펠러와 카네기에게 고삐를 채우기 위해 독과점을 규제하고 기업 연합을 해체한 루스벨트 대통령 같은 사람이 지금은 없다. 적어도 당분간은 그럴 것이다. 
    아. 마르그레테 베스타게르(유럽연합의 경쟁 담당 집행위원으로 구글 애플 등이 반독점법을 위반했다며 고액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가 있긴 하다 
    빅4의 알고리즘으로 혁신 모호화 착취를 들 수 있다. 

    기술독점은 혁신을 기반으로 한다. 구글은 링크를 활용하는 것이 검색의 열쇠라는 사실을 깨달았고 Facebook은 소셜미디어를 소셜 네트워크로 만들었다. 

    유행어가 난무하는 기발한 홍보 동영상으로 자신들의 독점적 지위를 은폐하고 K스트리트(정치권과 행정부 로비를 전문으로 하는 법률회사들이 위치한 워싱턴 DC의 거리 이름) 로비활동과 홍보
    예전에는 어떤 회사가 업계를 장악하면 그걸 독점이라 불렀고, 독점금지법 경찰이 출동해 파티를 해산시켰지만 오늘날의 빅테크 독점기업들은 독점을 막는 시스템을 무너뜨렸다

    빅테크 사업 핵심부에 플라이휠이 있다(운동에너지를 운동량을 저장한 다음 그 에너지로 옆에 있는 엔진을 돌리는 회전식 디스크) 비즈니스에서 플라이휠은 회전하는 동안 투입물이나 비용을 늘리지 않아도 생산량이나 수익을 늘려준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같은 서비스 혜택도 누리기 때문에 이용시간과 플랫폼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다(월마트플러스)

    무책임한 법무부와 연방 거래위원회 덕에 수익성이 매우 높은 사업(전화 디지털마케팅 고객 보상 프로그램 클라우드 등)을 통해 놀라운 가치, 즉 반물질을 만들어낼 수 있는 독점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한 소프트웨어 회사인 네스케이프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끼워팔기 시작하면서 반물질에서 기능으로 바뀌었다. 

    월마트는 젯닷컴을 인수한 덕에 온라인 매출이 6%에서 16%로 늘어났다
    어떤 분야든지 처음부터 온라인상에서 데이터 주도적으로 사업을 진행하면 제품을 더 저렴한 비용으로 많이 만들어 판매하고 큰 이윤을 남길 수 있다. 빅4는 이제 규모라는 강력한 이점을 갖게 되었고, 자본비용 독점력 대량생산을 통해 모든 사업을 IT 쪽으로 이동시키고 있다
    아마존은 자체 배송사업을 한다. 페덱스와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애플은 매출 거의 절반을 아이폰이 아닌 다른 제품에서 얻고 있다. 애플워치 에어팟 비츠 등웨어러블 사업 하나만으로도 맥도날드보다 규모가 커졌다 

    워너브라더스 설립자 잭 워너. 1930년대 할리우드의 3800여 평 규모의 조지왕조 스타일 저택을 지었다. 지금은 제프 베조스가 소유하고 있다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영국 코미디 드라마 플리백을 즐겨본 사람은 다음에 토스터를 살 때 타깃이나 윌리엄스 소노마 같은 소매업체가 아니라 아마존에서 구입할 가능성이 높다

    원래 소유주 워너는 1948년 사법부의 독점금지 처분을 받았다 
    영화적 창의성의 정점은 TV이고 HBO는 수십년간 정상을 지켰다. HBO는 콘텐츠 업계 최고의 명품 브랜드였고 비디오스트리밍 업계의 버킨백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월 15달러를 받는 값비싼 잡동사니가 되어버렸다. 로쿠(OTT서비스와 TV채널을 통합 제공하는 스트리밍 플랫폼)와 아마존파이어TV에서는 HBO맥스를 이용할 수 없다. 이는 스트리밍 장비회사와 유통계약을 체결하지 못했기 때문인데 이 이용자들을 합치면 스트리밍비디오 시청자의 70%나 된다 

    애플은 애플TV플러스가 직접 제작하는 버티컬콘텐츠(특정전문분야의 콘텐츠)에 60억 달러를 투자해 HBO가 차지하고 있던 고급스러움을 빼앗았다 
    1980-1990년대 정점에 올랐던 마이크로소프트는 외부혁신을 억압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았다. FUD 즉 경쟁제품에 대한 공포fear와 불확실성uncertainty 의구심doubt을 널리 퍼트리는 것이었다

    베이퍼웨어, 즉 경쟁사와 겨룰 수 있는 제품이나 기능을 만들었다고 발표만 해놓고 실제 제품을 출시하지 않는 방식을 좋아했다. 심지어 ms는 경쟁사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때 사용자 컴퓨터에 가짜 오류 메시지가 뜨게 만들기도 했다. 
    페이스북은 MS처럼 미국기업들의 기술예산만 약탈하는 게 아니라 우리의 사생활과 정서적 행복 그리고 민주주의의 건전성까지 훼손시키고 있다. 
    거대해진 기업들은 큰 위험을 감수하는 게 올바른 전략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유리한 부분은 민영화되고 불리한 부분을 사회화되면서 자신들은 결국 구제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모더레이터(페이스북 유튜브 같은 플랫폼에서 혐오표현 음란물 테러위험 게시물 등을 찾아내 차단하거나 삭제하는 사람) 
    큐어넌- 극우 음모론을 신봉하는 집단 

    전통적인 독점금지 원칙은 가격을 기준으로 소비자가 입는 피해에만 초점을 맞춘다. 이런 규제방식은 요금을 부과하지 않는 구글과 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같은 회사에게는 적절하지 않다. 컨텐츠규제 전통도 인쇄매체와 방송통신시대에 개발된 것이다. 매우 정교한 맞춤 타겟 알고리즘이 허위광고 혹은 오해의 소지가 있는 광고를 쉽게 영향받는 특정 유권자층에만 보여 준다면 민주적인 절차가 많은 피해를 입게 된다. 
    규제는 의도치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규제는 대기업에 이익을 안겨준다. 대기업은 규제 준수를 위한 팀과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자원을 보유한 유일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통신품위법 230조(섹션 230) 사용자가 플랫폼에 게시한 콘텐츠에 대해 온라인 플랫폼이 법적 책임을 질 필요가 없도록 보호해 준다. 이런 보호는 인터넷 통신매체로 성장하는데 필수지만 문제는 보호범위가 위험한 콘텐츠까지 확장되는 것이다. 크레이그리스트 광고 상당수는 성매매를 판매하는 광고. 2018년 230조의 보호 기능을 제한하는 FOSTA-SESTA라는 법안을 통과됐지만 사실상 실패. 성 노동자들이 거리로 나가거나 음지로 숨는 바람에 더 위험해졌다

    성매매를 금지하는 현행법을 이용해 백페이지 닷컴을 폐쇄했다. 소규모 데이트사이트들이 책임을 두려워하여 문을 닫았다. 
    아마존의 핵심역량은 비전과 스토리텔링이다. 대부분 기업은 분위기 별 수익 결산을 통해 이익을 재평가하지만, 베조스는 투자자들을 파블로프의 개처럼 길들여 비전과 성장에 대한 기대로 수익을 대체했다 
    연방정부가 국민들에게 1,200달러 시급한 경기부양 보조금은 사실상 아마존 지원법이었다. 경쟁사에 문을 닫고 사람들이 집 밖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막았기 때문이다 

    아마존은 비용을 수익창출로 바꿨다. 제품원가는 아마존베이직, 아마존퍼블리싱, 아마존스튜디오, 주문 처리는 아마존 풀필먼트, 기술 콘텐츠는 아마존 웹서비스, 마케팅은 아마존 마켓플레이스 아마존 advertising, 지불 처리는 아마존페이, 일반관리비는 아마존 비즈니스. 
    결제 관련 비용이 아마존 전체 비용의 2%를 차지했는데 아마존페이먼트라는 자회사를 설립
    2018년 2월 아마존이 당일 배송서비스를 시작한 후 S&P지수는 24% 상승했지만 페덱스의 시가총액은 39%나 감소. 베조스는 가정에서 코로나검사, 혈장기증, 개인보호장비 등을 백신 처리된 공급망을 개발 중 

    아마존이 헬스케어를 활용할 수 있는 분야가 몇 군데 있는데 첫 번째는 보험일 가능성이 높다
    소비자는 보험회사를 싫어하고 불신하는데 보험업계가 비효율적 규제와 고착된 관계를 통해 보호받는 비대화된 산업이기 때문이다 
    런들- 내가 반복적인 매출 번들을 가리킬 때 쓰는 말이다 

    PT전용 스마트 실내자전거인 펠로톤 타는 사용자들의 충성도는 대단하다   
    더 리그-엘리트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배타적인 데이트 앱 
    J데이트- 유대인 독신자들을 연결   
    라야- 데이트앱으로 시작했으나 엔터테인먼트 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전문네트워킹 기능 추가
    펠로톤은 운동을 좋아하는 독신자들을 연결. 나는 펠로톤 주가가 아직 저점이라 생각한다. 애플의 인수가 확실하고 당연시되는 회사이기 때문이다 
    800만 광고주와 그중 일부가 광고비를 줄일 경우 그 즉시 다른 이에게 기회가 생기는 광고 모델을 보유한 Facebook
         
    3 또다른 시장 교란자들
    가치 상승이나 혁신이 수반되지 않는 급격한 가격 상승 불로 마진. 전형적인 예는 고등교육계
    강의환경은 80년 동안 거의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지만 극적인 변화를 겪은 게 하나 있으니 바로 가격이다. 등록금은 40년 사이 1400%나 인상. 이는 시장교란을 나타내는 위험 신호다. 

    보험사의 비즈니스 모델은 소비자에게 무한정 요금을 부과하면서 이익은 제공하지 않는 쪽으로 진행되어 왔다 
    클릭 앤 컬렉트- 온라인에서 주문하고 오프라인 매장에 가서 직접 상품을 수령  
    샌드힐 로드-벤처캐피탈이 몰려있는 팔로알토의 거리로 서부의 월스트리트 
    빌 게이츠는 자기 회사 가치를 1000억 달러까지 늘릴 수 있다는 걸 처음으로 증명했다

    1996년부터 2016년까지 미국 신규 상장사수는 88% 감소. 상장까지 걸리는 평균기간도 20년 전에는 3년이었지만 지금은 8년이다. 
    선견지명이 있는 창업자들은 축제를 벌였다. 그리고 유니콘이 출현했다. 유니콘은 기업가치가 10억 달러인 신생기업이 드물었던 2013년 벤처투자가 에일린 리가  지칭한 용어다. 
    과대선전하는 기업도 많다. 범죄(피 한 방울로 240여가지 질병을 진단할 수 있다고 한 있다고 한 테라노스), 합의된 환각(위워크) 단순히 과대평가된 기업(매트리스 제조사 캐스퍼) 

    저렴한 자본 공급자 중에서도 첫 손꼽히는 회사가 소프트뱅크. 많은 자본을 이용해 거래를 계속 성사시키고 투자받는 기업은 그걸 발판 삼아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도약해서 경쟁업체를 따돌릴 수 있다고 설득. 1980년대 일본인들이 미국 영화스튜디오와 골프장을 인수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소프트뱅크도 처음에 들고 온 것보다 적은 액수의 엔화를 지고 떠날 것이다 
    훌륭한 투자자들은 자기가 앞장서고 싶다는 나는 유혹을 뿌리치고 제3자가 적정거리에서 회사 가치를 검증하도록 한다. 소프트뱅크는 위워크 투자라운드에서 유일한 리드 투자자였다. 연속해서 리드 투자자로 참여한 경우 소프트뱅크는 마이너스 30% 참여하지 않은 경우 39% 수익을 올렸다 

    카리스마 있는 창업자는 요가배블 yogababble 이라는 독특한 언어를 쓴다. 추상적이거나 영적인 느낌을 주는 표현을 가리키는 말이다 
    아마존에서 베조스를 위해 일하는 기업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는 969명으로. 워싱턴포스트에서 베조스를 위해 일하는 저널리스트 798명보다 많다. 카리스마 있는 창업자나 자본을 중심으로 성장하는 기업에는 핵심역량이 되었다 
    1단계에서 10단계까지 요가배블 척도. 
    1단계 나는 걔를 좋아하는 마케팅 교수다
    2단계 나는 커다란 개다

    10단계 나는 자아실현의 비밀을 알아낸 영적인 개다 

    (줌) 사명-끊김없는 비디오커뮤니케이션 헛소리 등급-1단계 IPO 6개월뒤 주식 수익률 122%(스포티파이) 사명-크리에이터들의 작품을 즐기며 영감을 얻을 기회를 제공해 인간이 지닌 창의성의 잠재력을 드러낸다 헛소리등급-5단계 1년뒤 주식수익률 9% 
    (펠로톤) 사명-행복을 판매한다 헛소리등급-9-10단계 IPO 하루 뒤 주식수익률 마이너스 11% 6개월간 거의 변동이 없었으나 팬데믹기간중 운동하며 폭발적으로 상승. 

    물론 내 예측이 모두 맞는 것은 아니다. 2019년 3월 당시 300달러였던 테슬러 주가가 앞으로 100달러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유니콘 기업이 많아진 주된 이유는 기업들이 주식을 오랫동안 비공개 상태로 유지하기 때문이다. 간접비와 규정준수 비용이 절감되고 시장감시도 덜 받는다. 또 다른 변화는 거대 IT기업에 인수되는 새로운 형태의 고수익 출구가 생길 가능성이 커졌다는 것이다. 이들의 시장지배력은 인수 제안을 거절하기 어렵게 만든다 
    새로운 승자가 되는 비결. 첫째, 어떤 업계에 진출하느냐가 중요하다. 적절한 혁신이 이뤄지지 않는 상태에서 물가상승률보다 빠르게 가격이 오른 업계에서는 교란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플랫폼 제국의 미래’에 나왔던 T알고리즘(T는 조 trillion 의 약자) 8가지 요소 
    인간의 본능에 호소, 능력 위주의 승진체계, 균형잡힌 성장과 이윤, 런들, 수직통합, 벤저민 버튼 제품, 비젼, 스토리 텔링, 호감도 

    본능에 호소하기- 

    1.두뇌본능. 구글(우리는 세상의 원리를 설명할 수 있는 해답을 찾으려 끊임없이 애쓴다) 흥정(월마트) 합리적인 가격(델, 마이크로소프트) 뇌에 호소하는 사업은 이윤이 적은 편이다. 가장 저렴한 제품, 가장 빠른 프로세서를 선택하기 때문이다 
    2. 마음. 까다로운 엄마들은 지프 땅콩버터를 선택한다. 기꺼이 돈을 쓴다 
    3. 위장. 생산량이 최소화될 때를 대비해 최대한 많은 자원을 모으려고 노력한다 
    4. 생식기. 멋진 사람처럼 보여 더 좋은 짝을 유인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과 서비스를 구입

    페라리나 섹시한 디자인 구두로 유명한 크리스찬 루부탱   런들-반복적인 매출을 올려주는 제품 서비스. 번들 소비자를 설득해 독점적인 관계를 맺은 기업은 단발성 거래를 통한 기업보다 많은 가치를 축적할 수 있다 

    수직통합- 애플은 앱스토어와 아이폰을 장악  

    벤자민 버튼 제품- 네트워크 효과로 노화과정이 역전되는, 즉 시간이 지날수록 사용자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는 제품이나 서비스. 시간이 지나 사용자가 많아질수록 가치가 높아진다
    스포티파이의 경우 곡을 제공하는 아티스트가 많아지면 사용자도 늘고 기능이 다양해지며 즐거워져 더 많은 아티스트를 끌어들일 수 있다. 
    호감도-소비자는 브랜드를 의인화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긍정적이고 활발한 특성을 보여주는 기업이 많은 이익을 얻게 된다 
    팬데믹은 에어비앤비의 수익을 크게 감소시켰지만, 호텔과 다르게 담보대출 이자 유지비 직원 복리후생비가 들지 않는 자산경량화 모델을 이용해 충분히 적응. 매출은 감소했지만 미국내  숙소예약건수는 증가했고 전 세계적으로도 유사한 국내여행 증가세가 나타나고 있다 

    세계 1위 크루즈여행 기업 카니발. 팬데믹도 언젠가는 끝날 테고 노인인구가 계속 늘어나는 이상 크루즈업계는 잘 버틸 것이다. 크루즈 여행객들은 계속 크루즈를 즐기고 싶어한다. 92%가 다음 휴가 때도 예약하겠다고 했다 

    마케팅 초보는 소비자가 다양한 선택권을 원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소비자는 제시된 몇 가지 선택 중에서 자신있게 선택하고 싶어한다. 
    소규모 세입자보험사 레몬에이드는 뇌에 호소하는 회사. 고객은 단 몇 분 안에 보험 견적을 받을 수 있다. 

    고객과 반복적인 매출관계를 맺고 있는 런들기업 넷플릭스는 전 세계가 미국 배우들을 계속 보고싶어 한다는 미국인들의 나르시시즘적 믿음에서 벗어났다. 나는 2011년 주당 11달러에 대량으로 구매했다. 그리고 과세상각을 위해 주당 10달러에 판 뒤 다시 사지 않았다. 지금 주가는 500달러를 웃돈다.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을 거슬러 내 뺨을 때리고 싶은 심정이다 
    원메디칼은 의료업계가 거부해온 진료채널, 특히 스마트폰을 통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기술은 마찰과 비용, 오명을 줄이고 프라이버시를 강화한다  

    펠로톤은 T알고리즘 그 자체다 

    재난지원금 1,200달러가 들어오자 개인의 주식거래가 증가했다. 
    주식투자앱 로빈후드가 수수료 없는 거래를 도입하자 기성업체들도 이에 대항해 수수료를 폐지했다. 이 때문에 선두주자였던 찰스스왑과 TD에머리트레이드가 합병. 로빈후드는 분할 주식거래방식을 도입해 값비싼 주식을 구입할 수 있게 해주었다. 인터페이스를 게임화해 앱 사용시간을 늘렸다. 화려한 시각효과, 랜덤보상(뱃지나 어떤 아이콘을 백 번 누르면 열리는 고수위 당좌계좌 등) 게임화는 착취를 위한 알고리즘
    퍼블릭은 수수료 없는 사용자 친화적인 분할 주식거래 앱에 대한 다른 방식. 주식거래 기능을 제공하는 소셜네트워크라고 생각하며 공개포럼과 개인채팅을 통한 사용자간 커뮤니케이션을 강조. 

    퀴비의 대실패. 60대들이 설립한 미디어테크회사 중 성공한 회사는 없다. 젊은 두뇌는 기발하고 창의적이며 일주일에 80시간씩 일할 의향이 있다 
    테슬라는 생식본능에 호소. 대부분의 제품은 나는 부자다 혹은 나는 양심적인 사람이다 라는 두 가지 사실을 중 하나를 나타낸다. 그런데 테슬라는 두 가지 모두를 상징. 나는 혁신자이며 시대를 앞서간다는 의미도 담겨있다. 

    당신은 나와 짝짓기를 해야 할 생물학적 의무가 있다는 뜻인 셈이다 
    트롤-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주제와 무관한 선동적이고 도발적인 글이나 댓글을 올려 다른 사용자들의 감정을 자극하고 다툼을 유발하는 사용자 
    트위터는 iOS로 전환해야 한다. 이는 가치있는 제품을 제공하고 비용을 청구하느냐 아니면 사용자의 데이터를 악용하느냐의 문제다. 2021.9 트위터는 월구독료를 내고 인플루언서들의 독점 콘텐츠를 받아볼 수 있는 수퍼팔로기능을 iOS에서 시범적으로 선보일 것이라 발표

    승차 공유는 긱경제의 담배이자 미국 영주들이 농노를 상대로 가장 최근에 벌인 전투다.(담배 재배를 위해 수많은 노예를 착취) 우버는 대부분 백인이 아니고 대학도 나오지 않은 차량 운전자들 390만명과 본사에서 일하는 대학교육을 받은 백인 직원들이 22000명을 철저히 분리해 수익을 투자자와 함께 나눠 가짐. 

    차량공유 분야는 경쟁이 심하기 때문에 다른 분야로 확장할 수 있는 역량이 중요 

    2021년 4월 토요타는 리프트의 자율주행 부문을 인수 
    우버의 젊은 여성 엔지니어가 창업자 트래비스 캘러닉이 주도한 브로컬처를 폭로하면서 브랜드 이미지가 망가졌다. 직원에게 가죽 재킷을 제공하면서 여직원들은 제외. 뒤를 이어 CEO 가 된 다라 코스로샤히는 단호하게 대처하면서 큰 발전을 이루었다 
    이름은 위워크지만 사실이 회사는 제대로 일을 하지 않는다. 아이디어 자체는 좋지만 규모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 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 선을 넘어 버렸다. 스스로를 부동산 회사로 여겨야 한다 

    틱톡은 훌륭한 플랫폼이다. 틱톡의 알고리즘은 관련성 높은 새 컨텐츠를 제공하는 능력이 탁월하고 컨텐츠 생성방법이 쉬워서 다양한 컨텐츠가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 페이스북이 인스타그램에 추가한 숏폼영상 기능인 릴스를 보고 뉴욕타임즈 기자는 지금까지 사용해본 것 가운데 최악의 숏폼 기능이라고 비판 

    가장 빠르게 성장중인 몇몇 부문의 기성기업은 과거 기업처럼 독점금지나 규제감시를 받지 않기 때문에 스타트업에 돌아갈 자금이 부족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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