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9일)전국장맛비ㆍ밤부터'강한비내려'

비오는 광화문 거리. ☆최봉혁 기자 = 사진여행. 포토뉴스☆

(서울=FDNnews) 솔로 저널리스트 최봉혁기자 =

오늘(29일) 아침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되어, 오후에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기상청은 "이번 비는 내일(30일) 오후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모레(1일)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며 "오늘 오후부터 내일 새벽까지 강한 남풍과 함께 지형적인 영향이 더해지는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부근, 충청도, 오늘 밤부터 내일 낮 사이에는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와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비 피해에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늘부터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모레(1일)까지 강원영동100~200mm△중부지방,경북북부,전북북부, 전남남해안, 경남해안, 제주도, 울릉도·독도 50~100mm △충청도, 남해안, 지리산부근, 제주, 경북북동산지,경북동해안150mm이상△경북남부, 전북남부, 전남, 경남내륙, 서해5도 30~80mm 등이다.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오르지 못해 어제보다 2~5도 낮겠다"고 밝혔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경기 30도 △강원 영서 30도 △강원 영동 24도 △충북 28도 △충남 28도 △전북 28도 △전남 26도 △경북 29도 △경남 25도 △제주 26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