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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3천552개 투표소,사전투표 최종 누적 투표율은 36.93%

    snsnews 2022. 3. 5. 23:52 Posted by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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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이틀째인 5일 전국 최종 누적 투표율은 36.93%로 집계됐다.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처음 사전투표가 도입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인 4일 오전 6시부터 5일 오후 6시까지 이틀간 전국 3천552개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진행한 결과 전국 4천419만7천692명의 유권자 중 1천632만3천602명이 투표에 참여해 총 36.9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2017년 19대 대선(26.06%)과 비교하면 10.87%포인트 높은 것이다. 지난 사전투표율 최고치인 21대 총선(26.69%)과 비교해도 10.24%포인트 올랐다.

    지역별로는 호남의 사전투표 참여율이 가장 많았다. 전남(51.45%, 81만3천530명)이 50%대를 넘겼고, 전북(48.63%, 74만5천566명), 광주(48.27%, 58만3천717명)가 뒤를 이었다. 부산(34.25%, 100만499명), 울산(35.30%, 33만2천600명), 경남(35.91%, 100만9천115명) 등 PK는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37.23%, 310만7천455명)은 전국 평균을 상회했지만, 인천(34.09%, 85만8천688명), 경기(33.65%, 384만7천821명)는 평균보다 낮았다.

    TK의 경우 대구(33.91%, 69만4천117명)는 상대적으로 투표율이 낮았고, 경북(41.02%, 93만2천498명)은 높아 대비를 이뤘다.

    충청권은 대전(36.56%, 45만851명), 충북(36.16%, 49만3천605명), 충남(34.68%, 62만3천54명)은 전국 평균과 비슷했고, 세종(44.11%, 12만7천444명)은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이밖에 강원(38.42%, 51만2천416명), 제주(33.78%, 19만626명)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투표가 혼란을 겪으면서 사전 투표 집계도 당초 마감시간보다 4시간 가량 지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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