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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 FDNnews) 솔로 저널리스트, 칼럼니스트,최봉혁기자 = 택배 기사 과로사 문제를 둘러싼 정부와 택배 노사 간의 사회적 합의가 파행으로 끝났다.
택배노조는 이에 반발해 오늘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갔다.
진경호 전국택배노조 위원장은 "마지막 협상이란 자세로 임했던 오늘 사회적 합의 기구가 합의안 도출에 실패하며 쟁의권이 있는 전국의 모든 조합원들은 무기한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도 이미 지난 1월 사측이 인력투입을 책임지기로 합의했던 사안인 '택배분류 인력' 문제가 또 걸림돌이 됐다.
쟁점은 이행 시점으로 국토교통부는 '1년내 단계적 인력 투입' 안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택배사 측은 인력 투입 그 자체를 1년 유예하자는 입장이지만 노조 측은 이를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맞서고 있다.
택배사 측이 택배요금만 인상하고 합의를 이행하지 않은 채 시간을 끌고 있다는 것이다.
파업 돌입으로 오늘부터 전국의 택배노조원 2천여 명이 일손을 놓을 것으로 예상, 이에 따라 일부 택배 배송 차질은 불가피해졌다.
노사정은 오는 15일과 16일 다시 만나 타결을 시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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