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인식개선칼럼] "AI 혁명이 가져올 장애인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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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인식개선칼럼] "AI 혁명이 가져올 장애인의 미래"

(장애인인식개선신문=최봉혁 칼럼니스트) [장애인인식개선칼럼] 

"AI 혁명이 가져올 장애인의 미래-중국의 10조 위안 투자, 어떤 변화를 이끌까?"

중국이 향후 6년 동안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에 10조 위안(약 1,900조 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보고되었다. 이는 미중 기술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중국 정부의 AI 우선 정책과 지원 강화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AI 산업에 대한 중국의 대규모 투자
 
중국의 국영 투자기관인 중국국제금융공사(CICC)의 천량(Chen Liang) 회장은 9일(현지 시간)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6년 동안 중국의 AI 산업이 10조 위안 이상의 투자를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발언은 중국 푸젠성 샤먼시 정부가 주최하고 CICC가 공동 후원한 국제 중국 투자 포럼에서 이루어졌다. 천량 회장은 이 자리에서 "중국의 AI 시장은 여전히 성장 가능성과 투자 잠재력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2030년까지 중국의 AI 시장 수요가 5.6조 위안(약 1,000조 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AI 산업이 단순한 기술 발전에 머물지 않고, 산업 전반에 걸쳐 심화된 융합과 확장을 예고하는 수치이다. 현재 미국과 마찬가지로 중국에서도 AI 붐이 일어나고 있으며, 특히 생성형 AI 모델과 대규모 언어 모델(LLM)에 대한 기술 개발에 많은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
 
AI 기술의 전통 산업으로의 융합
 
AI 기술은 단순한 연구 및 개발 단계에서 벗어나,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전통적인 산업에 빠르게 통합되고 있다. 의료, 법률 서비스, 엔터테인먼트, 교통 및 물류 분야가 대표적인 사례이다. 이러한 전통 산업들은 AI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기존 비즈니스 모델의 효율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의 기업 데이터 플랫폼인 치차차(Qichacha)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만 중국에서 23만 7천 개 이상의 AI 관련 기업이 설립됐다. 이는 AI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을 방증하는 수치로, 현재까지 AI 관련 기업으로 등록된 회사는 170만 개에 달한다.
 
정부의 AI 기술 육성 의지
 
중국 정부는 AI 기술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올해 1월, 진장룽(Jin Zhuangrong) 산업정보기술부 장관은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AI는 다음 단계의 과학 혁신과 산업 혁신을 이끌 혁신적 기술"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AI가 연구, 제품 개발,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 촉매제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현대 산업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로봇 산업과 AI의 시너지 효과
 
천량 회장은 특히 로봇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중국은 세계 최대 로봇 시장으로 성장했으며, 매년 중국에서 생산된 산업용 로봇이 세계 판매량의 절반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국제로봇연맹(IFR)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로봇 설치량의 52%가 중국에서 이루어졌다. 이러한 로봇 산업의 성장은 AI 기술의 발전과 긴밀한 상호작용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AI 기술의 발전은 로봇 산업에도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지난달 열린 세계 로봇 컨퍼런스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로봇들이 중국의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에 의해 선보였다. 이들 중 일부는 단순한 가정용 진공청소기에 불과했으나, 약국에서 약을 분류하거나 공장 물품을 상하차하는 등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AI 기반 산업 장비도 소개됐다. 이러한 로봇들은 AI 모델을 활용해 보다 정교하고 효율적인 작업을 수행하며, 전통적인 산업 장비와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현재 중국의 로봇 기술은 인간형 로봇 개발 등 최근의 글로벌 트렌드에서는 여전히 미국과의 기술 격차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의 개발 및 상용화에 있어서 미국 기업들이 앞서 나가고 있는 반면, 중국은 이를 따라잡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AI 투자와 기술 경쟁의 향후 전망
 
중국의 AI 투자 확대는 미중 간 기술 패권 경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AI 기술은 국가 안보와 경제적 경쟁력 강화의 핵심 요소로 여겨지고 있으며, 중국 정부는 이를 미래 경제를 주도할 전략적 산업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의 AI 기술 개발 및 시장 확대 움직임과 맞물려, 글로벌 AI 시장에서의 주도권 경쟁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다.
 
향후 6년간 중국의 AI 산업에 대한 대규모 자본 유입이 본격화되면, 중국은 AI 기술뿐만 아니라 로봇, 의료, 물류,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과정에서 중국의 AI 기업들은 글로벌 기술 흐름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글로벌 경제에도 큰 파급효과를 미칠 것이다.
 
중국의 AI 산업은 정부의 강력한 지원과 민간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향후 6년간 10조 위안 이상의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AI 분야는 의료, 물류, 제조 등 전통적인 산업에 깊이 융합되면서 그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

AI 투자와 장애인에게 미칠 미래 영향
중국의 인공지능(AI) 기술 투자 확대는 사회 전반에 걸쳐 큰 변화를 예고하며, 특히 장애인을 위한 기술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AI 기술이 의료, 물류, 제조, 로봇 공학과 같은 전통 산업에 융합되면서 장애인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수 있다.
 
기대되는 주요 효과는 다음과 같다
 접근성 향상: AI 기반 기술은 스마트 헬스케어, 보조 기기 및 자동화된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들이 보다 독립적이고 자율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를 들어, 음성 인식 소프트웨어, 시각 장애인을 위한 AI 도우미, 이동성 향상을 위한 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접근성 솔루션이 제공될 것이다.
 
고용 기회 확대: AI 기술을 활용한 직업 교육 및 재활 훈련이 가능해지면서 장애인들도 보다 다양한 직업군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날 것이다. 자동화된 로봇과의 협업, 원격 근무 지원 기술이 이를 뒷받침할 수 있다.
 
교육 격차 해소: 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 플랫폼이 등장함으로써, 장애를 가진 학생들도 학습에서 소외되지 않고 개별화된 학습 경로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다.
 
사회적 통합: AI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기술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여, 포용적이고 통합된 사회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최봉혁 칼럼니스트 
(ESG·RE100·DX· AI 융복합 전문가, 직장내 장애인인식개선교육전문가)
• 스포츠피플타임즈 대표
• 장애인인식개선신문사 대표
• 한국언론정보통신기술협회 이사 
• 최봉혁기자의 파워블로그만들기 기획연재 2­0­2­0 ~ 2­0­2­3
• 최봉혁 기자의 가상화폐엿보기 기획연재 2­0­2­1 ~ 2­0­2­3
• 한국구매조달학회 (이사. 기획위원장)
• 장예총 문화예술정책위원회 부위원장

저서
•아침 안개 속의 아메리카노 속삭임 -Coffee Essay 
•장애인인식개선칼럼-ESG경영-장애인포용정책
• 2024비트코인전망과 팩트첵크
• 2024 후반기 비트코인전망
• AI예언 - 2024 베스트   13가지 AI 트랜드 전망
• 경남발달장애작가특별전 에세이
• ESG경영칼럼
• 한미 민간외교의 숨은주역 박동우 미오바마 행정부 장애정책 차관보
• 유연함의 큐브 - 임정은 작가 최봉혁  에세이
• ESG.RE100 경영칼럼
•  어둠을 뚫고 새벽을 열다 (기획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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