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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훈 아너스클럽 박동우 위원 미국 남가주 풀러톤 6.25 현충일 행사

    snsnews 2025. 5. 26. 10:51 Posted by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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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훈 아너스클럽 박동우 위원 미국 남가주 풀러톤 6.25 현충일 행사

    미국의 현충일(Memorial Day)을 앞둔 지난 5월 25일(토), 남가주 지역에서 한국전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고 한미동맹의 의미를 되새기는 3개의 보훈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박동우 보훈 아너스클럽 위원이 직접 주도하거나 함께 참여한 가운데, 미국 내 유일하게 3만6591명의 한국전 희생 미군 이름이 모두 새겨진 풀러톤 한국전 기념비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행사는 한인 청소년 자원봉사단체인 PAVA WORLD가 주최했다. 이날 학생들은 기념비를 찾아 헌화하고, 기념비 5개 별의 각 면에 새겨진 3만6591명의 희생용사 이름을 낭독하며 한국전쟁의 역사와 의미를 체험했다.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들도 동참해 한미동맹의 상징성과 보훈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훈 아너스클럽 박동우 위원 미국 남가주 풀러톤 6.25 현충일 행사


    두 번째 행사는 우연히 이뤄진 특별한 방문이었다. 소령으로 진급한 미군 여성 장교와 동료, 가족들이 기념비를 찾은 것이다. 이들을 만난 박 위원은 한국전에 대한 역사적 설명과 함께, 전쟁에 참전한 미군의 숫자(180만명), 전사자(3만6591명), 실종자(7876명), 부상자(약 10만3000명)에 이르는 희생 규모를 전달하며 숙연한 분위기를 더했다.

    세 번째 행사는 국기원 이동섭 원장과 태권도 시범단의 기념비 방문이다. 박 위원은 사전 언론 보도를 통해 이들의 미국 방문 소식을 접하고 직접 연락해 풀러톤 기념비 방문을 요청했다. 이동섭 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기념비를 찾아 참배했고, 태권도 시범단원들도 함께 참관해 한국전 희생자들을 기렸다.


    박동우 위원은 “그동안 국회의원이나 고위직 인사들이 바쁘다는 이유로 기념비 방문을 생략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방문은 보훈의 본질을 되새긴 상징적인 행보”라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도 LA를 찾는 귀빈들이 기념비 방문 없이 인천공항에 도착해서는 안 된다는 각오로 보훈 소양교육 제도화를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은 2009년부터 기념비 건립을 기획·추진해왔다. 풀러톤시로부터 부지를 유치하고, 국회 예산 승인을 거쳐 대한민국 국가보훈처의 해외보훈사업으로 23만7000달러의 종잣돈을 확보했다. 12년의 노력 끝에 2021년 11월 11일 준공된 풀러톤 한국전 기념비는 한국 정부의 국격을 반영한 최초의 해외 전사자 전원 이름 기재 기념비다.

    “보훈은 진실되고 공정하며 정의로워야 한다”는 박 위원은, 이번 현충일 주말 3개의 보훈 행사를 통해 공공외교와 풀뿌리 보훈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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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인식개선신문≫ 이동섭 국기원장 일행, 미국 풀러톤 한국전 기념비 방문으로 현충일 뜻

    이동섭 국기원장 일행, 한국전 기념비 방문으로 현충일 뜻 새겨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장애인인식개선신문= 방은숙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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