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백신 관련주 수혜주 묻지마투자 주의 , 한미약품,녹십자,SK바이오사이언스,에이비엘바이오, 바른손, 바른손이앤에이, 소마젠, 마크로젠, 파미셀, 엔투텍
금용 재테크 2020. 12. 30. 14:18배Moderna also posted an update to the Phase 3 study of its COVID-19 vaccine protocol regarding participants in the Phase 3 study. Read more: https://buff.ly/2L7AfyR 영어에서 번역 ( 제공) Moderna는 또한 3 상 연구 참가자와 관련된 COVID-19 백신 프로토콜의 3 상 연구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더 읽어보기 :https://buff.ly/2L7AfyR
미국의 글로벌 제약사 모더나와 위탁생산(CMO) 협력이 강화될 수 있다는 전망에 바이오 업체가 강세다.
30일 오전 9시 26분 기준 한미약품(128940)은 전 거래일 대비 3.87% 상승한 36만 2,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녹십자는 4.90% 오른 40만 7,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전일 청와대는 모더나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000만 명분이 내년 2·4분기 국내에 공급된다고 밝힌 가운데 모더나 백신을 한국 기업이 위탁 생산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부풀고 있다.
지난 28일 밤 스테판 반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문재인 대통령과의 화상통화에서 “새로운 바이러스가 출현하더라도 한국과 협력하면 (백신을 만드는 데 걸리는 기간이) 코로나 백신 개발 때보다 훨씬 단축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 정부가 바이오 신약 개발을 중시하고 있고 한국 기업이 강력한 생산 능력 갖추고 있음을 잘 안다”며 “위탁 생산을 하면 대규모 생산 능력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We just confirmed that the Company is engaged in discussions with the government of South Korea to potentially provide 40 million or more doses of the Moderna COVID-19 Vaccine. Read more: https://buff.ly/3hq48Xk 영어에서 번역 ( 제공) 우리는 회사가 한국 정부와 잠재적으로 4 천만 회 이상의 Moderna COVID-19 백신을 제공하기 위해 논의 중임을 확인했습니다. 더 읽어보기 :https://buff.ly/3hq48Xk
한편 관계부처에 따르면 지난 28일 문재인 대통령과 스테판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가 코로나19 백신 수급 문제를 얘기하면서 연구개발(R&D)과 생산 문제에 관한 논의도 이어졌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방셀 CEO는 "한국 정부가 바이오 신약 개발을 중시하고 한국 대기업이 강력한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을 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수요에 견줘 자사 생산역량이 부족한 점을 거론하며 "(한국 기업에) 위탁생산 시 대규모 생산능력 구축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관계자는"구체적으로 현재까지 위탁생산에 대해 구체화된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다만 "모더나의 기술력과 한국 기업의 우수한 생산능력을 고려하면 서로 이득이 될 것"이라며 "질병청뿐 아니라 관계부처에서 협력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른 코로나19 백신 개발사인 아스트라제네카와 국내 백신전문업체 SK바이오사이언스가 위탁생산 계약을 지난 8월 맺어 현재 임상용 시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일찌감치 백신 개발에 나섰던 업체로 당시 계약에는 우리 정부도 관여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그간 다양한 백신을 제조ㆍ공급해왔으며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이다. 또 다른 백신개발업체 노바백스와도 위탁개발ㆍ생산 계약을 맺었다.
이 같은 소식에 이른바 ‘모더나 관련주’로 분류되는 종목들이 들썩이고 있다. 명확한 기준에 따라 분류되는 것은 아니지만, 모더나 관련주로 꼽히는 기업에는 에이비엘바이오, 바른손, 바른손이앤에이, 소마젠, 마크로젠, 파미셀, 엔투텍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