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포커스데일리 focusdaily news) 최봉혁 기자 =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빅원(BigONE)이 2월 12일 마진거래 출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외국 사업 확장에 나선다.
외국지사 중 하나로 서울이 선정되었는데, BigONE 거래소 조 CEO는 “한국은 전 세계를 놀라게 했던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강국”이라며 한국 진출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애정을 보였다.
BigONE 거래소는 암호화폐 업계의 큰손, 리샤오라이가 투자한 거래소이다. 리샤오라이(李笑来, 리소래)는 중국 암호화폐 업계 저명 인사로, 각종 강연과 저술 등으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대중화에 적잖이 공헌한 것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BigONE 거래소는 YUNBI.com 출신의 개발/기획자가 만든 거래소로, 기술과 보안이 국내에서 인정받으며 세계 시장 진출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BigONE 거래소의 주력 상품은 BigProxy, BigDEX, ONE 생태계 등이 있다. 빅원은 리샤오라이가 EOS 스테이킹 시스템인 BigProxy 프로젝트에 반해 큰 투자를 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BigProxy는 암호화폐 EOS를 갖고 있으면 EOS 투표 권한을 BigONE에 위임하고 그 대가로 EOS를 받는 시스템이다.
BigONE은 2월 임원진을 비롯한 자문위원 전체가 참석하는 정기총회와 주요 사업 방향을 정하기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자문위원협회가 자문위원의 전문분야에 따른 위원회를 구성하여 활동하기로 했고 투자유치, ONE 생태계 관리, BigProxy 및 BigDEX 상품 출시에 대해서 본격적인 투자 및 홍보를 확대하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어서 개최된 설명회는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30위권을 머무르는 BigONE이 39%의 중국 이용자 수를 유지하면서도 외국 이용자를 유치할 방법을 모색했다.
특히 EOS BP제도와 비슷한 구조의 커뮤니티 투표 방식을 개선해 글로벌화된 생태계를 만들자고 설명회 참여자 대부분이 입을 모았다.
빅원 개요
빅원(bigone)은 글로벌 거래소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30위 순위이다. 다양한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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