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보자"염모제란 ? 염색약 주성분, 유해성분, 어떤 부작용 ,알레르기,섭취시 간 신장손상 흡입시 호흡기 알레르기 과민반응 반드시 테스트후 사용해야
snsnews 2020. 12. 26. 18:24
(SNS=FDNnews) 솔로저널리스트 Solo journalist,칼럼니스Columnist,카드 뉴스,최봉혁 기자 =
염모제란?
(정의) 두피에 있는 모발의 색(色)을 변화시키는 제품을 말함.‘탈색’은 모발의 모피질 내 멜라닌 색소를 인위적으로 밝게 하여 색소를 제거하는 시술을, ‘염색’은 모표피에 색소를 입혀 착색시키거나 모피질의 멜라닌 색소를 탈색시킨 후 색을 입히는 등의 시술을 말함.
염색제(분류)는 염색 지속기간에 따라 일시적ㆍ반영구ㆍ영구 염모제로 구분됨.
△ 일시적: 염료가 모표피층 사이에 물리적으로 붙어 모발 표면에 존재하면서 일시적으로 모발의 색을 바꾸는 제품임. △ 반영구: 염료가 모표피와 그 내측 모피질까지 침투하여 이온결합 형태로 흡착 되어 모 발의 색을 바꾸는 제품으로 머리를 감을 때마다 염모제가 조금씩 탈리됨. △ 영구 : 염료 등이 모수질에까지 침투하여 모발을 구성하는 케라틴과의 화학 결합으로 모발의 색을 바꾸는 제품으로 염모 효과가 장기간에 걸쳐 지속됨. - 영구 염모제는 식물성(예: 헤나), 금속성(예: 주로 납을 이용), 산화형으로 구분되며, 산화형 염모제가 가장 많이 사용됨. 산화형 염모제의 경우 산화 염료가 함유된 1제와 산화제가 함유된 2제로 구성됨.
염모제 관련 유해물질
가. 염모제 유효성분
□ (p-페닐렌디아민, PPD) 피부 감작성 물질로 피부 접촉 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고, 눈에 자극적임. 섭취 시 간ㆍ신장 손상을 유발하고, 흡입 시 호흡기 알레르기성 과민 반응으로 천식을 유발할 수 있음. 또한 수생생물에 급성ㆍ만성적으로 노출 시 매우 유독한 물질로 분류되고 있음.
□ (황산톨루엔-2,5-디아민) 피부 감작성 물질로 피부 접촉 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고, 흡입 시 호흡기를 자극할 수 있음. 또한 수생생물에 만성적으로 노출 시 유독한 물질로 분류되고 있음.
□ (m-아미노페놀) 피부ㆍ눈ㆍ점막 접촉 시 자극적이며, 피부염ㆍ두통을 유발할 수 있음. 또한 수생 생물에 만성 노출 시 유독한 물질임.
나. 중금속
□ (니켈, Ni) 기관지염 및 폐렴ㆍ신장 장애나 접촉성 알레르기 피부염ㆍ홍반ㆍ부종 등 습진을 유발할 수 있음. 국제암연구소(IARC)는 인체발암가능물질 (Group 2B)로 분류함.
□ (납, Pb) 급성중독 시 신장계 이상, 인지 능력 저하, 말초 신경계 질환과 피부 접촉 시 피부염ㆍ알레르기 등을 유발할 수 있음. 국제암연구소(IARC)는 인체발암가능물질(Group 2B)로 분류함.
□ (6가크롬, Cr6+) 급성중독 시 신장계 이상, 인지 능력 저하, 말초 신경계 질환과 피부 접촉 시 피부염ㆍ알레르기 등을 유발할 수 있음. 국제암연구소(IARC)는 폐 및 호흡기계 발암성 물질로 확인되어 인체발암물질(Group 1)로 분류함.
다. 총호기성생균수
□ 총호기성생균수는 살아있는 세균수와 진균수를 측정한 것으로, 세균ㆍ진균에 오염된 화장품을 사용하면 피부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상처가 있거나 면역력이 떨어진 경우 염증까지 발생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