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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포커스데일리) 최봉혁 기자 = 지난 21일 5호 태풍 다나스 영향으로 비바람이 내리는 상암동 월드컵파크골프장에는 파크골프동호인들이 모여 파크골프에 열중하고 있다.

    비방울이 촉촉한 그린에서 우비를 입고 현지훈련중인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기도 장애인 파크골프 선수들을 만나, 송국진, 공윤양 등 경기도 대표선수들을 인터뷰했다.

    송국진 선수는 작년 제8회 경기도 장애인 체육대회 은메달, 경기도 의장배 금메달 성적을 거둔 유망선수로서 그의 파크골프 예찬은 구구절절하다 .

    송 선수는 "개인택시를 하면서 다리가 골절되어 고생하면서 일이 없는 날은 방콕 인생으로 두문불출했다"며 "그당시 삶의 자체가 피곤하고 특별히 이유없이 집에서 소일하며 움직이지 않아 건강도 안좋은 상태였다"고 전했다.

    송 선수는 "친구들의 권유로 파크골프장을 가면서 걷고 이야기하며 소통하는 동안 건강도 좋아져 , 파크골프 동호인 활동중에 최준배 지도자를 만나서 전문선수로서 역량이 강화돼 각종대회에 출전하며 보람된 인생으로 변화돼, 자신감을 갖고 전국체육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크골프발전연구소에서 교육받은 유망선수인 공윤양 선수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은메달, 화성시장배,서울시장배에서 각각 은메달을 받았다.

    공선수는 "수원남문에서 구두수선가게를 운영하며 장애인으로서 잘 걷지도 못하지만 수원시 가두 구두수선협회 사무국장으로 근무하면서 활발한 NGO 활동을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공선수는 건강이 문제였다. "건강만 하면 더 많은 사회활동과 삶의 질이 높아질것이라고 고민하면서 파크골프에 입문했다"고 말했다.

    최준배 파크골프발전연구소 대표는 "공윤양 선수는 장애인으로서 걷는 것 조차 힘든상태 였다 "며 "타고난 밝은성격 탓에 교육과정에 쉬지않는 훈련의 성실성 그리고 가족의 응원으로전국대회 은메달을 거머쥔 인간승리의 선수"라고 평했다.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기도 파크골프선수들의 열정은 올가을 아름다운 스포츠 정신으로 거듭날 것 같다.

    http://www.ifocus.kr/news/articleView.html?idxno=166197

     

    경기도장애인파크골프선수단 "스포츠로 인생이 변화" - 포커스데일리

    (서울=포커스데일리) 최봉혁 기자 = 지난 21일 5호 태풍 다나스 영향으로 비바람이 내리는 상암동 월드컵파크골프장에는 파크골프동호인들이 모여 파크골프에 열중하고 있다.비방울이 촉촉한 그린에서 우비를 입고 현지훈련중인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기도 장애인 파크골프 선수들을 만나, 송국진, 공윤양 등 경기도 대표선수들을 인터뷰했다.송국진 선수는 작년 제8회 경기도 장애인 체육대회 은메달, 경기도 의장배 금메달 성적을 거둔 유망선수로서 그의 파크골프 예찬은 구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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