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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색기술칼럼] 녹색 건축…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건축 기술

    오피니언 2025. 2. 13. 00:04 Posted by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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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색기술칼럼] 녹색 건축…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건축 기술
    [녹색기술칼럼] 녹색 건축…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건축 기술

    [ESG경영칼럼= 녹색기술칼럼]

    더이에스지뉴스=최봉혁칼럼니스트

    [녹색기술칼럼] 녹색 건축…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건축 기술

    건축 분야는 글로벌 에너지 소비의 36%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39%를 차지하며, 환경 위기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UNEP, 2020). 이에 따라 에너지 효율성과 환경 친화성을 동시에 달성하는 녹색 건축의 도입은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한 핵심 과제로 대두됐다. 녹색 건축은 단순한 기술적 접근을 넘어, 자원 순환성과 생태계 보전을 고려한 통합적 설계 철학을 지향한다(Lehmann, 2010).

    녹색 건축의 중요성

    △ 에너지 절감 및 탄소 중립 기여

    건물의 운영 단계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소비는 전체 수명주기 에너지의 80%를 차지하며(Pérez-Lombard et al., 2008), 고성능 단열재와 패시브 설계 기술을 적용하면 난방·냉방 수요를 40~90% 감축할 수 있다(Passive House Institute, 2018). 이는 IPCC(2023)가 강조한 2050년 탄소 중립 목표 달성에 필수적이다.

    △ 건강한 실내 환경 조성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을 배출하는 합성 자재 대신 친환경 자재를 사용할 경우, 실내 공기 질이 50% 이상 개선되어 호흡기 질환 위험을 감소시킵니다(World GBC, 2014). 또한 자연 채광 확대는 거주자의 생체리듬 개선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다(Heschong, 2002).

    △ 자원 순환성 강화

    건축 폐기물은 전 세계 고형폐기물의 30%를 차지하나(EPA, 2022), 재활용 콘크리트와 크로스라미나 목재(CLT) 등 순환형 자재 활용을 통해 폐기물 발생량을 60% 이상 절감할 수 있습다(Ellen MacArthur Foundation, 2021).

    핵심 녹색 건축 기술

    △ 패시브 디자인(Passive Design)

    고성능 단열 시스템: Vacuum Insulation Panels(VIPs)는 기존 단열재 대비 5~8배 높은 열저항 성능을 제공한다(Papadopoulos, 2005).

    열회수 환기장치(HRV): 폐열의 90%를 재활용하여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한다(ASHRAE, 2019).

    △ 액티브 기술(Active Technology)

    BIPV(Building-Integrated Photovoltaics): 창호·외벽 일체형 태양광 패널은 건물 외피의 20%를 에너지 생산면으로 전환 가능하다(IEA, 2020).

    지열 히트펌프: 지하 10m 이하의 안정적 지열을 이용하여 냉난방 효율을 400%까지 향상시킵킨다(Rosen et al., 2001).

    △ 생태학적 자재 활용

    저탄소 시멘트: 전통적인 Portland 시멘트 대비 CO₂ 배출량을 70% 감소시키는 지오폴리머 시멘트가 개발됐다(Provis, 2018).

    미세조류 바이오패사드: 공기 중 CO₂를 흡수하며 바이오매스를 생산하는 살아있는 외장재로, 연간 m²당 2kg의 CO₂를 포집한다(Chen et al., 2022).

    국내외 성공 사례

    ◆ 독일 패시브하우스(Passivhaus)

    단열·기밀성능을 극대화한 주거단지로, 연간 난방 에너지 소비량을 15kWh/m² 이하로 유지한다(Feist, 1996).

    ◆ 덴마크 스타트업 에코빌리지(Symbiosis)

    폐목재와 재생 플라스틱으로 건축된 아파트 단지로, 수명주기 전 단계에서 탄소 음수 배출을 달성했]다(C40 Cities, 2023).

    ◆ 대한민국 제로에너지 공공건축물

    2025년 의무화 제도 도입에 앞서 세종시 청사는 BIPV와 지열 시스템을 결합해 에너지 자립률 102%를 달성햇다(KIEA, 2022).

    결론 및 전망

    녹색 건축은 기후 위기 시대에 건축물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에너지 생산자이자 생태계 복원 매개체로 재정의한다.

    2023년 유럽연합(EU)의 건축물 에너지성능지침(EPBD) 개정안과 같은 정책적 지원 확대와 더불어, AI 기반 에너지 최적화 시스템과 3D 프린팅 친환경 구조체 등 기술 혁신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학계와 산업계의 협력을 통해 단계적 이행 전략을 수립함으로써, 경제성과 환경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녹색 건축의 보편화가 실현되어야 한다.

    참고문헌

    Chen, X. et al. (2022). Algae-powered buildings: A review of bioreactor façades. Renewable Energy.

    Ellen MacArthur Foundation. (2021). Circular Economy in the Built Environment.

    IEA. (2020). Renewables 2020: Analysis and Forecast to 2025.

    IPCC. (2023). Sixth Assessment Report: Mitigation of Climate Change.

    World GBC. (2014). Health, Wellbeing & Productivity in Offices.

    Passive House Institute. (2018). Passive House Criteria.

    UNEP. (2020). Global Status Report for Buildings and Construction.

    https://www.esgre100.com/news/articleView.html?idxno=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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