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시연 숙명여대 제21대 총장, 남평문씨 대종회 총회서 축하패 수상

왼쪽에서부터 문시연 숙명여대 제21대 총장, 문상주 남평문씨 대종회 회장, 문형남 숙대 교수

문시연 숙명여자대학교 제21대 총장은 지난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남평문씨 대종회 제29차 정기총회 및 장학금 수여식’에서 축하패를 수상했다.

남평문씨 대종회(회장 문상주)는 매년 정기총회를 개최 중이며 올해로 29차를 맞았다. 총회에서는 문씨 가문의 유대와 문씨 종친의 사회적 및 학문적 성과 등을 축하하며 다양한 분야의 시상식과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날 수상한 문시연 제21대 총장은 숙명여대 프랑스언어·문화학과 교수를 지내고 총장으로 선임됨에 따라 학문적 업적과 리더십을 인정받고 탁월한 후진 양성을 기대하는 의미로 축하패를 받았다. 문시연 교수는 오는 9월 1일부터 4년간 숙명여대 총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문형남 숙명여대 교수는 인공지능(AI) 등 교육 부문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문형남 교수는 인공지능과 ESG 융합 비즈니스 전문가로서 지난해부터 일반인 대상 AI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교육 혁신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에는 대학 최초로 미래교육원에 ‘챗GPT 전문가 과정’을 기획해 운영했으며 올해는 국내 최초로 ‘AI ESG 융합 전문가 과정’ 1기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어 2기를 모집 중이다.

또한 지난 4월에는 폴란드의 글로벌 은행 ‘엠뱅크(mBank)’가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선발된 직원 19명을 한국에 연수를 보내면서 한국AI교육협회 회장인 문형남 교수에게 AI 교육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문형남 교수는 ‘AI 대전환(AX)’과 ‘한국형 AI(K-AI) 훈련 방법’ 강의를 진행했다.

문형남 교수는 “기업과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AI와 ESG 교육을 받아서 잘 활용해야만 우리나라가 AI와 ESG 강국이 될 수 있다”며 “기업과 기관들은 AI를 활용한 홍보마케팅을 실천하면 기존 마케팅 방법보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문시연 교수는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여성 리더십 교육에 힘쓰며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다양한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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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인식개선신문≫ 문시연 숙명여대 제21대 총장, 남평문씨 대종회 총회서 축하패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