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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녀와 함께 만든 글밭정원" 출간 - 70대 할아버지와 초등학생 손녀의 교감과 성장이 담긴 수필집

    (장애인인식개선신문 = 최봉혁 칼럼니스트) 장애인 복지 분야에서 45년을 헌신해온 문화예술 전문가 안이문(1951년생, 現 국제문인협회 이사)과 향동초등학교 4학년의 손녀 안지윤(2015년생)이 함께 만든 저작 「손녀와 함께 만든 글밭정원」이 이달 장애인인식개선신문 출판사를 통해 출간되었다. 이 책은 3대를 아우르는 세대 간 소통과 어린이의 순수한 감성, 그리고 세월이 빚어낸 성숙한 삶의 성찰을 담아낸 특별한 결작이다.

    저자 소개 및 의의

    안이문 저자는 1988년 서울장애인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에서 개·폐회식을 총괄하고, 이후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 한국장애인개발원 기획·홍보팀장 등을 역임한 장애인 문화 정책의 선구자이다. 또한 2019년 국제문인협회 정회원 등단한 수필가로, 40여 년에 걸친 사회복지 현장 경험과 깊이 있는 인문학적 사유를 글로 엮어왔다.

    안지윤 손녀는 현재 향동초등학교 4학년 회장으로 활동 중인 우수한 학생이다. 2023년 숲속도서관에서 독서왕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어린이 태권도 2품의 신체 능력과 뛰어난 문학적 감성을 겸비하고 있다. 본서에는 유치원 시절부터 초등학교 현재까지의 그녀의 동시(童詩) 26편이 수록되어 있다.

     

    책의 구성과 내용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첫 번째 부분은 "안지윤의 童詩 이야기"로, 유치원(향동유치원) 시절부터 초등학교 4학년(향동초등학교) 현재까지의 시간 속에서 손녀가 써 내려간 동시들을 담았다. 「여름 낮」, 「꽃과 바람」, 「코스모스」 같은 유치원 시의 천진함에서 시작하여, 초등학교 시기의 「아빠와 엄마」, 「돌멩이의 슬픔」, 「새우」, 「나의 꿈」 등으로 이어진다. 이 동시들은 어린이만이 포착할 수 있는 세상의 미세한 아름다움과, 성장하면서 마주치는 고민과 깨달음을 자연스럽게 드러낸다. 특히 「장례식장」, 「아빠의 힘」, 「엄마와의 비밀 나누기」 같은 작품들에서는 가족의 사랑과 세상의 변화 속에서 갈무리하는 초등학생의 감정 세계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두 번째 부분은 "안이문(麻谷) 수필집"으로, 할아버지가 써 내려간 9편의 수필이다. 제목만 봐도 그 무게감이 전해진다: 「손녀와 함께한 소중한 시간」, 「내 삶의 에너지원(源)」, 「아버지와 어머니를 그리며」, 「정든 고향, 어머니의 품」, 「부자유친(父子有親)」,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나를 찾다」, 「다문화 사회, 더불어 살아가는 포용의 지혜를」, 「100세 시대를 위한 준비」, 「장애인 인식개선에 대한 단상(斷想)」.

    특히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나를 찾다」는 주제의 수필에서 안이문 저자는 800km 순례길에서 마주한 자기성찰과 동생과의 영적 화해, 그리고 이를 통한 영혼의 성장을 깊이 있게 묘사하고 있다. 「다문화 사회, 더불어 살아가는 포용의 지혜를」과 「장애인 인식개선에 대한 단상」에서는 45년 장애인복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사회의 다원화, 포용과 통합의 가치에 대한 준엄하면서도 희망찬 성찰이 담겨 있다.

    출판의 의미

    이 책의 가장 큰 특색은 세대 간 목소리의 아름다운 조응(調應)에 있다. 어린 손녀의 동시에 담긴 현재의 감각, 아름다움, 호기심이 할아버지의 수필 속 깊이 있는 회상과 사회철학적 사유와 만나면서, 과거와 현재, 미시적 감성과 거시적 통찰이 하나의 문학적 우주를 이룬다.

    또한 이 책은 단순한 문학작품을 넘어 교육과 실천의 의미를 갖는다. 할아버지가 조직의 리더로, 실천가로 일궈온 장애인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와 사회적 포용이라는 가치가, 손녀 세대의 개방된 감성과 긍정적 세계관과 연결되는 과정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것은 한국 사회가 '더불어 사는 공동체'라는 가치를 어떻게 다음 세대에 물려줄 것인가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한다.

    추천사 및 축사의 무게

    이 책의 가치를 증명하듯, 전 보건복지부 장관 차흥봉, 전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박삼옥, 전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 안중원 등 각계 지도자들이 추천사를 보냈다. 또한 한국장애인미술협회,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한국장애인발명협회, 한국장애인서예협회, 한국장애인녹색재단 등 40여 개 단체의 지도자들이 축사를 전송했다. 이는 안이문이 장애인 문화예술 생태계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해왔는지를 웅변하고 있다.

    출판사 정보

    출판: 장애인인식개선신문 출판사 발행인: 최봉혁 (장애인인식개선신문 발행인) 출간일: 2026년 2월 26일 형식: 전자책(EPUB) / 정가 20,000원 판매처: YES24, 교보문고, 알라딘, 리디북스 등 주요 온라인 서점

    출판사 대표 소감 (예상)

    장애인인식개선신문 출판사는 이 저작에 대해 "할아버지 세대의 헌신적 실천과 손녀 세대의 순수한 감성이 만나 이루어낸 세대 간 문명의 대화"이자, "장애인 복지와 사회적 포용이라는 진중한 화두를 문학의 언어로 호소하는 저작"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 교육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과,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의 새로운 콘텐츠로서의 가치도 주목하고 있다.

    마치며

    '손녀와 함께 만든 글밭정원'은 2026년 한국 문학과 사회 담론에 던지는 값진 기여이다. 장애인 인식개선이 단순한 법적 의무가 아닌, 다음 세대의 감성과 가치관 속에 자연스럽게 뿌리내려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할아버지와 손녀가 함께 일궈낸 이 '글밭정원'이, 많은 독자들의 마음 안에서도 새로운 씨앗이 되어 피어날 것을 기대한다.

    https://www.dpi1004.com/13186

     

    ≪장애인인식개선신문≫ ˝손녀와 함께 만든 글밭정원˝ 출간 - 70대 할아버지와 초등학생 손녀의

    손녀와 함께 만든 글밭정원 출간 - 70대 할아버지와 초등학생 손녀의 교감과 성장이 담긴 수필집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www.dpi100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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