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원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 옥관문화훈장 수훈

문화체육관광부 황희장관이 옥관문화훈장을 안중원 이사장에게 수여하고 있다사진=최봉혁기자

한국장애문화예술원 안중원 이사장이 2021 문화발전유공자시상식에서 옥관문화훈장을 수훈받았다.장애인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사회적 이해 제고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안중원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과 김수자 작가와 김인철 건축사사무소 아르키움 대표, 백영규 도예가,고 엄영자 전 한국발레협회 광주·전남지부장이 받는다.

김 작가는 바늘, 거울, 보따리 등 일상성과 한국성에 뿌리를 둔 설치작품과 공연으로 국제무대에서 왕성하게 활동한다. 김 대표는 전통에 바탕을 둔 공간의 해석으로 건축가 고유의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

백영규 도예가는 조선사발(이도다완)과 대가야 토기를 재현하고 다양한 도자기를 제작 및 전시해 한국 도자 문화 발전을 이끌었다. 화관 문화훈장은 조선백자의 제작방식에 현대적 감각을 가미한 권대섭 도예가와 두산연강예술상을 제정하고 두산아트센터를 운영한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이 수훈 받았다.

안중원 이사장은 수상소감에서" 이 훈장은 대한민국 장애예술인들의 예술의 혼과 창작정신으로 문화예술 전반에 걸쳐 

참여와 도전정신으로 인내하며 예술활동을 하고 있는 장애예술인들에게 주는 훈장이라고 생각한다."며' 남은 인생을 장애예술인들의 문화예술활동의 지원및 여건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배은주상임대표는" 안중원이사장님의 문화훈장 수훈은 장애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해온 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으로 장애문화예술의 발전시킨 분이다" 라고 축하의 인사말을 했다.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 사진=최봉혁기자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 안이문 사무총장은 "장애인문화예술단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며 " 장애예술인들이 안정적인  여건속에 작품활동을 하는 여건조성에 다함께 노력해야한다 " 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