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국무총리는 트위터에서 26일 동부구치소 코로나 확진자 집단발병에대해
언급했다
안타깝게도 어제서울 동부구치소에서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일일 확진자 수가 1,241명으로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군과 교정시설 등 집단생활 장소의 방역상황읕 다시 한번 점검하고
무증상 감염자를 찾아내기 위한 조치를 한층 강화하겠습니다.
최근 정부합동점검단의 현장 방역실태 결과, 편법으로 방역 수칙읕
위반하는 사례가 다수 밝혀졌습니다.
정부는 이번 방역강화 특별대책 기간이 ‘고난의 겨울' 을 넘어 ‘희
망의 봄' 으로 가는 마지막 고비라는 생각으로 연휴 기간에도 전 공
직자와 함께 방역에 온 힘읕 쏟겠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동부구치소 관련 전국 누적 확진자는 514명이다. 이 가운데 구치소 직원은 20명, 수용자는 478명이다. 24일에만 288명이 확진됐다.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서울시, 법무부 등에 따르면 서울동부구치소에선 지난 23일 1차 전수조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직원 416명과 수용자 2천21명을 상대로 2차 전수검사를 했으며 그 결과 직원 2명과 수용자 286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19일 1차 전수조사에선 이미 18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다.
동부구치소는 아파트형 건물구조, 실내생활을 중심으로 한 재소자 활동, 높은 수용 밀도 등 집단감염에 취약한 구조로 추가 조사에 따라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1, 2차 두 차례에 걸친 전수검사 결과 동부구치소에서만 직원 20명, 수용자 478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이들의 가족, 지인 등 관련 집단감염 확진자는 전국 514명이다. 이중 서울지역 확진자는 510명이고 나머지는 타시도 발생 확진자이다.
동부구치소 관련 집단감염 발생은 지난달 27일 송파구 거주 수능생이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시작됐다.
이 확진자의 최초 확진 후 가족, 가족이 근무하는 동부구치소의 동료, 재소자, 가족 및 지인 등 서울에서만 509명이 추가 확진됐다.
서울시 등 방역당국은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총 6006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최초 확진자를 빼고 양성 509명, 음성 5497명이 나왔다.
서울시 등 방역당국은 지금까지 첫 확진자를 제외하고 6천6명을 검사했으며, 이 중 양성 509명·음성 5천497명으로, 검사를 받은 사람 중 약 9%가 확진됐다.
동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이명박 전 대통령은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기저질환 치료를 위해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2차 검사에선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현재 동부구치소 내 15개 동은 동일집단(코호트) 격리에 들어간 상태로, 추가로 파견된 의료진 등이 생활치료센터에 준하는 수준으로 구치소 내 확진자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수용자 중 무증상·경증인 경우는 격리수용돼 구치소 내 전담 의료진의 치료를 받고 있다. 중등증 이상이면 방역 당국의 협조를 받아 즉시 전담병원 입원 조치했고 동시에 형집행정지를 건의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구치소 내 확진자를 외부로 전원시키는 등의 재소자 수용 방법에 대해서도 조만간 결정을 내릴 방침이다.
중대본은 확진자를 새로 건립된 구치소로 옮기는 방법과 병상이 비어있는 정부 지정 생활치료센터로 옮기는 방법 등을 두고 법무부와 함께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법무부는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수용자들이 1차 검사에서 확진된 수용자와 접촉한 점을 고려해 1차 확진자와의 밀접 접촉을 통한 감염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23일부터 신입 수용자 격리기간을 기존 2주에서 3주로 연장하고, 모든 신입 수용자에 대해 신속 항원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신입 격리기간이 종료되기 전 2차로 비인두도말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하고 음성인 경우 격리를 해제하기로 했다.
또 무증상자에 의한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교정 시설에서 1명의 확진자라도 나올 경우, 해당 시설 내 직원과 수용자에 대한 전수 검사를 구치소 단위로 실시하고 있다.
앞서 서울구치소에서는 2명의 확진자가 나오자 지난 22일 직원·수용자 3천221명을 상대로 전수조사를 시행했다.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은 14명을 제외한 3천207명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도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감염취약시설인 소년원·외국인보호시설·치료감호소도 PCR 검사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한편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동부구치소의 확진자 중 일부가 서울북부지법에서 재판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법원 방역과 법관, 직원에 대한 진단검사 등이 진행됐다.
서울북부지법은 서울동부구치소 추가 확진자 8명이 지난 16∼18일 재판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추가 확진자들의 공판이 진행된 곳은 형사법정 202·302·401·602호다.
서울북부지법은 “법정동 전체 방역은 20일 실시했다”며 “동부구치소 확진자의 방문이 새로 확인된 법정의 법관·직원을 대상으로 오늘 진단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 동부구치소 관련 집단감염 확진자는 전국에서 모두 514명이다. 서울시 등 방역당국은 지난달 27일 발생한 첫 확진자 외에 지금까지 6006명을 검사했다.
현재 동부구치소 15개 동은 동일집단(코호트) 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추가로 파견된 의료진 등이 생활치료센터에 준하는 수준으로 구치소 내 확진자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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