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스타일링제, 스케일링제, 염모제는 두피 가려움이나 염증을 악화

머리스타일링제, 스케일링제, 염모제는 두피 가려움이나 염증을 악화

지루성 피부염은 피지 분비가 활발히 일어나는 질환이다. 해당 병변은 얼굴, 두피, 가슴, 등 부분에 유발되는 만성 피부 질환이라고 알려져있다.
​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는 여름에 심해지는 양상을 보인가도 알려져 있지만 해당 병변은 겨울철에도 유발되거나 재발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1. 지루성 피부염, 두피염 영향 받는 계절은?
겨울에도 심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 이유는 겨울철 실내 난방으로 인하여 피지 분비가 왕성해지고 건조한 공기와 낮은 습도로 인해 피부 각질이 과도하게 증식되기 때문이었다.
​
또 연말연시에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과 음주로 인하여 가려움을 유발하는 면역매개 물질이 체내에 증가하면서 가려움증이 심해지게 된다고 했다.
​
2. 지루성 피부염, 지루성 두피염 증상?
지루성 피부염이 발생하게 되면 피부와 두피에는 비늘 같은 각질과 함께 뾰루지와 홍반 구진성발진, 가려움증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되었다. 대체로 피지 분비가 활발한 지성 피부에 많이 유발되고 있는 질환이지만 건조한 피부에도 지루성 피부염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
겨울 밤 가려움에 잠못들수 있다.
겨울에는 실내 난방이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못브을 보인다. 하지만 체온을 상승시켜 민감해진 피부에 가려움증을 유발하게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 20~24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추운 날씨에는 얇은 이불을 겹겹히 덮어주는 것이 좋다.

가려움이 심해지게 되면 밤에 잠도 못 자고 피부 가려움에 시달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잠을 못 자게 되면 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가려움증은 악화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또한 긁으면 긁을수록 가려움증은 심해질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악순환으로 인해 염증이 악화되기 전에 철저한 가려움 관리와 지루성 피부염 치료 관리를 서둘러 진행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전하였다.
​
3. 가려움 관리 및 보습 방법은?

1. 초기 가려움,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
가려움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면 가려움 진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피부 진정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특히 가려움 초기에 사용한다면 더욱 효과적으로 가려움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
아세틸트립토판이 들어간 글루타셀 스프레이는 전국 취급 약국에서도 다양한 가려움증에 이용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것은 임산부와 어린아이까지 사용해볼 수 있는 안전한 성분으로 구성 된 피부 진정 화장품이라고 전해져있다. 해당 약은 두피, 얼굴, 민감 부위 등 전신에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
또한 물 같은 제형으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기름진 피부에도 끈적임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전해졌다. 피부 진정과 가려움 완화가 필요할 때 마다 수시로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연고와 약, 보습제와 함께 사용해볼 수 있다.
​
2. 지루성 피부염 보습 관리 방법은?
​
지루성 피부는 대체로 유분기가 넘치는 경우가 많이 있다. 하지만 반대로 건조감이 심해 피부가 당길 때도 있다. 아침에 번들거리던 피부가 세안 후에는 급격히 건조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피부 컨디션에 맞는 관리가 필요하다.
​
피부염으로 인해 과민해진 피부에는 보습제 성분도 자극이 될 수 있다고 했다. 개인 피부마다 잘 맞는 보습 성분은 각각 다르고 알레르기 반응도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만일 보습제 성분에도 쉽게 자극을 받는 피부라면 국소 테스트를 통항 피부에 자극이 적은 제품을 사용해보는 것이 현명하다.
​
번들거리는 피부라면 유분기가 적은 보습제를 사용해야한다. 피지선이 발달하면서 생기는 지루성 피부염에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은 기름진 피부에 기름을 덧댄 형태라고 보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유분기가 적은 보습제를 선택하여서 피부 자극을 덜어낼 필요가 있다.
​
보습 관리 방법을 요약해보자면?
예민해진 피부를 충분히 진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만일 건조감이 심하다면 피부 진정 후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
4. 지루성 피부염 치료

1. 일반적 지루성 피부염
보통 지루성 피부염 1차 치료제로 스테로이드 제제를 처방하게 된다. 스테로이드는 광범위한 면역억제제로 단기간 사용에도 빠른 염증완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스테로이드는 장기간동안 사용하게 될 경우 모세혈관 확장, 접촉성 피부염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때 혈관 확장 부작용으로 인해 주사 피부염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사용 시 주의할 필요가 있다.
​
단기간에 치료를 얻지 못할 경우 상대적으로 안전한 2차 치료제인 비스테로이드 약물을 사용하는것이 좋다. 이 제제들은 피부 염증 억제 작용이 광범위한 스테로이드에 비해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 대신 체내 흡수율이 스테로이드보다 적기 때문에 혈관 확장 같은 부작용이 야기되지 않는다고 했다.
​
2. 곰팡이균에 의한 지루성 피부염
​
케토코나졸, 시클피록스 성분 이 들어있는 항진균제 연고를 처방받는 것이 좋다. 곰팡이균 감염에 의해 생긴 염증에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할 경우 단기적으로는 면역 억제 효과로 인해 피부 염증이 완화되기도 한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곰팡이균 성장을 촉진시켜 염증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 
​
항진균제를 먼저 사용해  피부염을 치료한 다음 스테로이드를 사용해줄 것을 권장했다. 자가 진단으로 잘못된 연고, 항진균제 사용하게 되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꼭 의료진의 진단을 받으시고  알맞은 약을 처방받아 치료해 줄 필요가 있다고 했다. 항진균제 연고 역시 장기 사용하게 되면 부작용 우려가 있기 때문에 연고를 2주 이상 사용하게 될 경우 전문가와 상담 후 사용해 주시는 것이 좋다.
​
3. 레이저 치료
혈관레이저나 IPL 레이저를 사용해 늘어난 혈관을 제거하는 방법을 이용해 지루성 피부염을 완화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하지만 레이저 시술 후에는 일시적으로 열 자극으로 인해 피부가 더욱 붉어지고 각질, 통증, 가려움증이 심해질 수 있다. 또 피지선 조직들이 활성화되기 때문에 피부 트러블이 유발될 수도 있다.
​
환자의 피부 민감도, 피부 톤 등에 따라서  세밀하게 조정해 시술을 해야 하기 때문에 레이저 시술을 할 때는 시술 경험이 많은 의사에게 치료를 받아주시기를 바라고 있다. 큰 효과를 위해 시술을 무리하게 요구하게 되면 그만큼 큰 부작용 위험이 따르기 때문에 경험이 많은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 후 시술해 주시는 것이 가장 좋다. 당뇨병, 마취제 알레르기, 광과민성 피부 등인 경우에는 시술 전에 의료진과 상담이 진행되어야 하며 시술 후 2주까지는 음주, 아스피린 약물 등은 피해줄 필요가 있다.

5. 지루성 두피염  관리
지루성 두피염이 있다면  지루성 약용 샴푸를 사용해 되는데, 지루성 약용 샴푸는 지루성 두피에 있는 진균을 억제해 주는 샴푸라고 할 수 있다. 사용방법을 살펴보게 되면 치료는 1주 2회, 2~4주간 사용하며 재발 방지를 위해서라면 1~2주마다 1회 사용, 일주일에 2~3회 또는 두피 질환 치료시 필요할 때 마다 사용하게 된다.
​
액 적당량을 취해 젖은 두피 위에 바르고 거품이 나도록 마사지한 후 물로 충분히 헹구면 된다. 처음 2주간은 적어도 일주일에 2번 사용하고 그 후 정기적으로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주의 드릴 점은 해당 관리가 진행된다면 타는 느낌의 피부자극이 있을 수 있다. 장기 사용에 의해 말초신경염, 근육쇠약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러한 경우 사용을 중단해야 된다.
​                      
6. 지루성 두피염  일상 관리 
기름진 음식, 맵고 짠 음식과 알콜은 몸의 열을 올리고 피지 분비를 과도하게 일으켜 피부염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대신 섬유질이 풍부한 고구마, 연근, 채소, 과일, 해조류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난방으로 인해 답답하고 건조해진 실내 공기를 자주 환기시켜야 했다. 그리고 평소에 면 소재 옷을 여러 겹 껴입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해주시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
머리스타일링제, 스케일링제, 염모제는 두피 가려움이나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가려움과 염증이 있다면 사용을 중단 한 뒤 증상이 완화된 후 피부가 편안해지면 사용해 주시는 것이 현명했다. 외에도 겨울에도 땀과 열에 자극을 받은 날에는 피부를 깨끗히 세정해 청결하게 유지해주시는 것이 중요했다. 피부가 과민할 때는 알칼리 세정제를 사용하지 않고 약산성 세정제를 사용해주시는 것을 강조하였다.

외에도 가벼운 운동도 꾸준히 해주시는 것이 좋다고 알렸다. 운동은 면역세포를 활성화하고 염증 유발을 감소시키는 항염증 효과가 있다. 또 신체 면역력도 향상되고 스트레스 완화와 숙면에도 도움이 되었다. 피부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피부 컨디션에 맞는 저강도 운동을 진행해야 되었다. 추운 날에는 실외보다 실내 운동을 해주시는 것이 좋다. 차가운 날씨로 인해 피부가 자극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
지루성 두피염, 지루성  피부염은 만성적 피부질환으로 재발과 호전을 반복하였다. 추운 겨울, 오늘 얘기해드린 가려움 관리와 적절한 치료, 일상관리를 통해 지루성 피부염을 관리해보시길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