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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 FDNnews) 솔로 저널리스트 칼럼니스트 최봉혁 기자 = 16일(현지시간) 구글은 자사의 글로벌 블로그를 통해 '프라이버시 샌드박스' 제도를 운용한다고 밝혔다.
구글이 이날 공개한 개인정보 보호정책은 웹 브라우저를 뛰어넘어, 스마트폰용 안드로이드 생태계에서도 개인정보에 대한 무분별한 접근을 애플에 이어 구글도 안드로이드앱에서 제3자 정보제공을 막기로 했다.
앞으로 삼성 스마트폰 등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이용자도 자신이 모르는 사이에 개인정보가 제3자(광고회사)에게 넘어가는 행위를 원천 차단할 수 있게 된다.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앱) 생태계를 관리하는 구글이 모든 안드로이드 앱에서 사용 기록과 같은 개인정보 수집을 차단할 수 있도록 하는 새 개인정보 정책 방향을 내놨기 때문이다.
구글이 새롭게 도입할 프라이버시 샌드박스는 이용자의 데이터(쿠키·광고ID)를 제3자와 공유하는 것을 막는 것이 핵심이다.
광고주에게는 추적 기술에 기반한 '표적광고'를 더 이상 판매하지 않고 익명화된 집단을 단위로 광고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구글뿐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MS)는 개인정보 추적 방지 기능이 탑재된 브라우저를 내놨고, 애플은 자사 웹 브라우저인 사파리에서 쿠키 수집을 차단했다.
이번조치로 당장에 영향을 받는 주식은 저커버그가 운영하는 메타(페이스북)이다.
지난해 애플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앱추적을 제한했더니 페이스북의 주가가 급락해 주가가 요동친적이 있다.
수익의 95%가 광고 매출인 메타는 스마트폰 운영체제 70%에 육박하는 안드로이드 마저 '쿠키 수집'을 차단할 수 있다 는 사실 하나로 맞춤형 광고시장이 마감되는 방향성이 정해진 것이다
서학개미들 입장에서 바라본 페이스북(메타)는 메타버스로 가는 길은 멀고, 현실세계에서 실적은 시간이 더 필요하다.
이런이유로 메타의 주가는 더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증권가는 예측한다
안드로이드폰에서 내가 검색했던 것들에 대해 내 마음보다 더 잘 나를 알고 추천해주던 인스타 광고가 차단된다는것이다
이제 앱 정보 활용 맞춤형 광고 시대는 막을 내린다. 그럼 광고 시장은 어떻게 변할까?
한편 이날 메타 주가는 이날 주식시장이 초반 약세를 딛고 상승세로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2% 넘게 급락했다.
광고매출 감소 타격은 2일 실적발표에서 한 차례 확인된 바 있다.
당시 주가 폭락으로 메타 시가총액은 3000억 달러 넘게 사라졌다.
메타는 올들어 주가가 36% 폭락한 상태다.
한편 메타는 이날 4.46 달러(2.02%) 급락한 216.54 달러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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