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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FDNnews) 솔로저널리스트,칼럼니스트,30초 뉴스,최봉혁 기자 =
인천시는 오는 23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1.5단계로 격상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오는 19일부터 거리두기 1.5단계를 적용하는 서울시와 경기도보다 나흘 늦게 시행하는 것으로 인천시는 다음 달 6일까지 방역조치를 강화한 뒤 경과를 지켜보고 후속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 확진자 발생이 거의 없는 강화군과 옹진군은 현재와 같이 1단계가 당분간 유지될 예정이며 종교활동과 유흥시설 등 일부에 대해서도 1.5단계 보다 완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할 방침입니다.
인천에서 감염 확산이 미미한 강화군과 옹진군은 당분간 1단계를 유지하고 나머지 8개 군·구만 1.5단계를 시행한다. 시는 종교활동, 유흥시설 등 일부에 대해 1.5단계보다 완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한다.
1.5단계에서 정규예배·미사·법회 등 종교활동의 경우 좌석 수의 30% 이내 인원만 참여할 수 있지만 인천시는 좌석 수의 50% 이내(좌석 한 칸 띄우기)로 완화한다. 모임·식사는 금지한다.
박남춘 시장은 "인천시가 1.5단계 격상을 늦출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협조해 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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